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기 2565년 8월 다섯째 주 일요법회
법문: 혜담 스님, 사회: 혜안, 인례: 현진, 헌향: 자명행, 헌다: 명조, 묘행주, 현안보고: 법회장, 촬영: 원광, 피아노: 반주자, 발원문:송파27구 명등 정묘화, 취재: 미디어팀 2명, 데스크 안내: 2명, 떡 및 생수 보시 : 송파 34구, 대원 1. 2. 5구 법회, 대원 3구에서 법회전 보광당 소독, 법회팀에서 방역 안내.
불광 형제 여러분! 주변 여건들이 우리 모두를 힘들게 했던 신축년(辛丑年) 여름도 서서히 지나가고 있습니다. 백중기도 회향을 끝내고 가을로 가는 길목이라는 처서(處署)가 지나니, 사찰 근처 가로수들도 서서히 단풍을 준비하고 있는 걸까요? 여름날 시원함을 안겨주던 그 짙푸름조차 퇴색되는 듯이 보입니다. 자연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제 2165호 불기 2565년 8월 29일(일) 법회지, 보현행자의 서원 : 서분
법회봉사팀의 현관에서 주보배부, 코로나 체온, 방명록 체크, 구 법회에서 떡 및 생수 제공하되 사중에서 취식은 금지합니다.
현진 거사님의 타종을 시작으로 헌향, 헌다를 올리고, 혜안 거사님 사회로 일요법회는 시작됩니다.
유튜브 영상을 송출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원광 거사님
어찌 법회 방해 행동을 한 주도 멈추지 않으며, 불광 법회를 사적 모임이라 칭하는 사측의 행위가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물론 지시에 의해 움직이겠지만 불광 종무실장이라면 매 주 메가폰을 들고 법회 방해 행위에 대한 생각은 해 보실런지?
금주의 법문 : 혜담 스님
금주의 법어: 바라밀은 모든 가르침 가운데 가장 높고 귀한 인도자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불광 법회 법등 가족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또한 오늘 유튜브를 통해서 법회를 하고 계시는 전국의 사부대중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가호력이 함께해서 항상 행복하고 형제 여러분들의 마음에 청안함이 함께하기를 기원해 마지않습니다.
계절이라는 것이 참으로 이상해서 며칠 전 이튼 날 새벽에 보니까 풀벌레가 가을을 알리는 그런 울음을 내었습니다. 그래서 참 처서가 가까워 오는구나. 어떻게 저 풀벌레가 처서가 가까워 오는 것을 알고 이렇게 찌르찌르 노래를 할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2565주년 우란분재를 끝내고 지난 우란분재일 법당에서 7주 가운데서 5주를 아난존자의 깨달음 혹은 조주 스님의 뜰 앞의 잣나무라는 이런 문제를 가지고 깨달음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깨달음이라는 것이 어떻게 얻어지는 것인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여기서 이제 중요한 것은, 깨달음이라고 하는 것이 어떤지는 깨닫지 못하는 사람으로서는 참 난해한 일입니다. 그걸 알기가
그래서 어떤 사람이 물을 마시면 차고 뜨거운 것은 스스로만 안다고 그랬습니다.
물을 마셔보지 못한 사람은 얼마나 뜨거운지, 얼마나 차가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그 도(道)라고 하는 것 깨달음이라 하는 것 이것을 깨달아 본 사람만이 확실히 알 수 있죠. 나머지는 전부가
이론으로 듣고 있을 뿐입니다.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지난 5주 동안에 깨달음의 경계에 대해서 터득해 나가는 것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형제 여러분의 안목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들이 여기서 생각해야 될 일은 설령 어떤 사람이 깨달았다고 하더라도 깨달음 그 자체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이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나의 깨달음은 내가 얻은 부처님의 위신력 이것을 이웃과 함께해서 이웃과 더불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불국토로 만들겠다는
그런 원이 있을 때 그 깨달음은 실로 꽃이 피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제 화두를 관하는 그런 부분이 있겠습니다마는 저 상좌부 불교에서는 화두를 관하지 않고 위빠사나 하고 사마디를 추구하는
그런 불교를 하지요. 그리고 중국불교는 우리들이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달마도사가 시작을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육조 혜능 스님부터 시작이 됩니다. 육조 혜능 스님의 법문을 엮여 놓은 책이 육조단경 혹은 큰스님께서는 법보단경이라고 해서 번역하셨는데 이것 말고달마대사는 많은 말씀을 했습니다.
