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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若聲聞辟支佛 菩薩諸佛說法 皆於身中 現其色象
약성문벽지불 보살제불설법 개어신중 현기색상
若聲聞辟支佛과 菩薩諸佛說法이
약성문과 벽지불과 보살과 그리고 모든 부처님께서 하시는 설법이
皆於身中에 現其色象하나니라
다 그 사람의 몸 가운데서 그 모든 색상을 다 나타내나니라.
그랬습니다. 뭐 안좋은 것만 나타내는 것만 아니고 뭐 산이나 강이나 바다나만 나타내는 것이 아니고 부처님께서 설법하시는 것까지도 다 그 가운데 나타낸다 이런 말이요. 그것도 모두 근본적으로 나와 한 몸이죠. 근본적으로 보면 궁극적인 입장에서는 우리가 모두 한 덩어리니까 통일된 하나의 원리속에 살아가고 있으니까, 그런 뜻으로 우리가 이해할 수 밖에 없습니다.
75 爾時世尊 欲重宣此義 而說偈言
이시세존 욕중선차의 이설게언
爾時世尊이 欲重宣此義하사 而說偈言하니라
그때 세존이 이 뜻을 거듭 펴려고 게송을 설해 말씀하사대
76 若持法華者 其身甚淸淨 如彼淨琉璃 衆生皆喜見
약지법화자 기신심청정 여피정류리 중생개희견
若持法華者는 其身甚淸淨하야
만약『법화경』을 가지는 사람은 그 몸이 매우 청정해서
如彼淨琉璃라 衆生皆喜見이니라
마치 저 청정한 유리와 같다. 그래서 중생들이 다 기쁜 마음으로 그를 바라본다.
77 又如淨明鏡 悉見諸色像 菩薩於淨身 皆見世所有 唯獨自明了
우여정명경 실견제색상 보살어정신 개견세소유 유독자명료
餘人所不見
여인소불견
又如淨明鏡에 悉見諸色像인닷하야
예컨대 또 아주 깨끗한 거울에, 깨끗한 거울에 모두 그 온갖 색상을 다 볼 수 있는듯이
그렇죠. 거울 앞에 서면 뭐 거울 앞에 갖다대면은 이 세상에 있는 것은 거울에 다 비치지 비치죠. 그와 같이
菩薩於淨身에 皆見世所有하대
보살이 그 청정한 몸에 세상에 있는 것을, 세상에 있는 바를 다 본다. 보대
唯獨自明了하고 餘人所不見이니라
오직 홀로 스스로 밝게 알고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바다.
그렇습니다. 이게 이제 뭐‘동도(同道)라사 가지(可知)라.’도가 같아야 가히 알 수 있다 하는 말있듯이 같은 법화행자라야 보지 그렇지 아니한 사람은 못본다 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78 三千世界中 一切諸群萌 天人阿修羅 地獄鬼畜生 如是諸色像
삼천세계중 일체제군맹 천인아수라 지옥귀축생 여시제색상
皆於身中現
개어신중현
三千世界中에 一切諸群萌과
삼천세계중에 일체 모든 群萌과, 群萌 이건 이제 뭐 중생이란 뜻도 되고 그렇습니다. 萌자는 싹 맹(萌)자니까. 일체 모든 중생과
天人阿修羅와 地獄鬼畜生의
천인아수라와 지옥과 귀신과 축생의
如是諸色像이 皆於身中現하며
이와 같은 모든 색상이 다 몸 가운데 나타나며
79 諸天等宮殿 乃至於有頂 鐵圍及彌樓 摩訶彌樓山 諸大海水等
제천등궁전 내지어유정 철위급미루 마하미루산 제대해수등
皆於身中現
개어신중현
諸天等宮殿과 乃至於有頂과
모든 하늘의 궁전과 내지 有頂天 가장 높은 하늘과
鐵圍及彌樓와 摩訶彌樓山과
철위산과 미루산과 마하미루산과
諸大海水等이 皆於身中現하며
저 큰 바다의 물까지도 다 몸 가운데 나타난다.
80 諸佛及聲聞 佛子菩薩等 若獨若在衆 說法悉皆現
제불급성문 불자보살등 약독약재중 설법실개현
諸佛及聲聞과 佛子菩薩等의 若獨若在衆에 說法悉皆現하며
모든 성문, 모든 불자, 모든 보살들의 만약에 홀로 살거나 아니면 대중들하고 같이 있거나간에 설법하는 것이 다 그 가운데 나타난다.
