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19회 비행
날이 흐리다.
바람도 약하고 햇볕도 없고....
예보상으로도 하루종일 흐린 것으로 되어 있다.
오늘 좋은 비행은 되지 않을 거 같다.
오늘 참석 인원은 고문님, 회장님, 교택교관, 총무, 정두형님, 태만형님, 용석, 나, 창우 그리고 신입회원 예정이신 또 한분
총 10명이다.(나중에 식당에서 윤철이 합류)
이번 주에는 다음 주 딸래미와 딸 친구 텐덤 태워야 할지도 몰라 연습도 할겸 정두형님이랑 품앗이로 서로 텐덤 태워 주기로
했기에 텐덤 기체를 챙겨 갔다.
구지 도착하니 시간이 좀 일러 바로 남자 이륙장으로 올라 갔고 이륙장 기상은 생각 보다 바람이 좋다.
풍향도 딱 정풍이고 이륙하기 가장 적당한 세기로 잘 올라 온다.
하지만 이른 시간대라 열도 아직은 없을 것이고 하늘마저 잔뜩 흐려 써멀은 기대하기 힘들다.
점심 먹기 전에 쫄이라도 한번하고 오후에 해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상득총무부터 윈드더미로 이륙해서 나가보지만 역시 아무것도 없다.
두번째로 창우씨 이륙
다음으로 내가 준비해서 이륙
바람이 조금만 더 세면 릿지 될듯 말듯...
이륙장 좌측 산자락 묘지 부근에서 약한 상승열이 있는데 코어에서는 초당 0.7m 정도의 상승이지만 거품성이라서 그런지 잡기도 힘들고 꾸준하게 올려 주지도 않는다.
오후에 해가 비춰 조금 만 더 달구어 진다면 좋겠다 생각하면서 포기하고 착륙장으로 직행
고도가 여유있지 않아서 한번 우측으로 살짝 들어 갔다가 바로 어프로치 하여 무사히 착지 했다.
뒤이어 이륙한 회원들 모두 다들 짧은 비행으로 오전비행을 마무리 하고 석정으로 점심먹으러 갔다.
석정 앞에서 윤철이 만나 같이 점심 먹고 다시 이륙장에 올랐다.
<< 비행요약 <<
1. 비행횟수 : 219회
2. 일자 : 2013년 11월 02일(토요일)
3. 글라이더종류 : Gin Sprint EVO S size
- Edel Confidence M size 16회
- Edel Live S size 106회
- Gin Bolero Plus M size 7회
- Gin Zulu M size 1회
- Gin Beetle 41 1회
- Gin Sprint EVO S size 88회
4. 기상
- 평균풍속(최대풍속) 및 풍향 : AVG 1.6m/sec(Max 2.3m/sec), 남/남남동~남
- 기온 및 습도 : 18도, 습도 60%
5. 이륙장, 및 고도 : 구지 대니산 이륙장(남), 약 410m(아센 755GPS 측정수치)
6. 착륙장, 및 고도 : 달성군 구지면 화산리 적사장 약 21m (아센 755 GPS 측정수치)
- 이륙장과 착륙장 표고차 387m
7. 비행 중 기록
7-1. 최고고도 : m(이륙장 대비 m 상승)
7-2. 최고속도 : 42.1km/h
7-3. 최대상승 : 0.7m/sec
7-4. 최대하강 : -1.9m/sec
8. 비행시간 : 8분 24초(총누계 비행시간 : 87시간 21분 13초)
8-1. 이륙시간 : 11시 14분 36초
8-2. 착륙시간 : 11시 23분 00초
9. 비행거리
9-1. 총비행거리 : 약 2.92km
9-2. 직선거리 : 1.66km
10. 특기사항

처음으로 나오신 신입회원 예정이신 분
상득 총무랑은 갑장이라는데 앞으로 기대 되는 회원이다.

바람은 잘 들어 온다.


더미로 상득총무가 이륙

창우씨 이륙 준비


고문님, 태만형님, 용석
다들 오래 버티지 못하고 착륙
하늘이 너무 흐리다. 바람도 약하고...