그래서 달마대사 소실육문 혹은 소실상 이렇게 나오는데 소실육문 가운데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도를 알려고 하면 어떻게 되느냐? 외식제연하고 즉, 밖으로 보는 모든 감각, 생각, 인연을 다 끊어버리고 내심무천해서 마음의 헐떡거림이 없이하고, 우리가 지금 공부하려고 앉아있으면 각가지 망상이 떠오르죠. 그 망상을 잃으면서 이제 헐떡거리게 됩니다.
그 헐떡거려서 내 마음을 도를 하는데 행하지 않게 합니다. 그래서 외식제연 내심무천 심여장벽 그렇게 해서 마음을 마치 저 장벽처럼 우리가 집을 나갈 때 요즘은 아파트에 살아서 그런 일 없습니다마는 담벼락이 있는데 담벼락이 꽉 차면 사실상 못나가죠. 그래서 그 담벼락처럼 마음이 그렇게 굳게 되어 있어야 심여장벽이라고 하며 달이 져 있을 때 가이입도라 가히 도에 들어간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자세가 있을 때 바로 부처님이 말씀하신 그 도라는 곳에 들어갈 수 있다. 이렇게 달마스님께서는 조실육문에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달마스님께서는 많은 말씀했습니다마는 도를 깨닫기 위해서는 이런 자세 외식제연(外息諸緣) 내심무천(內心無喘) 심여장벽(心如墻) 가이입도(可以入道) 이렇게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공부를 이어 나가는 사람들의 기본자세입니다. 그럴 때 그런 자세로 세월이 흘러갔을 때 불현듯 깨달음이라는 것이 다가오게 됩니다.
그래서 다가 는 것을 혹은 돈오다. 갑자기 갑작스럽게 그냥 홀로 깨닫는다. 이렇게 말하고 혹은 점수다. 서서히 깨달아서 이제 깨닫는다. 이렇게 말합니다마는, 저는 점수수행보다는 닦아 나아가되 결정적으로 가는 것은 돈오다. 홀로 깨닫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이 더 맞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이렇게 우리들이 공부를 지어 나갈 때 비로소 우리들은 내가 이 세상에 사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리고 사람 몸을 받아 태어나서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고 그럴 때 우리는 참된 삶을 살 수 있는 겁니다. 즉 내가 이 세상에 와서 해야 할 일을 제일 먼저 하는 것이 나는 무엇인가, 내가 어떤 존재인가 이것을 아는 겁니다. 그저 태어나서 밥 먹고 대·소변 보고 자고 명예누리고 권력누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태어난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이 옛 성인들의 말이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인가라는 것을 아는 것인데 불교에서는 도를 안다고 하는 것이죠. 그런데 그 도를 안다고 하는 것이 뭐냐 했을 때 이론이 참 많지요. 깨달음이 무엇인가 여기에 대한 이론이 참 많습니다. 그 가운데
지금으로부터 한30년 전에 일본에서 어떤 재가 신도단체를 이끌고 있는 어느 스님이 책을 하나 내었습니다. 마치 우리 불광 법회에 광덕큰스님께서 "내 생명 부처님 무량 공덕생명" 이런 케치프레이즈를 걸고 법회를 연 것처럼 일본에서는 그 거사가 신대승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불교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이제 대승불교인데 이런 대승불교에서 이제 그 이름이 생각이 안 납니다. 제 책은 지금 각화사에 있어 가지고 찾아볼 수가 없어 이름이생각이 안 납니다마는 하여튼 그 신대승이라는 것을 주장을 했고 이것이 일본에서는 굉장히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근데 그러다보니까 한국에서도 이런 신대승 말이 많이 이용을 했는데 다만 우리나라에서도 거기에 대해서 책은 나온 것이 없습니다. 다만 이 신대승에서 주장하는 그 첫 머리에 무슨 말이 나오느냐면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었을 때, 우리들은 보통 그러죠. 새벽에 샛별을 보고 깨달았다. 그렇게 말을 합니다. 그런데 그 신대승을 평하는 그분은 부처님께서