81 雖未得無漏 法性之妙身 以淸淨常體 一切於中現
수미득무루 법성지묘신 이청정상체 일체어중현
雖未得無漏 法性之妙身이나
비록 無漏法性의 미묘한 몸을 얻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런 말이여. 그런 몸은 못얻었다 하더라도
以淸淨常體에 一切於中現이니라
청정한 보통 몸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보통 몸이 청정하면은, 그런 말이요. 淸淨한 常體, 청정한 보통 우리 몸에 일체가 다 그 가운데서 나타나느니라. 이랬습니다. 이건 이제 身根 몸에서 나타나는 어떤 그 현상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오종법사 법사의 공덕중에 마지막으로 이제 여섯 번째 의근(意根)입니다. 意根 안이비설신의 우리가 육근을 그렇게 이제 치죠. 여기서부터 의근에 해당되는데
82 復次常精進 若善男子善女人 如來滅後 受持是經 若讀若誦
부차상정진 약선남자선여인 여래멸후 수지시경 약독약송
若解說若書寫 得千二百意功德
약해설약서사 득천이백의공덕
復次常精進아 若善男子善女人이 如來滅後에 受持是經하야
復次常精進아 만약에 선남자선여인이 여래께서 열반에 드신 후에 이 경전을 수지해서
若讀若誦커나 若解說若書寫하면 得千二百意功德하나니
읽거나 외우거나 해설하거나 서사하며, 서사하면 1200의 意功德 뜻의 공덕, 의식의 공덕을 얻게 된다. 그렇습니다.
83 以是淸淨意根 乃至聞一偈一句 通達無量無邊之義
이시청정의근 내지문일게일구 통달무량무변지의
以是淸淨意根으로 乃至聞一偈一句하고 通達無量無邊之義어든
이 청정한 의근으로써 뭐『법화경』전체거나 아니면 한 게송이거나 또는 한 구절만 듣고도 한량없고 가히없는 뜻을 통달하게 된다. 그렇습니다.
제대로만 통달하면 한 구절만 가지고도 뭐 그 한 구절 속에 한량없는 이치와 한량없는 진리가 그 가운데 포함돼있다고 하는 것을 이제 알게되는거죠. 그런 말씀을 여기다 이야기를 했습니다.
84 解是義已 能演說一句一偈 至於一月四月 乃至一歲 諸所說法
해시의이 능연설일구일게 지어일월사월 내지일세 제소설법
隨其義趣 皆與實相 不相違背
수기의취 개여실상 불상위배
解是義已하고는 能演說一句一偈하야
이 의미를 알고 나서나 한 구절이나 한 게송 속에 무량무변 뜻이 담겨 있는데, 그 무량무변한 뜻이 담겨있다고 하는 그 뜻을 알고나서는 자기가 알았으니까 능히 이번에는 한 구절이나 한 게송을 연설해서
至於一月四月하며
한 달, 넉 달
우리는 이제 사 계절이 있어서 3개월이 한 계절이죠. 그래 삼사 십이 열두 달이 되는데 인도에는요. 3계절이 있어요. 3계절이 있어서 넉 달을 한 계절로 쳐. 그래서 여기 四月이란 말이 있어요. 이쪽같으면 三月이라 했을텐데 그래서 이제 이게 이제 흔히 들어봤죠. 우기(雨期) 雨期 그 다음에 열기(熱期)가 있어요. 熱期 뜨거운 때, 그 다음에 한기(寒期) 추운 때, 옛날에는 그렇게 쳤습니다. 우기도 넉 달, 열기도 넉 달, 한기도 넉 달 이렇게 이제 해서 한 계절을 넉 달로 계산하는 그런 그 옛날 인도의 관습이 있어서 한 달이나 넉 달. 그 다음에
乃至一歲히 諸所說法의
一歲는 일 년이죠. 一歲에 이르기까지 모든 설한 바 법이, 모든 설법한 바가
隨其義趣하야 皆與實相으로 不相違背하며
그 義趣를 따라서 실상으로 더불어 위배하지 않는다.
진실한 모습 實相, 모든 존재의 진실한 이치. 실상은 그겁니다. 모든 우리 인생사나 세상사에 대한 진실한 이치와 더불어 어기지 않는다. 딱 들어맞게 인생사, 세상사 모든 존재의 이치에 딱딱 들어맞게 설법을 한다. 그 말입니다. 한 구절이나 한 게송을 가지고 한 달 내 설명하든지 아니면 넉 달 동안 내내 설명하든지 일 년 내내 설명하든지간에, 이런 뜻이에요. 그런데 그 사람의 설법이 이치를 아니까 뭐 경전에 없는 이야기라도 이치만 통달하면 무슨 이야기라도 전부 이치대로 착착착 다 이치에 맞게 말하게 되니까 실상으로 더불어 위배할 까닭이 없는거죠.
그래서 이제 불교를 공부하면서 무슨『천수경』이다.『반야심경』이다.『금강경』이다.『법화경』이다.『화엄경』이다. 이렇게 이제 공부해서 딱 그 틀에맞는 고것만 가지고 우리가 알려고하면은 이것은 끝이 없습니다. 끝이 없어요. 그래서 내가 자주 말씀드리는게 이치를 알도록 해라. 그래 이치를 터득하고 나면은 생전 처음보는 것도, 생전 처음보는 것도 이치가 어떻게 돌아갈 것인가 자기가 터득하고 있는 이치에 맞춰서 이해할려고 하고 그것을 풀어낼려고 하면 되는거죠.
