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소래포구본당의 지킴이 박병석 요셉 주임신부님 영명축일을 축하드리며 속히 후두염 증세가 완화되고 건강을 회복하셔서 좋하시는 강론을 편안하게 하실 수 있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2009년 고잔본당과 논현본당의 지역을 분리하여 신설된 우리본당은 가칭 소래성당이었지만 논현1동성당으로 공식 출발을 했고 2015년 5월 8일에 소래포구본당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는데 그동안 네 분의 신부님께서 오셔서 신자들과 동고동락하시며 사목활동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신자들의 성격과 행동이 모두 다르듯이 네 분의 신부님께서도 만만치 않게 "사인사색(四人四色)"의 면모를 보이시어 신자들이 한 분 한 분 적응하면서 점차 완덕의 경지에 이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본당 신자들은 오늘 영명축일을 맞는 박병석 요셉 주임신부님을 역대 신부님들 중에서 "성모님처럼 가장 겸손하시고 따뜻한 신부님"으로 입을 모아 인정하고 신자들에 대한 애정이 깊다는 것을 잘 알고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8일 신부님께서 여러 동료 사제들과 함께 사제서품 25주년 은경축을 맞으신 것도 오늘 묶어서 거듭 축하드리며 항상 성모님과 성 요셉의 보호와 전구로서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성전 뒷편의 성요셉과 예수님의 성부자상(聖父子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