깨달은 분한테 최초로 말씀하신 것이 샛별을 보고 부처님께서 "아 내가 빛나고 있네. 샛별이, 샛별이 아니고 내 자신이 지금 저 샛별로 빛나고 있네." 그렇게 말했다고 하는 것이 이 신대승을 주장하는 분의 책의 내용입니다. 이것은 바로 무슨말이냐 나와 저 샛별이 다른게 아니고 샛별 따로 나 따로 그렇게 생각하는데 깨닫고 보니까 샛별이 곧 나더라. 그래서 부처님, 고타마싯달타께서 깨달음을 얻은 그 새벽에 환희심으로 "아, 내가 저기 빛나고 있네" 그렇게 말씀했다고 하는 겁니다. 그 샛별과 내가 한 몸이 되었다. 부처님께서 내 샛별과 내가 한 몸이 되었다하는 것이 뭡니까 그 신대승이라고 하는 그 사상은
큰스님께서 말씀하신"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이것과 똑같은 사상입니다.샛별과 내가 다름이 아니고 바로 같은 생명이더라. 그래서 이 같은 생명이라는 사상은 대승불교에 면밀히 흐르고 있는 그런 사상입니다. 조사스님들의 법문에서도
이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삼라만상이 전부 나와 생명과 연결되어있다. 이런 것을 이제 새삼스레 지금 현재 현대과학이 증명하고 있는데 그게 소위 말해서 양자물리학입니다. 양자물리학을 이렇게 보면 거의 다 이 삼라만상은 전부 연결되어있다. 따로 떨어진 개체가 없다. 이것이 이 양자물리학의 기본 대제입니다.
근데 이것을 보면 또 양자물리학에 나타나는 게 뭐냐 근본적으로는 연기법 입니다나 홀로 존재하는 것은 없다. 전부 연결되어 있다. 연결되어서 나타나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이제 부처님의 깨달음인 연기법입니다. 그 연기법을 양자물리학에서는 20세기가 아닌 이제 21세기 쯤 와서 이제 거의 확정되 있습니다. 뉴턴 물리학은 좀 잘못되었다. 이 뉴턴 물리학을 넘어선 것이 바로 양자물리학입니다. 그래서 "내 생명이라 하는 것은 바로 공이고 텅빈 것이고, 그 텅 빈 그 자체가 현실적으로 나타난 것이 바로 서로 연결해서 나타나는 것이 바로 여기 이 지구고 태양이 되고, 그리고 나다" 하는 것이 양자물리학의 도리인데 이것이 바로 부처님의 연기법을 말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양자물리학 책을 좀 읽으면서, 야! 참 부처님의 그 어떤 공사상 그리고 유식사상, 연기법, 이런 것들이 전부 이렇게 현대과학이 이제 증명하고 있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정말 부처님 사상이야말로 이 양자물리학으로 증명하는 그런 것이었다 생각하게 됩니다. 여하튼 이렇게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 세상은 부처님의 깨달음을 우리가 터득했을때 우리 삶에 새로운 길이 되게 되는 거고 우리가 바라는 모든것을 이루어 질 것이라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오늘 법문 내용은 "반야바라밀은 모든 가르침 가운데 가장 높고 귀한 인도자이다."
대품반야경을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대품반야경》「조도품 제36」에는 다음과 같은 부처님과 아난존자의 대화가있다.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에 보시바라밀, 지계바라밀, 인욕바라밀, 정진바라밀,
선정바라밀 내지 열여덟가지 부처님만이 갖는 특성(十八不共法)을 높이 칭찬하지 않고, 단지 반야바라밀만을 높이 칭찬하십니까?"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이르셨다.
