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의 크리스마스><봄날은 간다>에 이은
한국 감성 멜로영화의 거장, 허진호 감독과
영화음악의 마이더스, 조성우 음악 감독의 세 번째 작품!
「외출 O.S.T」
◀ 허진호 감독의 영상과 조성우 음악감독의 음악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기대작!!
◀ 감정의 디테일을 살리는 깊고 풍부한 선율의 24인조 오케스트라!
◀ ‘외출’ OST를 더욱 빛나게 하는 감성!
- 신인가수 우성민이 부른 타이틀 ‘길’
- 프로젝트그룹 S(강타,신혜성,이지훈) 의 테마곡 ‘숨’
- 클래지콰이 ‘Stepping Out’
- 러브홀릭 ‘너는...’
- Pianist 주혜정의 감정어린 피아노 터치!
조성우 음악감독과 허진호 감독이 호흡하는 세 번째 작품 「외출 O.S.T」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를 잇는 또 하나의 서정미를 그려내다!
[Synopsis]
낯선 도시에서 만나다...아내 수진(임상효)의 교통사고 소식에 인수(배용준)는 삼척으로 향한다. 아내의 수술이 진행되고 있는 병원에서 그는 수진과 함께 사고를 당한 경호(류승수)의 아내, 서영(손예진)을 만난다.
믿었던 사랑이 무너지다...중상을 입은 수진과 경호가 좀처럼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사이, 배우자들의 사고 처리 과정에서 인수와 서영은 두 사람이 불륜 관계였음을 알게 된다. 믿었던 사랑은 혼돈으로, 분노와 배신감으로 변한다.
그들과 같은 사랑에 빠지다...간호를 위해 장기 투숙한 모텔에서, 병원에서, 두 사람은 계속 스치고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그들이 같은 슬픔을 가졌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지면서 배우자들과 똑같은 상황에 처하게 된다.
외출 O.S.T 中 2곡
2. 길(Ending credit song)
STOMPMUSIC의 사전동의나 허락없이 본 자료에 대한
외부 링크 및 무단 전제와 사용을 피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COPYRIGHTⓒ STOMPMUSIC.
본 곡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STOMPMUSIC에 있습니다.
I. Theme from 'April Snow'
1. The Road (Main theme from 'April Snow')
2. 길 (Ending credit song) - performed by우성민 (with 어디로 갈까요 - 대사1)
3. April Snow
4. Love (Love theme from 'April Snow')
5. 外出 ... Performed by Loveholic
6. Memory
II. Story from ‘April Snow’
7. 事故 (Opening title)
8. 不倫
9. 問喪 (Main theme piano solo)
10. 岐路
11. 사랑, 찾아들다
(with 눈녹은 길 Ⅰ -대사2)
12. Spring comes.. (with 사진속의 바다 ? 대사3)
13. 戀人
14. “난 괜찮아요....”
15. 옛 사랑
16. 기억의 굴레
17. 情事 Ⅰ
18. 情事 Ⅱ (離別) (with 우린 어떻게 될까요 - 대사4)
19. 죽음, 그리고 이별
20. 그리움
21. The Road (Trailer ver.)
22. 너는 (from the concert) - Performed by Loveholic
23. Stepping Out (from the concert) - Performed by Clazziquai
24. April Snow (with 눈 녹은 길 Ⅱ - 대사5)
25. 外出 ... Performed by 우성민
26. 길 (instrumental)
27. 숨 (Breath) --- Performed by S
한국 영화 음악의 거장 조성우 음악감독
영상과 음악의 조화로움 속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마이더스
유쾌한 코미디부터 잔혹한 공포 그리고 애잔한 멜로까지 모든 장르의 영화음악을 섭렵하며 한국 영화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서 있는 조성우. 연세대 철학과 재학중 서강대 락그룹 ‘킨젝스’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고 허진호 감독과의 인연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그가 2005년 가을,
한국 감성 멜로 영화 <외출>의 음악으로 돌아왔다.