저기 어디 외딴 나라에 가서 생전 처음 본거라고 하더라도 그렇고 또 새로운 어떤게 생겨서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 하더라도 그렇고 이게 턱 이렇게 그것을 문제를 놓고는 그것을 객관적으로 그동안 내가 공부한 그런 그 상식을 바탕으로 해서 이치대로 우리 함 생각해보자. 아전인수(我田引水)격으로 내 욕심대로 해석하고 내 유리할대로 해석하고 해석할 것이 아니고 이치대로, 뭐 어디 예를 들어서 어느 사찰에 무슨 주지문제가 생겼다. 그거 가만히 생각해보는거야. 나하고 이해관계 전혀 없으면은 이게 이치대로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러면 그게 나온다구요. 그런데 거기에 만약에 욕심이 게재되버리면은 이치가 캄캄해져버려. 저 사람 신들렸다 하던지 아니면 무엇에 씌었다 해. 무엇에 씌었다 소리를 이번에 많이 들었어. (하하하) 무엇에 씌었다. 그래 된다고, 무엇에 씌이지 않고는 저렇게 안한다는거지.
전혀 이치하고 안맞는거. 전혀 이치도 아닌걸가지고 그러니까 우리가 이걸 이제 어떤 이해관계에 눈이 어두워버리면은 그걸 무엇에 씌었다 그러거든, 그런데 이제 무슨 뭐 절문제 이야기하니까 절문제가 문제가 아니고 각자 가정의 문제, 사람문제 무슨 뭐 경제문제 일체가 전부가 이치를 터득해서 알아내야지 이게 경에 어떻게 해놨느냐? 무슨『반야심경』에 이 문제를 어떻게 해놨느냐? 일일이 그거 끌어다 대면은 그거는 어느 하세월에 해결이 되겠어요. 경우따라서 다 다른데 그러니까 이걸 어떻게 하더라도 우리가, 기도도 마찬가지여. 기도도, 이게 이치에 맞는건가 안맞는건가 이치를 터득해서 해야지. 그 이치에도 맞지않게 그냥 자기 욕심으로 생각해가지고 괜히 그 헛욕심 부렸다가 뜻대로 안되니까 결국 부처님 영험없다고 영험없다고 해가지고 그만 툭 떨어져나가 버리고
『법화경』공부도 그렇지 뭐. 한 1년이나 2년이나 그저 미련스럽게 묵묵히 다니면서 공부해보면 그때 뭐 길이 생기는거야. 뭐 한두 번 와보고는 그만‘아이구 뭐 그게 그거다.’하고 그래버리면은 그 어떻게 해요? 그건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는거야. 그런 사람은, 그 뭐든지 이치를 알아야 돼. 그 참 중요한거요. 또 우리가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부처님께서 아주 깨달음의 명쾌한 지혜로써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은 결국은 이치를 가르키는거지. 다른거 아닙니다. 이치에 눈뜨라는거에요.
그래서 불교에서 그 제일 많이 이야기하는게 인과이야기 아닌가? 인연이야기, 인과이야기, 연기이야기 그것은 모든 세상만사가 전~부 연기의 이치로, 인과의 이치로 돌아가고 있다라고 하는 것을 가장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많이 해놨기 때문에 그래서 그 이야기가 불교에서는 많은거요. 인연이야기가
한 구절이나 한 게송만 가지고 이야기한다 하더라도 한 달도 좋고 넉 달도 좋고 일 년도 좋고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실상으로 더불어 위배되지 않는다라고 하는 말은 이치를 터득하고 있으니까 그것을 아무리 부연설명해도 결코 틀리게 말할 수가 없다 하는 것입니다.
어떤 무식한 선사가 그 유식한 강사보고 그 나는 글을 모르는데 한 번 경을 한 번 해석해보라고, 선사가 가만히 이렇게 듣고 있으니까 아 그 글을 잘못 새기거든. 글도 모르는데 잘못 새기는게 귀에 들어오는거야. 아 그 잘못 새기는거 같다고 다시 한 번 새겨보라고. 잘못 새기는 것 같다고, 그 스님은 글도 모르는데 어떻게 아냐고. 아 그게 이치가 안맞잖냐고 (하하) 아 글을 그렇게 새기면은 경에 잘못됐든지 오자(誤字)가 있든지 아니면 네가 잘 몰랐든지. 이치에 안맞게 새기면은 그건 잘못된거 아니냐고 다시 한 번 보라고. 그래 가만히 뜯어보니까 그 스님이 제대로 발견한거여. 그런 이야기가 많이 있어.
그래 경을 안배워도 이치에 맞게 새기느냐 안새기느냐 하는 것은, 참선을 많이 해가지고 지혜가 밝아지면은 가만히 들어보면은 글 한 자도 몰라도 들어보면은 이게 제대로 새기는가 제대로 못새기는가 안다구요. 알 수 밖에 없는거지. 이 사람은 이치를 터득하고 있고 여기는 글만 쫓아가고 하니까. 그렇습니다. 참 요 구절이 어떻게 한 구절, 한 게송가지고 일 년 내내 설명할 수 있단 말이냐? 그 일 설명할 수 있는거죠. 그래도 실상으로 더불어 위배되지 않는다. 참 좋은 말이죠.
그 다음에
85 若說俗間經書 治世語言 資生業等 皆順正法
약설속간경서 치세어언 자생업등 개순정법
若說俗間經書와 治世語言과
세속의 경서들 무슨 사서삼경이라든지 기타 온갖 세속의 그 글들 이런 것하고 세상 다스리는 어떤 정치학이라든지 이런 것들의 그 말과
資生業等이라도 皆順正法이니라
생업을 돕는 그런 그 무슨 뭐 어떤 생산하는거, 기술적인거 뭐 농업, 공업, 어업 뭐 일체 그런 그 생활에 대한 그런 그 내용이라 하더라도 다 정법을 따르게 된다.