"반야바라밀은 다섯가지 바라밀 내지 열여덟가지 부처님만이 갖는 특성 가운데 가장 높고 귀한 인도자이다. 아난아, 네 생각에 어떠하냐, 일체지에 회향되지 않는 보시를 보시바라밀이라고 부를 수 있겠느냐?"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일체지에 해당되지 않는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를 반야바라밀이라 부를수 있겠느냐?"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이러한 까닭에 부처님은 반야바라밀은 다섯가지 바라밀 내지 열여덟 가지 부처님만이 갖는 특성 가운데 가장 높고 귀한 인도자라고 높이 칭찬하는 것이다"
지금, 현재 한국불교에서 교리적으로 말 하면 가장 문제점이 어디 있느냐 반야바라밀이라는 것이 모든 불법에 인도자다. 반야바라밀이라는 것이 없으면 불법이 성립될 수 없다는 그런 이 대승불교의 반야관입니다. 그런데도 지금 한국불교 내에 반야바라밀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반야바라밀을 단순하게 6바라밀 가운데 나오는 즉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이렇게 육바라밀 가운데서 마지막에 나오는 반야바라밀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겁니다. 지금 여기 분명하게 대품반야경 「존도품」에는 아난존자가 구체적으로 여쭙니다. 왜 부처님께서는 다른 바라밀을 말씀하지 않고 오직 반야바라밀을 말씀하십니까? 왜 18운법계 여기서 18운법계는 부처님만이 갖는 열여덟 가지 힘 입니다 위신력입니다. 이 가운데서는 부처님은 예를 들어서 '신구의' 몸으로 짓는 모든 행동 입으로 짓는 모든 행위 생각으로 하는 모든 것 이것이 하나도 삿되지 않다. 부처님의 법계느 삿된 것이 하나도 없고 전부 도에 입각한 그런 것이다.
그런 내용들이 18보문품이다. 아난존자는 부처님께 이렇게 묻는 겁니다. 왜 이렇게 묻느냐?
얼마 전에 아난존자가 깨달아 가는 그 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 가섭존자에게 사형님 사형님께서는 부처님께 전법완장을 부촉 받았습니다. 그럼 가사, 가사발우를 받았습니다. 그 가사와 발우를 받은 본체가 무엇이라고 합니까? 그랬을 때 가섭존자는 대승불교에서는 이때까지도 아난존자는 아직 아라한이 되지 못한 그런 상태에서 질문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우리들이 한국불교나 세계불교에서 반야바라밀을 모르고 육바라밀 가운데 반야바라밀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뭡니까
아주 여기서 눈을 덜 뜬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여기에서 눈을 뜨시고, 반야바라밀의 위대성, 반야바라밀이 모든 불법의 인도자다, 이렇게 주장하신분이 바로 광자 덕자 우리 불광 법회를 창립하신 광덕스님이십니다. 여기서 우리들은 불광 법회를 창립하신 어른이 얼마나 위대하신 어른인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제일 마음이 걸리는 것은 왜 거짓말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는지, 우리들은 지금 그런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나라도 그렇고 종단도 그러하고 불광도 그러하고 소위 말해서 지도자라고 하는 스님들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해요. 오늘 법회 전에 벌어지고 있는 이 행태가 적어도 완전히 거짓말입니다.
며칠 전에 어느 보살님을 만났는데 그 보살님 이야기가, 안정화 대책위원회에 있는 그 사조직에 있는 사람들이 뭐라고 하냐하면 혜담 스님이 불광 법회 법회장에게 약점 잡혔나 왜 저렇게 다른 스님들 아무도 법문을 안 하는데 왜 혜담 스님만 하는 거지? 그렇게 자기들끼리 뒷 담화를 한답니다. 그래서 그 말을 들으면서 참 기가 막힙니다.