한국 감성멜로영화의 거장, 허진호 감독과의 세 번째 작품
사랑, 욕망, 갈등, 안타까움이 녹아든「외출 O.S.T」
나에게 ‘4월의 눈’은 사랑의 현재와 기억에 관한 영화이다. ‘現在(presence)’의 생생함은 관습이나 도덕을 의식하지 않는다. 慣習과 道德은 결국에 지켜질 수밖에 없는 것이지만, 간혹 그것을 깨고 피어나는 절대적 감정의 경험 역시 인간에게 필연이 아닐까? 그 순간 사랑은 아무것도 막을 수 없는 환희이다. 나는 인수와 서영의 사랑을 오직 그 순간에 머물러 포착하고 싶었다. 그 사랑의 결과가 무엇인가를 나는 論外로 여긴다. ” - 조성우
「외출 O.S.T」는 <8월의 크리스마스><봄날은 간다>에 이어 명실공히 한국 감성 멜로 영화의
거장이라고 인정받는 허진호 감독과 함께 호흡하는 세번째 작품이란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조성우 감독은 사랑의 시작,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기억, 헤어져야 하는 아픔, 흰 눈을 통해서 다시 정화되는 순서로「외출 O.S.T」를 구성했다. 영화 속에 보다 깊고 풍부한 감정이입을 위해 영화의 후반부를 24인조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작업했으며, 영화 음악의 스케일을 키우기 위해 모든 음악을 전부 더블링(한번 녹음하고 다시 재녹음)하여 음악의 폭이 더 깊어지고 넓어지는 효과를 연출했다. 인물에 밀착하는 카메라의 동선을 따라 움직이는 조성우 감독의 섬세함은 관객들에게 때론 격정적으로, 때론 서정적으로 감정을 몰입하게 하여 ‘인수’와 ‘서영’의 가슴시린 로맨스에 푹 빠져들게 할 것이다.
한석규가 부른 주제곡으로 잘 알려졌던「8월의 크리스마스 O.S.T」에서는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고, 「봄날은 간다 O.S.T」에서는 사운드 엔지니어(유지태)와 라디오 방송국 PD(이영애)의 동선과 감정에 따라 소리의 감각적인 면을 깊이 그려낸 바 있다. 이 두 작품에 이어서 허진호 감독과 함께 작업하는 세 번째 작품「외출 O.S.T」역시 특유의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남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조성우 음악감독의 음악성은 전작과 흡사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전작과는 달리 감독 특유의 디테일한 묘사를 배제하고 영화를 연출했다는 허진호 감독의 말에서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듯이, 전체적인 영화의 디테일은 조성우 음악감독의 음악이 대신했다는사실을 알 수 있다. 조성우 감독은 진한 감성이 베인 음악으로 감성의 빈틈을 채워나가며 주인공이 겪는 사랑의 현재와 기억을 담아냈다. 인위적으로 사랑을 가둬두려는‘절제’와 ‘도덕’의 굴레를 벗어나 어느 순간 뭉게 구름처럼 피어나는 사랑의 절대적인 감정들을 그려내기 위해 ‘인수’와 ‘서영’의 사랑을 이해하려고 노력한 작품이다.
비주얼 이상의 감각을 추구하는 한국 영화 음악계의 거장 조성우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인어공주><꽃피는 봄이 오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여러가지의 음악 색깔을 선보이며 국내 최고의 영화음악 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는 조성우감독. 그는 서정적인 클래식에서부터 비트 있는 락, 테크노 음악까지 모든 장르를 아우르며 비주얼만으로는 전달하지 못하는 영화의 또 다른 이미지를 빛내주는 한국 영화 음악계의 거장이다.