아주 참 말하자면 그런 것은 세상의 이치는 설사 모른다손 치더라도 이치를 터득하고 있으면은 전~부 正法 바른법을 따르게 된다. 이치를 따르게 된다. 그런 말입니다.
86 三千大千世界六趣衆生 心之所行 心所動作 心所戱論 皆悉知之
삼천대천세계육취중생 심지소행 심소동작 심소희론 개실지지
三千大千世界六趣衆生의 心之所行과 心所動作과 心所戱論을 皆悉知之니
삼천대천세계 육취중생의 마음에 행하는 바, 마음에 행하는 바와‘心之所行이나 心所動作이나 또 心所戱論을 皆悉知之한다.’했는데
이거는 이제 삼천대천세계 온갖 중생들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마음 흘러가는 것 所行은 마음 흘러가는거라. 행하는 바니까 흘러가는거고 心所動作은 자기가 우정 마음을 이렇게 꾸며서 쓰는거라. 그 다음에 心所戱論이라고 하는 것은 이건 이제 사기성, 어떤 그 속임수, 장난 이런 것을 희론이라고 그래요. 動作은 우정 내가 마음을 이제 움직이는 것이고 所行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마음이고, 이런 것들을 전부 다 안다.
법화행자의 意根 의식의 뿌리가 청정해서 이러한 공덕이 생긴다. 이런 말입니다.
87 雖未得無漏智慧 而其意根 淸淨如此 是人有所思惟 籌量言說
수미득무루지혜 이기의근 청정여차 시인유소사유 주량언설
皆是佛法 無佛眞實 亦是先佛經中所說
개시불법 무불진실 역시선불경중소설
雖未得無漏智慧나 而其意根이 淸淨如此일새
無漏智慧 샘이 없는 지혜. 이건 이제 부처님이 얻으신 그런 지혜, 그런 지혜를 설사 얻지못했다손 치더라도 그 사람의 意根이 청정하기가 이와 같을새
是人有所思惟와 籌量言說이
이 사람의 사유하는 바 있는거, 생각하는 바 籌量도 분별하는 것입니다. 헤아리고 분별하는 것 籌量하고 마음속에서 헤아리고 계산하고 그리고 말하는 것 言說이
皆是佛法이라
모두가 불법이다.
이 사람은 불법이라고 하는 그런 이치를 터득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게 불법에 척척 맞다 하는 것입니다.
無佛眞實이며 亦是先佛經中所說이니라
그래서 진실아닌 것이 없으며 또한 먼저 부처님의 설하신 경전 가운데, 설한거하고 똑같다 이런 말입니다. 그냥 경에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말해도 또 모르고 생각해도 경에 있는거하고 똑같다.
거사님들은 절에 잘 안다니죠. 법문도 잘 안듣는 이들이 대다수고 보살님들은 절에 많아 다니고 법문도 많이 듣습니다. 근데 거사님들은 사회 어떤 현실에 말하자면 부딪히면서 하~ 살아있는 공부를 하는거야. 세상 돌아가는데 수십 년간 거기 치다꺼리하면서 이렇게 부딪히고 저렇게 부딪히고 이 일 해보고 저 일 해보고 이런 사람 만나고 저런 사람 만나고 무수히 그렇게 살아있는 공부를 하다 보니까 이치를 떡 터득해가지고 이치를 이야기하는데는 그만 수십 년 동안 경전배우고 기도도 한 보살님들보다도 훨씬 나. 내가 많이 본다구요. 실지로 그래요.
그런데 그런 이들이 사회에 사업하는 이들이 불법이라고 하는 여기에 중심을 두고 산 사람들은, 여기에 중심을 두고 산 사람들은 스님들하고 만나면 이야기가 잘 돼. 경전이야기는 몰라도 돼. 몰라도 경전에 척척척 맞아. 그런데 불법에 관심이 없고 불법에는 기준을 두지 않는 사람들은 이건 此안에 不在 여기 해당이 안되고, 늘 불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그러니까 스님하고 만나고 스님하고 만나서 불교이야기를 하고 그렇죠.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늘 어디가서 세상일을 하더라도 불법이치를 염두에 두고 살아. 어디가서 혹 이렇게 사기를 쳐도 불법이치에 (하하하) 염두에 두고, 사업을 하더라도 염두에 두고‘요건 부처님 법에 안맞는건데’하면서도 하고‘요건 부처님 법에 맞는데’하면서도 하고, 그렇게 된다구요.
그런 사람들은요. 이 불법이치가지고 이야기 해보면 불교용어는 몰라. 법문을 안들었으니까, 용어는 모르는데 이치는 환해. 훨씬 더 잘통해. 그러니까 관심을 부처님 법에다가 두고 사는 사람은 설사 법문을 안들어도 저절로 스스로 터득한다니까. 스스로 생활속에 터득하고 사업속에서 터득하고 장사속에서 터득하고, 그 불법 좀 배우고 공부 좀 했다고 까불면 안돼. 그러니까 (하하) 하하하 실지로 그렇다구요.
