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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을 예방하는 음식과 습관
심장병·고혈압·당뇨병 다음이 뇌졸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게 최우선 뇌졸중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병 5년 전 갑자기 왼쪽 팔다리가 마비돼 응급실에 실려온 63세 환자가 있었다. 병명은 오른쪽 대뇌에 생긴 뇌경색이었다. 발병 전 하루 1갑씩 담배를 피웠고, 고혈압과 당뇨병이 있었다. 혼자 걷기 어려울 정도의 마비였지만 약물과 재활치료로 많이 호전되어 퇴원했다. 이후 두 달 간격으로 방문해 치료를 받았고, 혈압과 혈당이 잘 관리되고 있었다. 퇴원 후 1년 정도는 조금씩이나마 좋아졌는데, 그 후에는 차도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그래도 열심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으나, 퇴원 후 3년째부터 환자가 병원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런 환자를 2년 만에 다시 응급실에서 만났다. 다시 왼쪽 팔다리 마비가 재발한 것이다. 그간 약을 제대로 먹지 않아 혈압이 180/100mmhg이었고, 공복 혈당은 200이 넘는 상황이었다. 처음보다 마비 증상이 심하고 많이 호전되지 않았다. 뇌졸중에 걸리면 평생 관리를 해야 한다. 소개한 환자는 처음에는 치료에 열심이었으나 발병 후 몇 년이 지나면서 점차 해이해진 예이다. 약을 먹어도 병세는 날마다 똑같은 것 같고, 병원에 오느라 시간 내는 것이 쉽지 않다 보니 조금씩 딴생각이 나는 것이다. 뇌졸중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막기 위해서 약을 먹는 것은 치료의 일부에 불과하다. 스스로 자기 몸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혈액의 20%를 뇌가 소비 뇌는 사람이 생각하고, 말하고, 움직이고, 보고, 느끼는 등 모든 기능을 조절하는 중심부이다. 마치 공항의 관제탑과 같다. 이렇게 왕성한 활동을 위해서는 혈액이 많이 공급돼야 한다. 실제 심장이 한 번 박동으로 내보내는 혈액의 20%가 뇌로 간다. 뇌의 무게가 몸무게의 2%에 불과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양이다. 적혈구는 수많은 혈관을 따라 뇌에 산소와 영양분인 포도당을 공급한다. 뇌세포는 혈액 공급에 민감하다. 혈액 공급이 중단되면 즉시 기능 장애가 온다.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게 되면 그 혈관으로부터 피를 공급받는 뇌 부위의 기능이 중단돼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어지러움 ▲보행 장애 ▲머리가 아프면서 토하는 증상 등이 갑자기 발생한다. 며칠 또는 몇 주간에 걸쳐서 서서히 증상이 악화된다면 뇌졸중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마비가 올 경우 한쪽 팔다리에 증상이 온다. 양쪽 다리 혹은 양쪽 팔에 마비가 오는 것은 뇌졸중에 의한 증상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증상은 갑자기 발생하지만 원인을 살펴보면 뇌졸중은 느닷없이 생기는 병이 아니다. 수년에 걸쳐 서서히 뇌혈관에 문제가 쌓인다.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정도가 되면 혈관이 터지거나 막힌다. 마치 오래된 집의 수도관이 조금씩 망가지는 것과 같다. 과거보다 치료법이 많이 개선되었으나 뇌졸중은 일단 발생하면 치료가 쉽지 않다. 뇌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위험인자를 빨리 발견하고 조절해 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뇌졸중 위험인자는 교정이 가능한 것과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나뉜다. 교정이 안 되는 것으로는 ▲나이가 많다 ▲가족 중에 뇌졸중 환자가 있다 ▲이전에 뇌졸중을 앓았다 등이다. 남자가 여자보다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다. 교정이 가능한 것은 고혈압·심장병·당뇨병·흡연·고지혈증 등이다. 과음·운동 부족·비만 등이 영향을 미친다. 1. 뇌졸중 위험을 17배 높이는 심장질환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뇌졸중 발생위험률이 많게는 정상인의 17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심장 안으로 들어온 피가 모두 심장 밖으로 뿜어지지 못하고 안에 고이면 「피떡(혈전)」이 만들어진다. 피떡이 심장에서 나와 전신의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뇌로 가서 갑자기 뇌혈관을 막는 것이 「색전성 뇌경색」이다. 심장이 뿜어 내는 피의 20%가 뇌로 가기 때문에 비교적 흔하다. 그중 가장 흔한 원인은 「심방세동」이라고 하는 부정맥이다. 심방세동은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이 생기므로 일종의 노인병이라고 할 수 있다. 80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에 가까울 정도로 흔하게 볼 수 있다. 뇌졸중은 나이가 많은 심방세동 환자에게 더 잘 생긴다. 손목에서 맥박을 짚어 보면 빠르고 불규칙하게 만져진다. 맥이 고르지 않다고 하여 모두 심방세동은 아니므로 심전도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심방세동 이외에 심근경색이나 심부전, 심장판막 질환이 있거나 이전에 인공 판막 수술을 받은 경우에 색전성 뇌경색이 잘 발생한다. 2. 뇌졸중 위험을 4배 높이는 고혈압 고혈압은 뇌졸중의 가장 큰 위험인자이다. 혈압이 높다면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으면 뇌혈관에 동맥경화가 발생해 점차 딱딱해지고 좁아지다가 어느 순간 막혀 뇌경색이 생긴다. 딱딱해서 탄성을 잃은 혈관이 터지게 되면 뇌출혈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이 있으면 건강한 사람에 비해 뇌졸중의 위험이 2~4배까지 올라간다. 혈압약은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끊기 어렵기 때문에 약 먹기를 주저하는 경우가 있다. 혈압 치료는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체중조절·식이요법·규칙적 운동을 먼저 하면 이것만으로 혈압이 조절되는 경우가 많다. 생활습관 조절만으로 부족하면 약을 투여한다. 약을 잘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약을 먹고 혈압이 조절되고 있는가이다. 약을 열심히 먹고 있으므로 치료가 잘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혈압이 잘 조절되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평소에 혈압을 주기적으로 측정하는 것이다. 예민한 환자들은 평소에는 혈압 조절이 잘 되었지만 병원에 와서 혈압을 재면 긴장을 해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이런 것들은 평소에 스스로 혈압을 재면 피할 수 있다.
