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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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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계마을의 추억
沙月 추천 0 조회 63 08.01.08 21:2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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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8.01.09 09:32

    첫댓글 우리 전화는 본리동 살 때 562-8140이었다가, 범어동 오니 793-8148로 변경되었다가 사월동 이사 온 이후로는 하나로로 번호이동을 했는데도 지금까지 793-8128을 계속 유지. 요즘은 1인 1전화 시대가 되어 작은형집에는 한때 전화가 9대나 있었다고... 게다가 한번은 큰아지매에게서 마누라에게 전화가 와서 대뜸 하는 말이 "어! 집에 있었네..." 하더라나. 마누라 왈 "이건 핸드폰인데요." 아지매 "..." 하여간 큰형님 집에서는 전화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언젠가 안개 자욱한 묘사날 청리서 기다리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야, 여기가 도대체 어디냐. 안개 때문에 하나도 안 보이네." 형님 있는 곳을 우리가 어떻게 알겠소. ㅎㅎㅎ

  • 08.01.09 11:42

    봉덕동에서 한약방 하던 시절 사용한 전화는 백색전화였는데 그 당시 무려 39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구입한 것임, 그야 말로 재산목록 1호였지 아마, 그리고 우리 신혼 시절에 쓰던 전화번호가 60국에 9678번이었는데 번호치고는 나쁘지 않았지만 그 번호로 다이얼을 돌리면 정말 지겨웠었다. 생각해 보라구 5번 이하는 하나도 없었으니 얼마나 힘들었겠어. 그 무렵부터 다이얼식이 전자식으로 바뀌기 시작했었는데, 우리 번호는 아마 다이얼식 번호의 마지막 세대였을 걸

  • 작성자 08.01.09 11:49

    평균 7.6이상이니 급한 전화 때는 정말 많이 답답했겠다. 그래서 범죄신고는 112인가? 빨리 신고하라고...? 형 말마따나 우린 신혼때부터 버튼식 전화. 지금도 생각나네 연한 핑크빛 개구리 전화. 후배들이 결혼 선물로 돈을 모아 해준...

  • 작성자 08.01.09 21:45

    그런데 발형은 정말 금전의 액수와 관계된 기억력은 정말 비상하네. 어디 참고 자료로 적어둔 것이라도 있는지? 옛날 대명동 집값 등등하며...

  • 08.01.09 12:39

    있으면 귀찮을 때도 있지만 정말 없으면 불편한 것이 전화...요즘은 핸드폰 때문에 짱나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심지어는 초등생 녀석들도 5학년 이상이면 한 반에 평균 6~7명은 있는 실정이고 6학년의 졸업선물은 거의가 핸드폰이라나? 녀석들이 글짓기 수업에 5분만 늦어도 문자를 보내네."쌤청소때메쫌늦어요"라고...그러고 보면 우리 아들들 원시인 수준.환이는 고교졸업선물로 해줬는데 그때까지 자기 반에 핸드폰 없던 애들이 5명이었고,규진이는 수능 전날 해줬는데 자기 반에 없는 애가 규진이랑 저소득층 자녀 하나뿐이었다는...

  • 08.01.09 18:31

    아직 수진,유현은 자기 전화번호는 없음.지엄마 전화기 바꾸면서 쓰던 휴대폰 주었는데... 충전하여 거의 오락만 하고 있는 실정,,,,

  • 작성자 08.01.09 18:54

    그건 전화가 아니라 오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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