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요~] 셋잇단 음표... 부드럽게 연주하는 법...?

[꼬맹ol]

피아노를 치다보면 간간히 보이는 셋잇단 음표... 참 박자 연습하기 힘들어요..

특히 왼손은 한박에 8분음표가 2개이고 오른손은 한박에 셋잇단 음표가 들어가 버리면

어색한 붙점처럼 들리고 셋잇단이 제대로 살지 않는것 같아요..

특별한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이거 참.. 음악성이 부족해서 인지 저는 피아노를 치면 컴퓨터 악보 연주하는 프로그램

실행시키는 기분이 들어요.. 물론!! 프로그램처럼 음을 정확히 치지도 못하면서;;

딱딱한 분위기는 완전 컴퓨터 프로그램 연주같은 느낌이 듭니다.

악상기호도 너무 의식적으로 지켜진다고 해야되나요? 부드럽게 악상이 넘어가는 기분보다

그냥 그야말로 보고 지킨다는 의무감(?)을 갖고 지키는것 처럼 들립니다.

그래서 피아노를 연주한다기보다 말 그대로 피아노를 치고 있는것 같습니다...ㅜ ㅜ

다른 사람이 연주한 것을 듣고 연습을 하려고 했더니만 괜히 흥분해서 속도만 빨리 치려고

하는것 같고 그저 부드러운 연주에 감탄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들어 부쩍 피아노를 치고 싶은 욕심은 커져가는데 부딪치는 현실이 슬퍼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습니다. 좋은 개선 방법이 있을까요~?

[핏빛소나기]

가장 좋은 방법은 느낌입니다... 같은곡 엠피쓰리파일이 있으시다면 많이 들어보고 따라해보는것도 할만하구요... 만약 오른손이 셋잇단인데 왼손은 정박자로 치는 부분이라면// 예를들어 오른손이 8분음표 셋잇단이구 왼손이 16분음표4개라고 하면.. 양손 첫 음은 같이 치시고 오른손 두번째 셋잇단음은 왼손 두번째 16분

[핏빛소나기]

음표와 세번째 16분음표 사이에 쳐주시구 마지막음은 양손 같이 쳐주시면 들을만합니다~ 왼손 오른손 반대인 경우에는 반대로 하면 되구요... 양손다 셋잇단인건... 어떻게 방법이 없네요...^^;; 많이 들어보시고 따라하시는방법밖에는...;; 도움되셨으면 하구요~ 즐거운하루되세요~~

[꼬맹ol]

역시.. 연습만이 살길 이겠죠?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취미로 한다지만 욕심은 끝이 없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