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산 황포 해수욕장 * 8월 정기산행

[산인지교]

나잇값

그것이 무슨 소용

철딱서니

그것도 무슨 소용

기억의 저편

유년의 그날처럼

또래 개구지 녀석들하고 물놀이 하던 그날처럼

15 / 8 / 9

8월 정기산행 대봉산 절반 산행 후

거제 황포 해수욕장^^

찌지고 볶고

밥도 술도 먹을 만큼 먹고

그리고  알 딸 딸

ㅎㅎㅎㅎ 하나 둘.... 멘탈 붕괴^^

君不見            그대여 보게나

黃河之水天上來    황하의 물이 하늘에서 내려와

奔流到海不復回    바다로 흘러 돌아오지 않는 것을 

君不見            그대여 보게나

高堂明鏡悲白髮    고대광실에 환한 거울 앞에 놓고 흰 머리 슬퍼함을

朝如靑絲暮成雪    아침에 검던 머리 저녁 되니 눈처럼 희어지니

人生得意須盡歡    모름지기 인생은 마음껏 즐길 수 밖에...

해서

마시고 즐겨야한다는

그리고 만고의 시름을 녹여야한다는

       그 유명한 이백의 장진주(將進酒) 중 첫머리

그래서

오늘은 된다

먹고. 마시고. 물장구 치고. 즐기고. 꼭지 풀려 시름 녹여내고...

그런데

그런데

올해도 비키니는 없었다^^

[막내명화]

오래오래 간직 할 것입니다. 감사감사합니다.

[풍운]

음식 준비 하신다수고하신 총무님들
보다 아 늑한 장소찻는다고 땀 뻘 뻘 리신 국장님
총갈하신 회장님 님들의 덕분에 내 나이 잊고 거워습니다 감사합니다

우ㅡㅡ 와ㅡㅡ 사진 조오타 ㅡㅡ 아무산악회나 할수없는 거움 ㅡㅡ

[서동운!]

선운님들 덕분에 1년 한번씩 바다물에 풍덩하고 왔어요 즐거운 하루 만끽했읍니더..
내년를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