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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죽음을 맞으려면~~|──────── 명품
명품 | 조회 4925 |추천 38 |2012.06.22. 11:29 http://cafe.daum.net/maylove520/49Pi/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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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도 미리 배워 두어야한다

살아 있는 모든것은 때가 되면 그 생을 마감한다

이것은 그 누구에게도 어길 수 없는

생명의 질서이며 신비이다 

 

 

만약 삶에 죽음이 없다면 삶은 그 의미를 잃게 될 것이다

죽음이 삶을 바쳐주기 때문에 그 삶이 빛날 수 있다

그래서 죽음 복도 타고나야한다고 한다

 

 

살만큼 살다가 명이 다해 가게되면

병원에 실려 가지 않고 평소 살던 집에서

조용히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일 것이다

 

 

이미 사그라지는 잿불 같은 목숨인데

약물을 주사하거나 산소호흡기를 들이대여

연명의술에 의지하는것은

당사자에게는 큰 고통이될것이다

 

우리가 한평생 험난한 길을 혜쳐 오면서

지칠대로 지쳐 이제는 푹 쉬고 싶을 때

 

 

흔들어 깨워 이물질을 주입하면서 쉴 수 없도록 한다면

그것은 결코 가 아닐것이다

 

현대의술로도 소생이 불가능한 경우라면

조용히 한 생애의 막을 내리도록

거들고 지켜보는 것이 자식들의 도리일것이다

 

 

될 수 있으면 평소 낮익은 생활공간에서

친지들의 배웅을 받으며서

삶을 마감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병원에서는 존엄한 인간의 죽음도 한낱 업무로 처리되어 버린다.

마지막 가는길을 낯선 병실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지켜보는가운데서

맞이한다면 결코 마음 편히 갈 수 없을것이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고유한 삶의 방식이 있듯이

죽음도 그 사람다운 죽음을 택할 수 있도록

이웃들은 거들고 지켜 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일찍부터 삶을 배우듯이

죽음도 미리 배워 둬야 할 것이다

 

 

 

언젠가는 우리들 자신이

맞이해야 할 사실이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마무리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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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조훈제 12.06.24. 05:56 new
인생의 삶 마무리 하는 글 잘보았습니다 그리고 사진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글 주시기 바랍니다
 
 
dora 12.06.24. 08:52 new
좋은글과 아름다운 사진 감사합니다~~~
 
 
매화꽃ksg59 12.06.24. 09:03 new
정말 좋은 글과 예뿐꽃 잘 바았습니다
 
 
자인못 12.06.24. 09:38 new
명품님 너무나 아름다운 작품에 잠시 넋을 놓고 봅니다.... 언제나 좋은 작품 볼 수있게 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황금열쇠 12.06.24. 10:26 new
정성들여 올려주신 좋은작품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계두봉 12.06.24. 11:39 new
가족과 이웃 친지 들에게 부담없이 생의 배웅을 밭으려면 미리 알아두는것도 ? 좋은글 감사 함니다
 
 
동쪽하늘 12.06.24. 11:54 new
좋은작품 잘 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작은 농원 12.06.24. 14:12 new
우리 나이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생의 마지막 길입니다. 모든 분들의 꿈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명품님 늘 건강하십시요.
 
 
이홍우 12.06.24. 14:19 new
모든 일에는 끝 마무리가 중요한대 인생의 끝 자락도
조용히 끝이
낮으면 좋겠내요.!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무착행 12.06.24. 14:18 new
잘보고갑니다. 마음이 숙연해지는군요.
 
 
만세 12.06.24. 14:20 new
좋은작품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남영파 12.06.24. 14:53 new
아주 훌륭한 아름다운 마무리 감명깊게 잘 보고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운장 12.06.24. 14:56 new
感謝합니다
 
 
체칠리아 12.06.24. 15:21 new
좋은글 마음에 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사방천 12.06.24. 16:35 new
인생의마지막 가는것을 집에서 마무리하면 좋은것이지만 자손들이 병원으로 옴겨가지요
 
 
돈아 12.06.24. 16:37 new
좋은 글귀와 그림 감사 드립니다.
 
 
김율리아나 12.06.24. 16:56 new
어느 무명자의 묘지에 적혀있는 글귀가 있습니다. 오늘은
내차례, 다음은 네차례이다 라고 한번쯤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군요. 즐거운 한주간되십시요. 아멘!
 
 
사랑은인내 12.06.24. 17:00 new
죽음도 배워가라는 구절이 어려운 수업이지만 부정은 할수 없군요! 감사합니다.
 
 
머찐아빠 12.06.24. 21:08 new
다시 읽어도 마음속에 간직하고푼 글입니다. 이대로만 살고 마감할수 있다면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코코엄마 12.06.24. 21:24 new
명품님의 좋은 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아름다운 보라꽃으로 태어나렵니다....
 
 
죽음도 미리 배워야한다. 아름다운 마무리 실천하기엔 쉽지않겠지만 삶이 빛날 수 있게 노력해 보겠습니다.
좋은글 마음에 담아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월운 05:51 new
좋은글과 아름다운 꽃들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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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하려면?
푸른호수 추천 0 조회 11 12.06.25 06:5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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