저는 작년 7월 15일날 법문하면서 분명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한1년 동안 법문을 안했는데 그러다 하게 된 동기가 지정스님과 진효스님이 힘을 합해서 불광법회 기능을 중지시켜 달라고 소송을 걸었습니다. 그 소장을 보면서 저는 너무나 기가 막혔습니다. 어떻게 광덕 큰스님께서 한국불교를 새롭게 일으키기 위해서 창립하신 불광 법회를 없애겠다고 하는 이런 상좌와 손상좌가 있겠느냐, 그래서 내가 그때 그랬습니다. 로비에서 한다고 하겠다고 했습니다. 왜, 보광당이 잠겼으니까,
그렇게 해서 오늘까지 법문하는 겁니다. 제 나름대로 결정을 했고 그것을 다른 사형 사제에게 사유서를 다 보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법문을 한다고, 그런데도 지정스님과 진효스님 그 측근의 신도들이 혜담 스님 약점 잡혔나, 왜 다른 스님 안 하는대 혜담 스님은 하지? 이런 엉터리 같은 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거죠.
저는 정치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얼마 전에 윤희숙 국회의원이 국회의원을 사표내면서 다른 국회의원을 향해서 제발 좀 염치를 알라고 했습니다. 염치를 알아라. 그 말은 그 염치를 알라는 말을 들으면서 저는 상당히 놀랐어요. 인간이 다른 종과 틀리는 것은 염치를 아는 겁니다. 부끄러운 마음이 그러나 지금 현재 그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부끄러움을 모르는 그런 상황에 처해 있어요. 지금 우리들의 지도자라 할 수 있는 주지스님과 회주스님 마찬가지입니다. 염치를 모릅니다.
인간이 살아야 되는 도리를 모르는 겁니다. 이건 스님 이전에 인간으로서 도리를 안 지킨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 윤희숙 의원의 그 말을 들으면서 참 정말 감탄했습니다.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제일 중요한 게 동물과 사람이 다른 것은 부끄러움을 아는 것입니다. 그렇게 부끄러움을 모르면서, 내가 잘났다고 하는데 참 대책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이 상황 속에서 그래도 대한민국 법원이라는 것이, 이상한 대법원장 때문에 법이 신망을 잃고 있지만, 그렇지만 그래도 옳고 그름을 판가름하는 것은 법이니까 법의 판결을 받아서 불광 법회 문제를 해결해보자 하는 것입니다. 그 결 좀 기다려 보자고 이렇게 나가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뭐냐 스님들이 왜 부끄러운 걸 모를까? 염치를 모를까? 왜 그렇게 1년 전 7월15일 날 제가 왜 법문을 하는지 분명히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혜담 스님 법회장에게 약점 잡혔냐?
저는 세상에 태어나서 한 번도 약점 잡힌 적 없습니다. 제 나름대로 제 삶의 방향은 "사무사(思無사)"라고 하는 삶의 삿된 짓은 안하겠다는 것을 내 삶의 이정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법문은 듣지 않고, 유튜브를 통해서라도 법문을 들으세요. 반야바라밀이 뭔지 아세요. 참 답답합니다.
그리고 이제 본론에 들어가서 제가 작년에 낸 책이 "정관명상"이라는 책인데 이것을 출간할 때는 우리 형제들에게 전부 나눠주고 법문을 해야겠다. 그런 생각을 했는데 시절인연이 이렇게 법회를 방해하는 이자들 때문에 책을 다 나눠 드리지 못했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현상과 생각 저 너머 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공부를 한다는 것은 현상과 생각 저 너머를 보는 겁니다. 지금 우리들은 이걸 모르면 그냥 눈앞에 있는 현상에서 벌어지는 이 물질적인 것만 두고 사는 겁니다. 여기에서
뭐가 있느냐 복을 많이 지은 사람은 물질적으로 잘사는 사람도 있지만은 전생에 복을 적게 지은 사람 물질적으로 힘든 일일 것이고 신체적으로도 병이 많게 되는 거죠.이것은 벗어 날 수 없는 것이다. 왜, 현상과 생각 거기만 사는 거 그런데 도라고 하는 것은 현상과 생각 저 너머 있는 것 이 점을 분명히 알아야 됩니다. 생각과 현상, 저 너머를 봤을 때 우리는 우리 삶의 주인이 되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것을 모르면 그냥 업에 걸려서 그럭저럭 살아가는 거 고통을 당하면서 그래서 우리 불광 불자들은 처음 시작한 일이 뭐냐 생각과 현상 저 너머를 보자, 이 욕심 저 너머에 있는 그 육신 저 너머에는 뭡니까 이게 바로 없어집니다.