그 이제 우리는 경만 가지고 내 이야기하지. 그 경에 있는거냐 없는거냐 경에 맞는거냐 안맞는거냐 하지만은 정작으로 몸으로 체험해가지고 이치를 딱 터득하고 있는 사람이 그게 훨씬 법력이 강해. 실지로 법력이 강하다구요. 책만 가지고 하는 사람은 책 덮어버리면 캄캄해. 허허허 책 덮어버리면 캄캄한데 실지로 현실에서 부딪혀서 뭔가를 이렇게 터득한 사람들, 터득한 사람들은 책하고 아무 상관없이 누워서도 그냥 십만팔천 리가 환해. 십만팔천 리가 그냥 환하다구요. 세상이치가 환하다 이 말.
三千大千世界의 六趣衆生 心之所行 心所動作 心所戱論 이것을 다 안다. 비록 부처님이 깨달으신 無漏智慧는 얻지 못했다 하더라도 이 사람이 생각하는거 籌量 헤아리는거, 말하는 것이 皆是佛法이여. 다 불법이라고 했어요. 그래 無不眞實이여. 진실하지 아니한게 없어. 다 진실하다. 그래서 이것이 사실은 추적해 들어가면은 경전에 설해진 내용하고 똑같다. 역시 先佛經中 먼저 부처님의 경전 가운데 설한 바다. 所說 설한 바다. 딱 이렇게 해놨잖아요.
이 뭐 부처님이 설하신거라고 딱 당신이 말씀하신 것만 맞다. 그렇게 하면 안되지. 그러니까 이렇게까지 해놓은거요. 내가 설사 설하지 안했다 하더라도 이치를 터득하고 나면은, 이치를 터득하고 나면은 모두가 과거 부처님이나 현재 부처님이나 깨달은 사람, 진리를 깨달은 사람의 말씀속에 다 포함된다 이 말이여.
88 爾時世尊 欲重宣此義 而說偈言
이시세존 욕중선차의 이설게언
爾時世尊이 欲重宣此義하사 而說偈言하니라
爾時에 世尊이 欲重宣此義하사 게송을 설해 말씀하사대
89 是人意淸淨 明利無濁穢 以此妙意根 知上中下法 乃至聞一偈
시인의청정 명리무탁예 이차묘의근 지상중하법 내지문일게
通達無量義 次第如法說 月四月至歲
통달무량의 차제여법설 월사월지세
是人意淸淨하야 明利無濁穢일새
이 사람의 뜻은 청정해서 밝고 영리하고 그래서 탁하거나 더러움이 없다. 깨끗하다. 의식이 아주 총명하고 정신이 흐리하고 그런게 아니고 아주 말쑥하고 그렇다 이 말이요.
以此妙意根으로 知上中下法하며
이 미묘한 의근으로써 상법, 중법, 하법을 다 안다.
乃至聞一偈하고 通達無量義하며
乃至 한 게송만 듣고도 한량없는 뜻을 통달한다.
일문천오(一聞千悟)한다 이 말이죠. 우리가 一聞千悟 一聞千悟 그러죠. 하나만 듣고도 천 가지를 깨닫는다. 다 그 경전에서 나간 소리죠. 일즉일체(一卽一切)기 때문에 그렇죠. 하나가 곧 일체기 때문에, 모든 이치는 동일하니까
次第如法說하대 月四月至歲하며
次第대로 如法히 설하대, 법과 같이 설하대. 月 한 달이거나 四月이거나 乃至 일 년이거나
90 是世界內外 一切諸衆生 若天龍及人 夜叉鬼神等 其在六趣中
시세계내외 일체제중생 약천용급인 야차귀신등 기재육취중
所念若干種 持法華之報 一時皆悉知
소념약간종 지법화지보 일시개실지
是世界內外 一切諸衆生의
이 세계내외 일체 모든 중생들의
若天龍及人과 夜叉鬼神等이
天과 龍과 그리고 사람과 야차와 귀신 등이
其在六趣中하야 所念若干種을
그 모두가 六趣 가운데 있어서, 六趣 가운데 있어서 생각하는바 若干 많고 많은 종류들을, 여기는 약간이라고 하면 우리말로는 조금이라는 뜻이지만은, 여러 가지 또 많고 많은 종류들을
持法華之報로 一時皆悉知하며
이 법화의, 법화를 가지는,『법화경』을 수지하고 독송하고 서사하고 해설하는 과보로 일시에 다 다 능히 다 안다. 알며
91 十方無數佛 百福莊嚴相 爲衆生說法 悉聞能受持 思惟無量義
시방무수불 백복장엄상 위중생설법 실문능수지 사유무량의
說法亦無量 終始不忘錯 以持法華故
설법역무량 종시불망착 이지법화고
十方無數佛이 百福莊嚴相으로
十方에 한량없는 부처님이 백 가지 복으로써 장엄한 그 모습으로
爲衆生說法하니 悉聞能受持하며
중생들을 설법하거든 다 듣고 그것을 듣는대로 다 수지해. 가져 받아가져.
