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이교관님의 염려가 그득한 말씀이 생각나네요. 500ft 이상을 유지하라고 하는 첫번째 이유는 장애물 안전고도로 생각합니다. 시화호 주변 상공은 500ft를 확보하면 장애물이 없습니다. 그래도 그 이상을 유지하라는 것은 어도나 기타 지역 장주비행 고도가 500ft 입니다. 적절한 것은 700ft로 봅니다. 이상 실제 운용에서의 이야기. ㅎㅎ 일정하게 불어오는 바람은 비행안전에 큰 영향을 주지않습니다. 헌데 이 바람은 고도가 낮을 수록 지면의 상태에 따라 변화가 심오합니다. 지상풍. 지면풍..이런 표현을 쓰는데 지열에 의한 수직방향의 움직임은 잊고 수평이동만 고려한다면 지상의 장애물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고도가 높으면 안정적인 환경에 있게 됩니다. 잘 날아가던 비행기가 조종사의 조작없이 실속에 빠지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ㅎㅎ 안심하셔도 됩니다. 다만 한눈 팔다가 속도가 낮아지거나 장매물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것이 위험한 일이지욤. 암튼 우리네가 높이 올라간다해도 시화호지역은 인천공항에 접근하는 여객기로 인해 마냥 올라갈 수는 없습니다. 가능한 범위내에서 올라간다해도 지면풍에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저공비행 금지와 장애물로 부터 안전고도 확보하라는 뜻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