서양 사람들은 이것을 신생이라고 합니다마는 저는 이것을 법성생명이라 합니다. 그 법성생명을 다른 걸로 해서 뭐라 하느냐? 반야바라밀이라 합니다. 그래서 반야바라밀이라고 하는 자체가 모든 불법을 이끌어 가는 그런 인도자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반야바라밀이 없으면 부처님 법이 아니다.여기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이런 것을 말하지 않고 보시반야바라밀을 말하느냐반야바라밀이 이 모든 불법을 포섭해 나가는 인도자이기 때문입니다. 금강경 14품에 보면 제일바라밀은 제일바라밀이 아니다. 그 이름이 제일바라밀이다, 라고 나옵니다. 그런데 이 제일바라밀을 많은 금강경 해석하시는 분들은 옛날부터 지금까지도 이 제일바라밀을 보시바라밀이라고 많이 생각합니다. 왜 제일 처음 나오는 것이 보시바라밀이니까, 잘못되었습니다. 어떻게 잘못되었느냐 제일바라밀이 제일바라밀이고 그 이름이 제일바라밀이고, 그 부분에서 산스크리트본에서는 이 제일바라밀이라는 것은 파라마파라밀다라 그랬어요. 이 파라마파라밀다라는 것은 보시바라밀이 아니고 6가지를 더 포함한 제일바라밀이라 그랬어요. 그런 보시바라밀이 제일바라밀이 아니고 반야바라밀이 제일바라밀이라고, 그 반야바라밀이 뭔가? 이 반야바라밀이 바로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나와 부처님 생명이 똑같은 것이다.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났을 그것은 뭐냐, 부처님의 생명으로 태어났고, 즉 바라밀 부처님과 내가 동급이라는 말입니다. 그 동급이란 말이 뭐냐 육체적으로는 2500년 이라는 세월이 떨어졌고 공간적으로 그렇고 시간도 2500년이 시간이 흐르고 그렇지만 그 육체가 아니라 바로 부처님은 법성입니다. 석가모니부처님과 법성과 분리해야 됩니다. 분리는 못하겠습니다만 내 생명이 바로 법성생명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내가 부처님과 동급이다.
그럴 때 내 삶은 어떠하냐? 부처님이나 똑같은 거 생명 내어 쓰는 것이 무엇이냐 이게 불광 법회 캐치프레이즈입니다. 형상적이 아니라 법적으로 진리적으로 내가 부처님의 완벽한 실연자다. 나에게는 부처님의 환형이 가득 차 있다. 제일 중요한 건 이것은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었을 때 내어 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걸 믿지 않고 반야심경을 천 번 만 번을 외운다하더라도 이걸 믿지 않고 부처님과 나는 달라, 이렇게 생각하면 그거는 불자가 아닌 겁니다. 불자는 반야심경을 외우면서도 그래, 내 생명이 바로 불생불멸 불구부정이구나, 이것을 믿는 사람입니다. 이것을 믿고 이것을 내어 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바로 불자입니다. 불자는, 부처 불자, 놈 자가 아니고 아들 자자 부처님의 자녀, 아들이기 때문에, 딸이기 때문에 상속권이 있는 겁니다. 우리들은 불자입니다. 부처님의 자녀입니다.
이걸 믿었을 때 이것을 내어 쓸 수가 있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내 생각에 있는 것은 이루어지는 겁니다. 나는 행복하다는 사람, 이 사람이 행복한 것이지 나는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불행해 지는 겁니다.