평소에 혈압을 주기적으로 측정한다.
3. 뇌졸중 위험을 2.5배 높이는 흡연 담배를 피우면 담배 속의 물질들이 머리로 가는 혈액량을 감소시킨다. 니코틴은 끊임없이 혈관을 수축시킨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점점 혈관이 딱딱해지면서 혈관 내벽이 손상된다. 혈관 내벽이 매끈하면 콜레스테롤 같은 찌꺼기가 달라붙을 수 없지만 혈관 내벽에 흠집이 많으면 찌꺼기들이 쉽게 달라붙는다. 이는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뇌혈관을 막는다. 만약 모든 흡연자들이 금연한다면 뇌졸중 환자 4명 중 1명은 막을 수 있다. 흡연은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뇌혈관 손상을 더 가속화한다. 흡연자가 뇌졸중에 걸릴 위험은 비흡연자에 비해 2.5배 높다. 하루에 피우는 흡연량이 많을수록 더 위험하다. 4. 뇌졸중 위험을 2배 높이는 당뇨병 당뇨병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뇌졸중이 2배 정도 많이 생긴다. 뇌경색이 흔하고 발병하면 사망률이 높다. 동맥경화증은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흔하고, 중요한 만성 합병증의 하나이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동맥경화증의 원인인 고지혈증·고혈압·비만 등이 정상인에 비해 더 흔하게 나타나는 것은 유의할 점이다. 뇌혈관의 동맥경화증이 뇌경색을 일으키게 된다. 5. 과음·폭음은 금물 술을 조금 마시면 술을 안 마시는 경우보다 심장병과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낮다. 남자는 하루 2잔, 여자는 하루 1잔이다. 과음은 위험을 증가시킨다. 특히 한 번에 폭음하는 것은 뇌출혈의 위험을 높인다. 6. 뇌졸중 원인을 유발하는 비만 비만이 뇌졸중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것은 입증되지 않았다. 그러나 비만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을 유발한다. 이런 질환들은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므로 비만인 사람은 체중을 줄여야 한다. 7. 콜레스테롤을 낮추자 너무 많은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증을 일으켜 뇌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우선 식이요법을 열심히 하고, 필요한 경우 약물로 조절해야 한다. 특히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장병이 있으면 철저한 조절이 필요하다. 콜레스테롤이 너무 낮으면 오히려 뇌출혈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뇌출혈을 걱정할 정도로 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는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에서는 별로 없다. 건강식이란 곧 균형식 환자 중에는 매체나 주변 정보를 통해 알게 된 음식을 열심히 먹으면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대다수의 성인병은 평소 식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한 식생활은 필수적이다. 그러나 어떤 음식이든 하루아침에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건강에 좋다는 식품들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뇌졸중 예방에 좋은 음식이나 식재료는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종종 신문·잡지·TV·책 등에 뇌졸중에 좋은 음식들이 나온다. 그러나 이런 여러 가지 음식 중 신빙성 있는 대규모 연구로 효과가 입증된 것은 별로 없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식습관은 제철에 나오는 다양한 식품으로 하루 세 끼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다. 다만,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비만 등이 있는 경우 음식을 먹을 때 질병에 따른 유의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TV에서 「어떤 음식을 먹으면 어떤 병에 좋다더라」는 방송이 나가면 대형마트에 그 음식이 동이 날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어떤 단일 식품이나 특정식품이 좋다고 해서 그것을 절대 과신해서는 안 된다. 「건강식」이란 곧 「균형식」을 말한다. 균형식은 우리가 매일 식생활에서 신체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영양소를 양적·질적으로 균형 잡히게 골고루 섭취할 때 가능하다. 건강관리수첩을 만들자 뇌졸중은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과 활발한 신체 활동, 금연·절주,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 체중 조절에 신경 쓰고, 1년에 1회 정도의 주기로 기본적 건강검진을 해야 한다. 고혈압 등 위험인자를 하나 이상 가진 사람은 위험인자를 잘 치료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꾸준히 진료를 받으며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치료 약물을 잘 복용해야 한다. 