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학다리초등학교 제22회 동창회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여행 나들이 스크랩 바다 건너 제주 우도의 마을 풍경
지기(쌍학) 추천 0 조회 119 12.01.29 19:4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성산포 항에서 뱃길 15분만에 도착한 우도.

배편이 자주 있어 편리하다.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우도의 대표적인 풍경으로 우도팔경이라 하여 주간명월,

야항어범, 천진관산, 지두청사, 전포망대, 후해석벽,

동안경굴, 서빈백사를 손꼽는다. 

 

 우도는 영화<시월><인어공주>를 촬영한 장소.

백색의 모래와 에머럴드 물빛은 무척 환상적이여서

눈길을 잡는다.

 

섬의 남동쪽 끝의 쇠머리오름에는 우도등대가 있고

그 곳에 오르면 우도 전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섬 전체가 하나의 용암대지이며 넓고 비옥한 평지가 펼쳐진다.

 

부근 해역에서 잡히는 어류는 고등어, 갈치, 전복 등이다.

아직도 해녀들이 물질을 하며 바다를 누비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 걸 보면 제주도 여인들의 강인 함이 세삼 느껴 진다.

 

우도 전체를 돌며 풍경을 담아 보았다.

그리 크지 않은 아담한 섬의 풍경이 편안하게 다가 온다.

 

 

마을의 액운과 안녕을 바라며  새워 놓은 방사탑이다.

우도에는 견공들이 많이 보였다.

이 녀석은 마치 방사탑 지킴이 같으네~ ㅎ

 

 

 

 

우도에 어둠이 찾아 오니 북적이던 풍경은 사라지고

잔잔한 파도와  간혹 지나가는 주민들의 발자국 소리만 ...

 

 

 

아침에 해가 뜨는 풍경이 장관이라는데

새해는 아니지만 해맞이 하려 했더니 해가 구름에 가렸다. 날씨는 맑은데... ^^"

 

이른 아침 우도의 풍경은 고요하다.

아침 햇살이  바다에 마실 와서 금빛가루를 뿌려 주는 것같다.

고요함...

 

 

 

사진으로는 하얀 모래를 표현 하기 힘드네. 이런...

산호를 밀가루처럼 부셔 놓은 듯,

색이 눈부시게 하얗고  발에 닿는 촉감이 부드럽다.

캠핑이 유행이라 그런가? 이 곳도 편리한 시설을 갖추어져 있다.

 

 

 

 

우도에는  쇠머리 등대말고도 몇개의 등대를   볼 수 있다.

모양과 색도 다양하게 만들어 놓았고, 크기도 다르다.

 

 

 

 

 

 

마을 안으로 들어 가니 주택들이 보이고

연못에는  연꽃들이 활짝 피어 있었다.

제주도 연꽃도 육지 연꽃과 다른 바가 없구나~ ㅎ

참 예쁘다!

 

 

우도  천주교 교회가 있다.

가정집처럼  지어진 아담한 크기의 성당이다.

 

 

 

밭에는 농작물이 가득 자라 싱싱함이 느껴지는데

주로 고구마, 보리, 마늘 등을 생산 한다고 하니

밭에 자라는 농작물을 보니 우도 주민들의 부지런 함이 느껴 진다.

 

초록의 밭과 하얀 모래 그리고  푸른 바다의 색을 바라 보니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이다.

 

 

소원탑이라고 만들어진 곳이 보인다.

우도 어디에서든 소원을 빌어도 될 듯하던데...ㅎ

 

 

 

 

 지금은 묘들이 산쪽으로 자리 하고 있지만

우도의 지석묘를 대표 하는  이 지석 묘는 바닷가에 위치 하고 있다.

왜 산이 아니고 바다일까? 하는 의문을 갖고 관심 있게 보았지만

해답을 찾을 수는 없었다. 왜일까?

 

 

 

 

한반도 <여>와 비슷한 형태를 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장소에 도착했지만

시간대와 맞지 않았나? 분명 오전에 갔는데... 쩝...

물속애 잠긴 <여> 만 바라보고...ㅎ

 

 

 

 

 

 

 

펜션과 민박 그리고 캠핑장까지 골고루 조성 되어 숙박을 하기 편리하다.

깔끔한 느낌의 건물과 실내에서 바라보는 우도의 바다가 일품일거란 생각이 들었다.

해녀들이 잡은 해산물에 제주 감귤 막걸리를 한잔 하면서...아하~ ^^*

 

 

 

 

아침 항에는 첫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이 도착했다.

이 곳을 둘러 보는 방법으로 승용차와 자전거 그리고 전동 카트를 이용할 수 있는데

길이 좁아 잦은 사고가 일어난다. 조심 또 조심 하길...

우도 안에 관광버스가 있어 편리하게 관광 할 수 있다. 설명도 들으면서...

 

몇시간이면 돌아 볼 수 있는 우도지만  하룻밤 지내며  조금 여유롭운 여행을 권하고 싶다.

 

 

최명화 - 꿈꾸는 오후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