나는 돈이 많은 사람이라고 믿는 사람이 돈이 생기는 겁니다. 나는 가난하니 부처님 돈 좀 주시오 이런 사람에서는 절대 돈이 생기지 않습니다. 저는 제 몸이 약하게 태어났다. 그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수술도 많이 하고 감기도 많이 달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한1년 전 인가요? 눈이 20년 전부터 썼던 안경을 벗으면서 눈이 정상화 되가지고, 그걸 보면서 이렇게, 원래 정상이니까, 정상에 돌아 오는구나,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인데 내가 병이 있으면 안 되지, 내가 눈을 멀면 안 되지, 부처님께서는 안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 안경이 발명되지 않았을 거라고, 하여튼 조사스님들은 거의 안경을 안 씁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원래 그런 사람이야 그래서 부처님, 원래 나는 공한 사람이야, 이런 생각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이게 바로 불자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불광 법회 불광사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다 그러면 우리가 법적으로 완전히 해결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그렇지 않은 것이 조금 남아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이러한 사상 속에서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이 속에서 살 때 그것은 바로 내 생이 반야바라밀의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생명은 반야바라밀의 생명입니다. 모든 법을 통 틀어서 이끌고 나가는 생명이 반야바라밀 생명인데 이것이 바로 여러분과 저의 생명이 이런 생각 속에서 우리들이 신행생활을 해 나갈 때 우리 삶은 달라질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 부처님을 향해 부처님 감사합니다. 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는 겁니다.
석촌 호수로 하루에 한두 번 돌면서 생각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하는 것이 선사이신 광덕스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생각하는 것이 불광 법회를 어렵게 만든 두 스님을 비롯해서 많은 스님들 감사합니다. 그래도 승복입고 많은 허물을 지었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애게 비록 거짓말 일지언정 불교를 믿으라, 그랬고 수행해라 했을 겁니다.
그리고 그 자체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감사는 반드시 실현되었다고 생각하고 실현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합심으로 기도하고 정진해서 우리들의 삶을 밝게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명안행보살님 작성)
코로나 방역 4단계 종교단체 대면 참석인원 기준 변경으로 정원의 10%미만(정원 1.300x0.1=130명) 과 99명 이하 보광당에서 생방송 유튜브 온라인으로 대면 법회 진행 14면, 각 구법회 및 명등회의 이원 67명, 정수위원 3명, 봉사팀장 14명)
기준에 준한 인원이 참석하여 일요 법회 법문을 듣고 있습니다.
찬탄곡은 마하보디 동영상으로 올립니다.
♬ 찬탄곡 : 부처님은 이르시네 (정완영 작시, 김동환 작곡) ♬
나무가 모여살면 울울창창 숲이되고 우리가 모여살면 정도푸른 마을되네
부르면 되돌아와 떨아지는 산 메아리 정주고 정 받으면 너와 나의 정 메아리
들꽃하나 피는 공양 눈에 담아 두라시네 이렇게들 살라시며 부처님은 이르시네
새들이 모여살면 노래하는 동산되고 우리가 모여살면 향도 맑은 꽃밭되네
노래하는 동산ㄴ에는 서로불러 화답하고 달빛밝은 가슴에는 서로 뜨는 쌍무지개
산새소리 듣는공양 귀에담아 두라시네 그렇게들 살라시며 부처님은 이르시네.
발원문 낭독 : 송파27구 명등 정묘화 보살님
혜담스님께서 2022년 대입수능 100일 기도 학업 성취 발원문을 낭독하시고 계십니다.
법회장님의 현안 보고
법회가 끝나고 염송팀의 집전으로 금강경 독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요법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우 리 는 횃 불 이 다. 스 스 로 타 오 르 며 역 사 를 밝 힌 다.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용맹정진하여 바라밀 국토 성취한다. |
|
첫댓글 마음님 명안행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두 분 노력 덕택에 스님 법문을 새겨 익히고 생생한 법회 현장을 접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명안행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마음님 2주 연속 법회일지 작성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명안행님 처음으로 법문 풀어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깊은 감사올립니다..()..
명원행보살님!!!
이십니다.~^^~
마음님 연속 2주간 쓰셨군요.
도움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늘 수고하심에 존경과 찬탄을 드립니다.
불보살님의 가피가 항상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