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 부동산 2곳 + 인터넷(건교부 실거래가, 부동산114 시세확인 관리사무실 : 체납관리비 확인 동사무소 : 전입세대 열람 해당 아파트: 띵똥 했지만 당연 없지요.. 옆집 띵똥 했지만 당연 없지요.. 그 옆집 띵똥 했는데.. 혹시나 싶어 한번 더 띵똥해서 물어보니까 거주는 하는 중이래요..
*. 근데 비롯 후순위기는 하지만 물건명세서에 임대차관계 미상의 전입자라 그래도 확인 하고 싶었음..
권리분석및 명도 큰 어려움 없을거라 간주 입찰가 소심하게 준비.
입찰 전 날 인터넷에서 입찰표 작성하는 방법 찾아봄. 사실 입찰금액과 보증금액(최저입찰가의 10%를 제가 입찰하는 금액의 10%로 알고 있었는데 역시 찾아보기를 잘 했네요.
입찰 당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10시에 진행하더라도 긴 설명과 입찰작성 하면 약 1시간 정도 뒤에 마감하잖아요...
전 혹시나 싶어 9시 30분에 도착 복도에서 사람들 분위기 파악... 완전 꾼 느낌의 사람도 있고 아기 업고 실거주 목적의 아지매도 오고...
10시... 법정아니 법정같은 분위기의 입찰하는곳에 들어갔어요... 당일 진행물건 설명과 입찰표 작성 방법 등의 긴 설명...
누런 봉투 받아서 무슨 투표하는 곳(흰 천으로 가리는 ㅎㅎㅎ)에서 금액 적고 돈 (수표) 넣고...
담당자한테 주니까 수령증하고 교환...이제 제 손을 떠나 하늘의 뜻에 맡김....
기다리면서 꾼 느낌 나는 분한테 살짝이 물어봅니다...
"있잖아요... 양도소득세 줄이는 방법 중에 혹시 세입자나 전 주인 이사비 도 필요경비로 인정해 주나요? 하니까... 답을 애매하게 해 주면서.. 혹시 낙찰되고 궁금하면 연락주세요... 하면서 명함을 한장 주는데.. 보니 000 경매 컨설팅.,.. 완전 꾼이구나... 그래도 그런건 말로써 그냥 가르쳐 주면 얼매나 좋아.. 급 실망..
11시 마감..
저희는 입찰자 많은 물권먼저 호명하더군요.. 대부분 그렇다고 하네요.. 드디어 제 물권.., 사실 전 한 4~5명 정도 될것 같았는데. 9명이나 입찰...
앗차 싶더군요... 근데... 한가지 잼있었는건...
최고가 입찰자를 호명했어요..저와 당연 약 8백만원 차이가 나는 큰 금액으로 그 최고가 입찰자를 법관 아저씨가 앞으로 호명하니까 최고가 입찰자 아저씨 얼굴 방긋... 근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
법관 아저씨 왈 " 000씨 혹시 대리 접수하면서 도장이 위임장과 인감증명서의 도장이 서로 다른데 도장 들고 오셨습니까?"
그 아저씨 얼굴 급반전... " 안 가져왔는데요"
해당 법관과 그 옆에 보조 법관(하여튼 2명의 법관)이 서로 이러꿍 저러꿍 대화 하더니.
"최고가 입찰자의 서류가 미비된 점으로 차순위 입찰자가 최고가 낙찰자가 하겠습니다." 혹시나 전 그때까지만 해도 아싸... 가능성 있겠다 싶었어요...
근데.. 그 믿음도 잠깐.... 다른사람(도장 바뀐 아저씨랑 약 2백만원 정도 작게)한테
낙찰되고 말았습니다...
실거주가 아니라 단기 매매로 첫입찰 시도하면서 평균낙찰율 비슷하게 했는데 요즘 경기가 선행인지라 계속 낙찰가율이 올라가네요...
그래서 전 이젠 낙찰가율보다는 건당 마진금액으로 할까 생각중입니다.
첫입찰까지 하면서 임장과 입찰준비하면서 그래도 나름대로 이거 저거 많이 배우고 다음 입찰을 준비하면서 큰 도움이 되었네요..
첫댓글 잘봤습니다.........
수고 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 사건이군요.. 살아있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많은 경험 만큼 좋은 것은 없는 듯~~~성투하셔요.
잘 봤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좋은 경험 되셨길요....
아직 법원에도 못가본 저로서는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얘기네요..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입찰후기 잘 읽었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세요^&^
저도 내년엔 아마 탑건님과 같은 글을 쓰고 있을 수 있겠죠?^^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처음 경매장 가 보았는데 님 글 읽으면서 제가 했던행동들이 생각나네요~일찍이 미리가서 기다리고 ㅎㅎ
수고하셨네요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저두 2월에 첫 경매 시도 해보려고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보증금액이 최저 입찰가의 10% 인가요? 입찰 금액의 10%인가요? 전에 공부했는데 기억이 안나요...ㅡㅡ
법관이 아니구 집행관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