제 219회 비행트렉로그임

■ 제 220회 비행
점심 먹고 오면 해가 나서 열이 좀 튀기를 바랐지만
하늘은 여전히 흐리고 바람도 더세지지 않아 이륙 하는데는 적당하지만 재밋는 비행이 될 기상은 아니다.
이런 날은 초보자들 탕수바리 하기엔 딱 제격인 날씨다.
바람이 적당하게 잘 불어 주기에 혹시 바람 약해지면 텐덤 연습 하려 했던 거 못하게 될까봐 정두형님이랑 같이
서둘러 텐덤 준비 해서 이륙
대니산 남자에서 텐덤은 처음이지만 바람이 좋아서 별 어려움 없이 잘 이륙했다.
릿지 될 정도의 바람이 아닌것은 알지만 그래도 릿지를 타고 산자락을 돌아 보았고 고도만 까진다.
다시 이륙장쪽 골로 넘어와서 골에서 밀려 오는 바람에서 열이 섞여 있는지 바리오 음이 살짝 들리길래 돌려 보지만 너무 약하다.
역시 이번에도 묘지 부근 상공에서 약하게 상승음이 울려 회전을 시도
텐덤기체의 회전반경을 아직 잘 모르기에 골자기 사면에서 돌리기에는 주저 된다.
팔자비행으로 고도를 살짝 살짝 올려 보는데 텐덤 다루는 실력도 부족할 뿐더러 기상도 받쳐 주지 않으니 무리다.
고도 더 낮아지기 전에 착륙장 찾아 적사장 길가 전신주 위에서 고도 정리 후에 무사히 착지
기상이 받쳐 주지 않아 두번 비행 모두 그저 그런 비행이다.
세번째로 이륙장에 올랐다.
그런데 바람이 너무 없다.
이번에는 승객과 조종사 역활을 바꿔 내가 승객으로 텐덤 타야 할 차례인데.....
바람이 바뀌려는지 배풍마져 슬슬 들어 온다.
회장님이 무풍에 전방으로 이륙해서 나가고 김치호씨 텐덤 손님 태우고 전방 이륙 하는 것을 보니 거의 걸릴 듯 말 듯
아슬 아슬 하게 이륙한다.
정두형님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텐덤비행 인데다가 무풍의 대니산 남자이륙장.
두사람 다 고민스럽다.
결국 바람 좋은 날 시도 하기로 하고 포기
창우씨 비행 할려면 해보라 했는데 바람이 너무 없으니 매미 될 위험을 감수하고 나가서 쫄 비행 밖에 안되기에
안하겠다 한다.
남은 회원들 기체를 메고 차타고 내려 왔다.
착륙장에 와 보니 빅버드에서는 바람 바뀌어서 북자로 이동 해서 비행 한다고 하는데 기상 안좋아 북자에서도 쫄 비행 밖에
안될 거고 다시 올라갈 사람도 없는 거 같아 일찍 마무리 하기로 하고 대구로 귀환했다.
오늘은 다들 피곤한지 뒷풀이 없이 헤어졌다.
<< 비행요약 <<
1. 비행횟수 : 220회
2. 일자 : 2013년 11월 02일(토요일)
3. 글라이더종류 : Gin Beetle 41
- Edel Confidence M size 16회
- Edel Live S size 106회
- Gin Bolero Plus M size 7회
- Gin Zulu M size 1회
- Gin Beetle 41 2회
- Gin Sprint EVO S size 88회
4. 기상
- 평균풍속(최대풍속) 및 풍향 : AVG 1.6m/sec(Max 2.4m/sec), 남/남남동~남
- 기온 및 습도 : 19도, 습도 55%
5. 이륙장, 및 고도 : 구지 대니산 이륙장(남), 약 410m(아센 755GPS 측정수치)
6. 착륙장, 및 고도 : 달성군 구지면 화산리 적사장 약 21m (아센 755 GPS 측정수치)
- 이륙장과 착륙장 표고차 387m
7. 비행 중 기록
7-1. 최고고도 : m(이륙장 대비 m 상승)
7-2. 최고속도 : 38.6km/h
7-3. 최대상승 : 0.2m/sec
7-4. 최대하강 : -2.2m/sec
8. 비행시간 : 8분 12초(총누계 비행시간 : 87시간 29분 25초)
8-1. 이륙시간 : 13시 13분 59초
8-2. 착륙시간 : 13시 22분 11초
9. 비행거리
9-1. 총비행거리 : 약 2.78km
9-2. 직선거리 : 1.64km
10. 특기사항
10-1. 두번째 해보는 텐덤


제 220회 비행트렉로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