과음·감염·추운 곳에 노출·스트레스와 같이 뇌졸중을 촉발하는 요인들을 피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뇌졸중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 중 평소 위험인자 관리에 소홀했던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혈압이 있는 건 알았는데, 일상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없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어요』, 『혈압약을 복용했었는데, 요즘 괜찮아서 그냥 끊었어요』, 『혈압이 괜찮은데 계속 약을 먹어야 하나요?』, 『집에서는 귀찮아서 혈당 측정 안 해』 등 위험요소들을 가지고 있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믿고 따른다. 자신이 가진 질병을 정확히 알고 자신의 건강 정보들을 잘 기록한다. 개인의 건강관리수첩을 만들어 평소 가정에서 측정한 혈압·당뇨 수치·체중 등을 기록한다. 이는 환자가 스스로 위험요소들을 인지하고 건강관리에 좀더 관심을 갖게 한다. 의료진은 환자가 기록해 온 내용을 통해 그동안의 환자 상태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건강관리수첩에 혈압·당뇨 수치뿐만 아니라 자신의 병명, 진료받는 병원과 진료과, 각 과에서 처방된 약 이름, 비상시 연락처 등을 함께 기록해 두면 비상시 요긴하다. 뇌졸중 증상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한 쪽 팔다리의 마비·감각소실·언어장애·시력장애 등 뇌졸중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으로 가야 한다. 이런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일시적으로 막혔던 혈관이 저절로 풀려 증상이 없어지는 「뇌허혈 발작」이다. 당장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지는 않지만 조만간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이므로 대처해야 한다. 신호등의 노란불처럼 생각하고 빨간불이 들어오기 전에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 뇌졸중의 증상이 발생하면 무엇보다 빨리 응급실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 조사에 따르면 「119」를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빠르다. 뇌세포는 단 몇 분간만 혈액공급이 안 되어도 손상을 입는다. 한 번 죽은 뇌세포는 다시 살릴 수 없다. 가정에서 뇌졸중 환자에게 해줄 수 있는 응급치료는 거의 없으므로 지체하지 말아야 한다. 늦은 밤이나 주말에 발생할 경우에는 다음날까지 미루지 않는다. CT나 MRI 시설, 신경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으로 빨리 이송해 원인을 밝히고 그 환자에게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 나의 건강비결은 물과 올리브유 나는 건강관리를 위해 오래 전부터 아침에 일어나 공복상태에서 냉수를 마신다. 아침 공복 시에 마시는 냉수 한 컵은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물은 생명유지를 위해 필수적이며 인체의 혈액, 세포 내·외액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성분이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줄고 신체 구성성분이 달라져 수분의 비율은 감소한다. 물은 우리 몸에서 영양소를 각 부위로 운반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변과 대변으로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체내 대사, 효소 작용, 호르몬 작용에 참여해 체내 장기의 유지에 기여한다. 노년기에는 목마름이 덜하고 물을 적게 마셔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기 쉽다. 따라서 물을 많이 마시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물은 6각형 고리를 가진 눈 녹은 물과 냉각수가 건강에 좋다. 끓인 물을 식혀서 냉장고에 2~3일간 넣어 두면 6각형 고리 구조를 갖는 물이 된다. 항상 비축해 두고 자주 마신다. 내가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것은 올리브유다. 녹황색을 띠며 독특한 향미를 갖는 올리브유는 예부터 사용되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서구식 식생활의 확산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올리브유를 먹기 시작한 것은 10여 년 전, 스페인의 한 식당에서 버터나 잼 대신 나온 올리브유에 빵을 찍어 먹고 나서부터다. 평소 아침식사로 토스트 같은 빵을 먹어 왔는데 그때 이후 계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에 빵을 찍어 먹는다. 평소 아내는 조림이나 볶음 요리를 할 때 올리브유를 사용하고 있다. 외래 진료일에는 점심 먹을 시간이 부족하다. 이때 올리브유로 드레싱한 샐러드를 집에서 준비해 와서 식사 대신 간단히 먹는다. 올리브유의 중요성분을 살펴보면 베타카로틴·비타민 E·올레산 등이다. 이 성분들은 활성산소를 예방해 노화지연에 도움이 된다. 올리브유는 올리브 열매를 짜서 만든다. 과실 껍질이나 종자는 항암물질인 「폴리페놀」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특히 가장 먼저 짠 기름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폴리페놀이 가장 많다. 올리브유는 지방이 대부분이지만 주성분이 거의 산화되지 않는 올레산이다. 동맥경화를 초래하는 콜레스테롤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올리브유는 제대로 보관하면 그 맛과 영양가가 1년 반 정도 유지된다. 구입할 때는 유리병에 담긴 것을 고른다. 빛·열·공기·습도 등에 민감하므로 보관 시 질 좋은 와인처럼 다뤄야 한다. 조리 시 필요한 만큼 덜어서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산화되지 않도록 뚜껑을 꼭 닫아 어둡고 습하지 않은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