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12월 10일(화) 오후 6시
장소: 사조미가(서대문역 8번출구)
참가자: 18명 (김사모 김시연 박성희 설현숙 윤정 이광우 이동현 이승원 이용우 이해옥 장경수 진규동 차용현 표영준 홍유표 현덕범 현정주 황인우 가나다순) 참가비 1만 원
※이광우님이 참가자들에게 제주한라봉 초컬릿 선물
●김사모, 차기 회장으로 선출
●이광우, 제주 여행 초청 주관한 공로로 감사패 증정
●현정주, KBS사우회 회장 입후보해 추선서 작성
●홍 회장 인사말
어느새 2년이 흘렀다. '더하면 잘하겠다' 싶지만 순리를 따르겠다. 차기 회장으로 해외파 김사모님 추대한다.
김사모: 인터넷신문 '시니어데일리' 운영 중. 11월에 가족이 살고 있는 미국에 다녀왔다. 앞으로 모든 것을 회원들에게 일임하겠으니 많이 도와달라.
●나도 한마디
이광우: 차기 회장에게 3.3.7.박수로 기 모아주며 시작.
작년 송년회에서 '제주로 초대하겠다'고 공언한 대로 올 가을에 실행할 수 있어 기뻤다. 내년 완공 목표로 농막도 조성 중이니 언제든 와서 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건배사-'흔치 않아 흔치 않아!'
장경수: 98세 모친이 아직도 성경 필사하시는 걸 보니 '적자생존'이 맞는 것 같다. 건강히 오래 살자.
우하하!(우리는 하늘 아래 하나다)
차용현: 작년에 제주여행 동참하지 못해 아쉬웠다. 이광우님에게 감사패 증정, 좋다. 종이 감사장으로 바꾼 당사자로서 참 뿌듯하다. 차기 회장 선임도 무리없고 흐뭇한 송년회다.
박성희: 오늘 영등포 로타리를 지나며 79년 신입사원 연수 시절이 생각났다. 여러분 만나니 소싯적 생각나고 반갑다. 오래 함께하자.
윤정: 12.12 쿠데타로 공수부대가 출근길을 가로막던 게 떠오른다. 참석자 모두 인상이 좋아 95세 이상 살 것 같다. 공채 6기는 복을 받은 사람들!
이동현: 그동안 참석 못하다가 홍 회장 이임하는 자리에 나와 면목없다. 모친을 요양병원에 모신 지 3개월째, 조금 여유가 생겼으니 종종 나오겠다.
설현숙: 홍 회장, 이광우님 전화에 못이겨 뒤늦게 여행에 참여했으나 여러번 가본 제주 여행 중 정말 재미있었고 최고였다. 앞으로도 기대한다.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
이해옥: 합참 근무 중인 중령 사위 소식 전함. 쿠데타 후 긴급 소집됐으나 별일 없었다고.
6기 자부심 느꼈던 제주 여행, 정말 좋았다. 8년째 손주 돌보며 지내는데, 6기회 참석하면 나이와 시간을 잊을 수 있어 즐겁다.
황인우: 안 간 사람들은 제주 여행이 얼마나 좋았는지 모를 것이다. 50주년 여행엔 모두 참가하길 기대한다. 건강 돌볼 겸 정례 모임은 물론 등산과 낚시 분회 등 빠짐없이 참여하겠으니 많이 소집해달라.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표영준: 7년 넘게 모친 돌보며 노년 과정의 일상을 메모하고 있다. 나의 건강이 허락하는 한 끝까지 집에서 돌봐드릴 생각이다. 그러다 모임 참여하면 참 즐겁고 좋다.
이용우: 제주 여행은 말할 것도 없고 만남이 너무 좋아 오늘도 근무 쉬고 나왔다. 앞으로 자주 만나자. 건강 행복 기원!
이승원: 그동안 치매 장모님 돌보느라 잘 나오지 못했다.
남산타운 집 뒤 서울방송고에서 학생 진로 상담 등 자원봉사하며 지낸다. 내년엔 되도록 자주 뵙길 바란다.
현정주: PD 클럽 한가람회 회장이다 보니 선배들의 강권으로 KBS사우회 회장에 입후보 하게 되었다. 성원해주시기 바란다.
김시연: 사회복지, 환경 관련 일로 여전히 바쁘다. 일이 있어 제주 못 가 정말 아쉬웠다.
진규동: 1979년 12월 10일 77명 입사, 2024년 오늘 18명이 함께하고 있다. 애써준 홍 회장께 감사드리고 내년 김 회장, 기대한다.
다산지기로 10여 년 활동하며 올해는 우장산공원 맨발걷기길도 조성해 보람있었다
다산TV 구독자도 1,000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성원 부탁드린다. 오늘 42살 사위가 현대차 상무로 승진해 기쁘다.
현덕범: 홍 회장 수고에 감사드린다. 2번 치러진 강화도와 제주도 낚시 여행, 참 즐거웠다. 일주일 전부터 금연 시도 중이다. 성공을 기원해달라.
※한병희님은 녹내장으로 인해 저녁 외출이 불가해 모임 참가 못한다고 전언. 건강 회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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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패
이광우 회원
위 회원은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고향 제주로 동기들을 초청,
2박 3일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KBS 입사 45주년 기념 여행을 주관했기에
이 상패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드립니다.
2024년 12월 10일
KBS6기동기회 일동
첫댓글 회장 재임기간 동안 고생하신 홍유표 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맛집 巡訪, 깔끔한 報告의 達人 황인우 총무이사님,
6기 동기회의 재정을 알뜰살뜰 꾸려주시는 회계의 達人설현숙 재무이사님도
정말^정말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방갑고+즐겁고~감사+감사~우리 모두 건강+행복~자주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