思惟無量義하고 說法亦無量하대
한량없는 뜻을 사유하고 법을 설하는거 또한 한량이 없대
終始不忘錯은 以持法華故라
처음이나 끝이나 끝까지 忘錯 망령되고 그릇되지 아니한 것은, 잊어버리거나 착오가 없는 것은 이런 말이요. 잊어버리거나 착오가 없는 것은『법화경』을 가진 까닭이다.
그래 머리 둔하다고 한탄하지 말고『법화경』,『법화경』하고『법화경』공부 열심히 하면 머리 총명해지고, 금생에도 총명해지고 내생에는 더 말할 것 없습니다. 그러니까 불교에서는 연세가 들수록 열심히 공부하라 이거에요. 계속 공부하고 공부해서 그 공부하는 그런 그 정신으로 다음생을 맞이하면은 그게 어디 가겠어요. 어제 누구하고 되게 싸우고 자고 나면은 자고나자마자 싸운 생각 나는거야. 안그래요? 어디가서 재밌게 놀았다. 그래가지고 하루밤 집에 와서 잤어. 일어나자마자 어제 재밌게 놀았던 생각나는거요. 이치가 그렇게 됩니다. 그래가지고 내 그 생각만 하는거야. 그래가지고 새벽부터 그냥 괜히 웃고 혼자 저리 가서 재밌어가지고 웃고, 그 생각만 하니까 피곤한 줄도 모르고 그냥 즐거운거야. 그냥
아 다 우리가 경험하는 바 아닙니까? 그 어제 기분이 안좋은 일이 있어놓으면은 하루밤 자고 나도 잠도 시원찮고 잠자고나도 그 생각이 또 얼른 오는거야. 안 올 수가 없는거요. 기분 나쁜 그거 생각 안하고 싶지만은 저절로 생각이 오게 돼있어. 왜냐? 어제 내가 그만치 마음을 썼기 때문에, 내가 그만치 마음을 썼기 때문에 자동으로 그게 연결이 되는거죠. 오늘까지 연결이 되는거라.
그래서 화두도 열심히 잘 때, 열심히 화두를 들고 자다보면은 자고나서 깨면은 어느새 화두가 먼저 와있어요. 그렇습니다. 이 사경도 열심히 하다가 잠들죠. 일어나면은 얼른 사경하던거부터 가서 보게되고 사경하던거 생각나게되고‘아이 저 사경해야 되는데’그 생각이 떠오르게 되고, 그게 뭐 당연한 이치아닙니까? 부처님이 시킨 것도 아니요. 하나님이 시킨 것도 아니요. 그냥 우리가 다 겪고 있는 다 가지고 있는 이치라.
그래서 우리가 나이가 들 때까지 아무리 나이가 많더라도 기력이 있는데까지 기력이 있는데까지 열심히 공부하는 그런 그 자세. 이것이 불교에서 얻은 가장 큰 소득입니다. 뭐 그동안 불공하고 기도하고 천도하고 해가지고 얻은 소득 내놔봐요. 뭐 있나? 솔직하게. 열심히 공부해가지고 죽을 때까지 어떤 희망과 꿈을 가지고 공부하는 그런 그 살아있는 의식, 살아있는 의식. 포기하지 않고, 인생에 대해서 결코 포기하지 않고 살아있는 의식을 가지고 한 자라도 알려고 하는 그런 태도 이것이 제일 큰 소득이에요.
‘유유생일색(唯有生一色)이면 팔면기청풍(八面起淸風)이라.’생기넘치는 생기넘치는 그 한 모습이면 八面에 淸風 맑은 바람을 일으킨다. 가끔 그런 말씀하죠. 연세가 든 할머니가 우리집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거야. 그런데 손자 손녀들이 그 본 안볼거요? 다~ 본 보게 돼있는거요. 그 영향이, 그 파장이 크게 전파가 되는거죠. 그 이제 주변에 그런 전파도 전파지만은 첫째 내 의식이 그렇게 이제 공부하는 자세로 무장이 되기 때문에 그래 이제 불교를 만나서 제일 큰 소득은 기력이 있는 순간까지 열심히 공부한다 하는 이것이 제일 큰 소득이다는 겁니다.
이웃에 있는 어떤 87세된 노인인데 가끔 한 번씩 여기도 어쩌다 한 번씩 왔었어요. 내 방에도 한 번씩 올라오고 하는데, 그 보살님은 그전에 암이 걸려가지고 하~ 그렇게 고통스럽더래요. 근데 그 고통을 이길 방법이 다른건 아무것도 없는거야. 그저 사경하는 것 뿐이라. 그래 어느날 사경한 것을 이렇게 짊어지고 왔어. 내한테, 이렇게 사경했노라고. 누구한테 크게 배우지도 안했어. 그냥 경을 쓰면 좋다는 소리만 듣고는 그~ 열심히 열심히 쓴거요. 그 경전쓰면서 고통을 이겨내고 결국 암을 이겨냈어. 그런 일이 생겨요. 그런 이들 뭐 한둘이 아닙니다. 바로 저기 있어요. 부르면 전화하면 당장 올거요. (하하하하하) 집도 가까워.