스토리와 영상을 분석하는 탁월한 해석력, 영상속에 감정선의 변화와 섬세한 감성을 터치할 줄 아는 그만의 창작력, 그리고 무엇보다 이야기 속 주인공, 사람들의 감정과 갈등을 이해하는 휴머니즘에 기반을 둔 천성적인 감각. 조성우는 자신이 갖고 있는 이 모든 기질의 절묘한 앙상블을 음악으로 전달하고 느끼게 한다. 아마 다들 기억할 것이다.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비지스’의 ‘Holliday’의 강렬한 일렉트릭 선율을. 이렇게 영화의 작품성을 더욱 탄탄히 해 주는 조성우 감독의 탁월한 선곡력은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는 바 이지만, 실제로 조성우 감독은 창작 음악의 작곡에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하는 영화 음악 감독이다. 대중의 감동을 끌어내기 위해 기존 음악의 삽입이
관행이 된 우리 영화음악계에서 그는 창작된 Score 음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작품을 통해 실현하고 있다.
조성우 음악감독 Filmography
7세 때 시작한 바이올린 공부를 통해 음악에 처음 눈을 뜨고, 대학의 아마추어 밴드활동을 하던 형들의 영향으로 조숙하게 비틀즈, 보스톤 등의 대중음악에 심취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중학교 시절부터 스쿨밴드를 조직하여 기타 연주로 청소년기를 모두 보낸 이력으로, 1982년 연세 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한 후에도 서강 대학교 그룹 사운드 Kin Sechs 의 리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 선천성 중이염으로 왼쪽
귀의 청력이 소실되어 프로 연주자가 되기 힘들다는 생각 때문에, 철학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대학원에 진학하여 '라이프니쯔 철학의 존재-논리적 기초' 라는 논문으로 1989년 연세 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같은 전공 분야로 박사학위 과정에 진학한 후, 1993년에 라이프니쯔 철학으로 박사 학위논문 청구 자격시험에 통과하여 과정을 수료하였으나, 제도권 철학에 대한 회의 끝에 학교를 떠나 작곡가로 변신하여 영화계에 입문한다. 1995년 김성수 감독의 <런어웨이>로 데뷔한 후, <8월의
크리스마스(1998)>, <정사(1998)>, <약속(1998)>,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등의 연이은 성공으로, 지금까지 30편에 가까운 영화음악을 등을 작곡했다. 당시 팝송이나 대중가요가 주류였던 한국 영화음악계에 정확한 Original Score 의 개념을 끌어 들여 전문적인 영화음악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그로부터 수많은 영화음악 전문 작곡가들을 자신의 문하에서 배출해냈다. 영화음악가로 자리를 잡은 후에, 철학적 관심을 라이프니쯔 철학에서 미디어 이론으로 돌려 '충족이유율의 기원과 글자 언어'라는 논문으로 2001년에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그는 1999년 자신이 설립한 영화음악 전문 프로덕션 ㈜Music & Film, Creation 의 대표이사이자 영화음악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시에, 2003년 강원도 원주에 소재한 연세대학교 문리대학 철학과 겸임교수로 부임하여 현재
서양 근대철학과 예술철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 주요작 ]
<형사> <꽃피는 봄이 오면> <인어공주> <8월의 크리스 마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봄날은 간다> <정사>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순애보> <킬리만자로> <플란다스의 개>
<약속>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선물> <와일드 카드> <위대한 유산> <영어 완전 정복>등
「외출 O.S.T」를 빛내주는 특별한 뮤지션!
The Road sung by 우성민
「외출 O.S.T」의 타이틀 곡 ‘길’은 영화음악제작사 M&F에서 발굴한 신인 우성민이 노래했다. 손예진과 배용준의 대화로 시작되는 이 곡은 ‘도덕’이라는 관념에서 벗어나 이미 사랑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의 두려움이 서려있다. 그레이 계열의 무채색적 느낌의 우성민의 보이스는 감정을 절제하며 ‘인수’와 ‘서영’의 불안한 사랑과 미래를 잘 표현해 내고 있다. 어릴적부터 음악적인 환경에서 자란 그의 다양한 음악적인 체험에서 기인하고 있는 그의 다양한 감성은 이미 다른 음악가들에게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새로운 모습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 우성민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 온다. 단순히 여린 미소년의 가수가 아닌 진정한 아티스트로써 거듭 날 첫 시작을 한 우성민의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가 기대된다.
