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조화로운 모습에 우리도 아름다움을 담아본다.
하늘을 우러러 햇빛이 내리쬐는 초록잎에 보게 되면서 창조주의 능력으로 이런 광경을 볼 수 있게 되는 됨에 감사드리게 된다.
5월에 흰색꽃이 많은 이유가 있고 작은 꽃이지만 이들의 향은 진하여 멀리서도 난다 (때죽나무,아카시아,이팝나무,조팝나무,불두화,쥐똥나무,짤레꽃..)
짙은 초록과 구별되기 위해 흰색 꽃을 뭉쳐서 큰 덩어리로 피우게 된다.
5월~6월 개화하는 식물이 많은 때 수분 매개체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되는데 곤충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하여
꽃이 승리하도록 도와준다.
광합성하는 잎들이 다 녹색인데 식물이 만들어내기 제일 쉬운 꽃의 색깔이 아마도 녹색일거다. 색을 만든다는 것은 어쨌든 식물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화합물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소모되는 일이다.
에너지 절약형 꽃 색깔, 대신 향과 꿀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어 매개체를 더욱 유인할 수 있게 된다.
창조주가 각자의 형편과 처지에 맞게 최고의 좋은 것을 허락해 두신다.
종족을 이어가기 위해 씨를 퍼트리는 민들레.. 함께 불어보기 게임을 하였는데 치유사님이 민들레 꽃씨를 전해주자 그냥 불어대서 같이 게임진행이 되지 않아 한바탕 웃었다.
오늘 우리가 만난 식물은 단오날 머리를 감는 노란 창포, 꽃봉오리가 붓을 닮았다고 지어진 보라빛 붓꽃. 작약,해당화, 향기가 있는 계수나무(하트모양을 한 잎으로 가을되면 잎에서 달콤한 솜사탕맛이 난다고 한다 )도 보았다.
염주를 만들어 사용하며 계면활성제인 사포닌이 함유되어 환자도 치료하여 없다고 하는 무환자나무열매로 손을 씻기도 했는데
정말로 거품이 나왔다.
쑥향주머니를 만들어 부모님께 족욕하도록 선물을 만들고 코에 넣어 쑥멀리 보내기 시합하기, 여러 열매를 관찰하고 악기를 만들어서 난타연주도 하였다.치유사님들께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 오시고 온몸을 던져 활동을 이어가주셔서 유익하다.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신문은 선생님> 조선일보 칼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