아 대단한 이여. 그래 고통이겨내고 암 이겨내고, 암이 어디로 가버렸는지 몰라.‘내가 어차피 죽을바에 죽을바에는 이거 한 자라도 쓰다가 죽으면 그보다 더 좋은일이 어딨나?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이거 쓰다가 죽는다 나는’그 마음으로 썼대요. 그래가지고 바로 이렇게 엎드려서 쓰지도 못하고 옆으로 누워가지고 이쪽으로 누워가지고 이렇게 쓰다고 그 이쪽으로 해서 이렇게 쓰다가 그랬대. 자기가 한 것을 그대로 보여줘. 내한테 이렇게 했다고. 자기는 아파가지고 바로 엎드리지도 못하고 옆으로 이쪽으로 누웠다가 이쪽으로 누웠다가 그러면서 이 펜을 들고 한 자, 한 자 썼다네.
그 아픈거하고 그렇게 싸운거야. 사경으로써 그렇게 싸워서 이겨냈어. 그래 지금 그때가 벌써 여러해 됐었는데 한 20년쯤 돼요. 지금 한 87세야. 87세인데 가끔 반찬해가지고 오고 그래. 아주 옛날 전통적인 그런 음식“이거 스님 맛 못보죠?”하면서 고거 이제 해가지고 옛날식으로 해가지고 한 번씩 싸가지고 올라오거든요.
終始不忘錯은 以持法華故라.『법화경』을 가지는 까닭이다. 그래 잊어버리지 않는다는거죠. 그러니까 우리가 열심히 하면은 다음생에 아주 수재로 수재로 태어나가지고 정말 따놓은 당상입니다. 사실은, 이건 뭐 틀림없어요. 그래가지고 아니 어제 저녁에 하던거 바로 깨어나면은 바로 그 생각이 떠오르듯이 우리가 열심히 이 공부하다가 열반에 들면은 다음생에 그대로 그게 의식세계는 연결이 되니까 그래서 이제 전부 수재로 태어날거요. 수재로 태어나가지고 유치원 때부터 장학금 받아가면서 (하하하) 하하하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 유치원 때부터 장학금 받아가면서 그냥 박사학위 받을 때까지 계속 장학금 받아가면서 공부할거니까. 틀림없습니다. 그렇게 믿고
그 중에서도 이런『법화경』같은 참 세상에 우리가 이런 경전을 만났어요. 이런 경전을 만났으니까 이『법화경』하나 이거 그 평생을 통해서 통달하면 뭐 더 덮을게 없습니다.『법화경』불교 팔만대장경이 다 응축이 돼있고 하기 때문에, 다른거 자꾸 옆에거 넘볼 필요도 없고 다른 기도 넘겨다 보지 말고 그저 이거 쓰는걸로 그저 기도로 삼고 그래 생각하면 뭐 제일 아주 수승한 불자에요. 가장 훌륭하고 수승하고 최고가는 불자다. 내가 자신하죠. 그거는
92 悉知諸法相 隨義識次第 達名字語言 如所知演說 此人有所說
실지제법상 수의식차제 달명자어언 여소지연설 차인유소설
皆是先佛法 以演此法故 於衆無所畏
개시선불법 이연차법고 어중무소외
悉知諸法相하고 隨義識次第하며
모든 법의 상을, 諸法의 현상을 다 다 알고 뜻을 따라서 次第를 알며. 순서를 알게되며
達名字語言하야 如所知演說하며
名字語言을 통달해가지고서 이와 같이 아는 바와 같이 연설하다. 아는 바대로 연설한다. 명자언어를 전부 통달해가지고 아는대로 연설하며
此人有所說은 皆是先佛法이라
이 사람이 설한 바는 모두가 먼저 부처님이 가르치신 법이다. 이 말이여.
그 뭐 꼭 팔만대장경에 다 있는 것. 어떻게 팔만대장경에 그걸 다 설명할 수 있나요? 그 안에 있지 않는 것 얼마든지 가능한대. 그건 결국은 先佛法 먼저 부처님의 법이라고 하는 말은 전~부 이치에 맞는 그런 일이다 그런 뜻입니다.
以演此法故로 於衆無所畏하며
이 법을 연설한 까닭으로 대중 가운데서 하나도 두려운 바가 없으며
93 持法華經者 意根淨若斯 雖未得無漏 先有如是相
지법화경자 의근정약사 수미득무루 선유여시상
持法華經者는 意根淨若斯라
『법화경』을 가지는 사람은 의근이 청정하기가 이와 같더라.
雖未得無漏나 先有如是相이니라
비록 무루지혜는 얻지 못했다 하더라도 먼저 우선 먼저 이와 같은 모습이 있단 이 말이여. 그리고 나서 나중에 무루지혜를 얻게 된다는거죠. 지금은 아직 무루지혜를 못얻지마는, 무루지혜 얻기 이전에 벌써 이와 같은 현상이 있게 된다.
94 是人持此經 安住希有地 爲一切衆生 歡喜而愛敬 能以千萬種
시인지차경 안주희유지 위일체중생 환희이애경 능이천만종
善巧之語言 分別而說法 持法華經故
선교지어언 분별이설법 지법화경고
是人持此經하고 安住希有地하야
이 사람은 이 경전을 가지고 하~ 놀라운 경지, 정말 듣도 보도 못한 그런 그 환희로운 그런 그 정신세계를 맛보게 된다 하는 것입니다.‘安住希有地라.’희유한 땅에 안주하게 된다.