숨_Breath sung by S (강타,신혜성,이지훈)
[H.O.T]출신의 강타와 [신화]의 메인보컬 신혜성, 가수겸 연기자인 이지훈으로 구성된 3인조 프로젝트 그룹 S가 <외출>의 테마곡 ‘숨’을 불렀다. 작곡자 강타는 영화 속 주인공의 감정 그대로를 오선지에 그려내며 애절한 사랑을 담아냈으며, 세 멤버의 노래는 여성 보컬보다 더 풍부하고 섬세한 감수성을 들려주고 있다. 절친한 동갑내기 친구사이인 이들은 프로젝트앨범 [S]1집앨범「I swear」를 통해 [사랑니]와 [I Swear]등을 히트시키며, 최고의 인기를 얻은 바 있다.
Stepping Out sung by CLAZZIQUAI
애시드재즈부터 칠아웃-라운지, 월드뮤직까지 멀티장르의 프로젝트그룹 클래지콰이가「외출 O.S.T」작업에 참여했다. 그루비한 베이스라인과 시부야계 음악의 시원, 달콤함이 느껴지는 곡 ‘Stepping Out’은 1집 앨범의 수록곡이지만 이번에 <외출>의 콘서트 장면으로 삽입되면서 클래지콰이만의 음악적 감각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클래지콰이는 2005 한국대중음악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최우수 팝’ 2개 부문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2004년 최고의 아티스트중에 하나로 자리 매김하였다.
外出 너는... sung by Loveholic
한국적인 음계의 조합을 바탕으로 POP적인 접근과 모던 락의 형태를 잘 조합시켜 대중성과 음악성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준 러브홀릭.「외출 O.S.T」수록된 곡 ‘너는...’에서 지선(보컬)은 몽환적이면서 회색빛 감도는 보이스의 느낌을 살려 주인공 서영의 심리를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현재러브홀릭은 멜로디 메이커인 강현민과 이재학의 작품들이 지선의 성숙해진 목소리가 덧입혀진 2집[Invisible Things]으로활발히 활동 중이다.
Pianist 주혜정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순애보>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해적, 디스코왕 되다> <THREE 중 Going Home>의 영화음악을 연주하였으며 2002년 독집음반「Days」를 출시한 피아니스트 주혜정. 다양한 영화음악 경력을 자랑하는 주혜정은「외출 O.S.T」에서주인공의 감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면서도 어딘가 불안한 느낌의 사랑을 피아노 선율로 잘 표현해내고 있다. 영국왕립음악원(Royal Academy of Music) 전문 연주자 과정을 우등으로 졸업한 주혜정은 97년 Christian Carpenter Pianoforte Recital Prize를 수상, 98년Croydon Music Festival 협주곡 콩쿨 피아노부분에서 1위를 하였다. London, Surrey, Split(Croatia)등지에서 9회의 독주회와 다수의 실내악 연주,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에서 2회의 독주회 및 Duo With Concert를 비롯하여 오퍼스홀에서의 4 솔로이스츠& 앙상블 연주회, 부암아트홀초청 토요음악회, 금호문화재단 초청 금호아트홀 금요콘서트를 가졌다.
첫댓글 이 영화 참 제작과정부터 화제가 됐던 영환데..ost역시 기대가 돼네요~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참여하고..또 이 영화 주제가 사랑인만큼..이번 가을에 참 듣기 좋을것 같은 앨범입니다~
우리나라 영화음악계 최고봉이시죠...조성우 샘...
역시 조성우라는 이름에 걸맞는 곡인거 같네요. 영화의 내용과 부합되게 약간 쓸쓸하면서도 재즈의 분위기의 곡을 세련되고 깔끔하게 연주한거 같습니다. 단조로울수있는 연주곡만의 구성을 피해서 좋은 가수들의 보컬곡도 삽입한것이 돋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