그렇죠. 뭐 공부 열심히 하면은 뭐 아무리 친척이고 이웃사람이고 형제자매라 하더라도 이 사람의 정신세계 모릅니다. 몰라요. 그 참 안타깝죠. 뭐 여러 번 권했지만은 듣지도 않고 지는 지 인연대로 온~데로 그냥 칠랑팔랑 돌아다니고 (하하하) 안듣는거야. 근데 혼자 공부 열심히 좋은 인연이 있어서 공부하다보니까 나는 희유한 땅에 이르렀어. 희유한 땅에 안주했어. 그래 대화가 안돼. 그래 그 다음에 무슨 가정이야기, 친척이야기도 뭐 건성인거야. 그래“오냐 오냐.”하고 나는 벌써 생각이 딴데 가있는거야. 그래 되잖아요. 그런 일들이 현상이 많잖아요. 놀라운 경지에 이르게 된다. 그래가지고 시시하게 보여. 사는 것도 다 시시하게 보여.‘저 뭐할려고 저렇게 사는가? 저게 무슨 버러지 사는건가?’이렇게 보이는거요. 그런 차원에 이른다구요. 정신세계가
安住希有地했잖아. 희유한 땅에 안주한다.
爲一切衆生의 歡喜而愛敬하며
一切衆生의 歡喜하고 愛敬 사랑하고 공경하는 바가 되며. 그러한 바 爲자는 된다 이런 말입니다. 일체중생들로부터 환희하고 공경하는 바가 돼.
能以千萬種 善巧之語言으로
능히 천 가지, 만 가지 아주 뛰어난 말씀 善巧之語言 뛰어난 말씀으로
分別而說法하나니 持法華經故니라
분별해서, 분별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하나 가닥을 치고 그 해설을 하고 그렇게 해서 설법하나니 이『법화경』을 수지한 까닭이니라.
그랬습니다.『법화경』을 수지해서『법화경』을 다 통달하면은 한문도 통하고 글새기는 것도 알고 불교이치는 더 말할 것도 알고 부처님의 최상의 그런 그 공부, 부처님이 설하신 교설중에 이것이 완결판이다 내가 그러죠.『법화경』은 부처님의 교설이 그렇게 많은 팔만대장경이 있는데 그 중에서 완성판, 최종결판 뭐 저기 저 영화도 시리즈로 쭈욱 나오다가 최종결판있죠. 그런식으로 이『법화경』은 완성판이고 최종결판이고 부처님 교설의 완성입니다. 부처님 교설의 완성. 미완성이 많아요. 미완성이, 미완성 경전 너무 많습니다. 부족한 것.
근데 이『법화경』이야말로 완성판이지. 그걸 아셔야 되요. 이거 하나만 들어도‘하『법화경』이 저렇게 부처님 교설의 완성인가?’이거 하나만 들어도 큰 수확이여. 어디 가서 못들어. 사실 이런 소리 잘.
오늘『법화경』공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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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終始不忘錯은 以持法華故라...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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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늦게나마 법화경 만남이 너무나 유익합니다. 공부하는 재미가 솔솔~~~ 고맙습니다 - 나무묘법연화경---
이치를 터득하고 나면 모두가 과거 부처님이나 현재 부처님이나 깨달은 사람, 진리를 깨달은 사람의 말씀속에 다 포함된다 .....
[菩薩於淨身에 皆見世所有하대 唯獨自明了하고 餘人所不見이니라...보살이 그 청정한 몸에 세상에 있는 바를 다 보대 오직 홀로 스스로 밝게 알고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바니라.][隨其義趣하야 皆與實相으로 不相違背하며..그 義趣를 따라서 실상으로 더불어 위배하지 않으며(모든 우리 인생사나 세상사에 대한 진실한 이치와 더불어 어기지 않는다.)][終始不忘錯은 以持法華故라..처음이나 끝이나 끝까지 잊어버리거나 착오가 없는 것은『법화경』을 가진 까닭이다.][불교를 만나서 제일 큰 소득은 기력이 있는 순간까지 열심히 공부한다 하는 이것이다.] 수고하셨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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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보았읍니다
법화경을 수지 독송 해설하는 사람은 무루지혜는 얻지 못했지만
;한 게송 한 구절만 듣고 무량 무변의 뜻을 통달하며
;그 뜻을 이해한 후에 설하는 것이 정법에 위배되지 않으며
;세간의 경서나 생업도 정법을 따르게 되며
;삼천대천세계의 육도 중생의 생각하는 것을 알게 되며
;이 사람의 생각하고 분별하는 것이 모두가 불법에 일치 된다
聞一偈 通達無量義
唯有生一色 八面起淸風
67세 노보살님이 법화경 사경후 암을 이겨냄-감사 합니다
법화경을 수지 독송하면 希有地에 머무른다
법화경을 수지 독송하면 무량 부처님이 설법하시는 것을 듣고 한량 없는 뜻을 사유하지만 착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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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_()()()_
감사합니다
2번째 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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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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