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차 문지골, 용소골 절경의 2계곡 연계산행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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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지 : 문지골, 용소골 연계산행
▣ 소재지 :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 산행일시 : 2006년 8월 18일 ∼ 8월 20일(1박3일)
▣ 산행코스
▣ 산행지 설명
용소골은 무인지경의 원시림 속에 꼭꼭 숨겨져 있는 우리나라 최후의 비경지대다. 몇몇 전문산악인들만 끼리끼리로 찾을 만큼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곳의 자연은 전인미답의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잘 보존되어 있다. 한 굽이를 돌면 또 한 굽이의 계곡이 열리는 장관이 장장 14km에 걸쳐 쉼없이 펼쳐진다. 이곳 용소골은 3개의 용소가 있다. 하나같이 깊이를 알 수 없는 짙푸른 물색을 띠고 있어 쳐다만 봐도 무시무시하다. 혼자서 그곳을 찾아간다면 알 수 없는 공포가 가슴 깊숙이 저며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물 속으로 계류를 따라 내려서면 곳곳에 기암절벽이 가로막고 선다. 하지만 막다른 골목 같지만 다가서면 또 다른 공간이 펼쳐진다. 기암괴석과 맑은 물, 그리고 원시림, 천연수로에 썰매를 타듯 미끄러져 내려오면 마주치는 비경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 그렇게 2용소 1용소를 지나면 덕풍마을이 나온다. 특히 2용소와 1용소를 내려설 때는 전문등반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곳은 수심이 깊고 마땅히 지나갈 곳이 없어 보조자일을 이용하지 않으면 건널 수 없다. 그러나 안전에 유의하면 용소골 코스는 어떤 산행지보다 훌륭하고 의미있는 곳이다. 풍곡리 입구에서 산골오지마을인 덕풍리까지의 덕풍계곡도 빼놓을 수 없는 절경이다. 설악산의 백담계곡을 연상시킬 정도로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 계곡이다.
문지골은 덕풍마을 용소골 오른쪽에 있는 계곡으로 용인등봉에서 발원한다. 이 계곡의 옛이름은 고양이가 많이 서식하던 곳이라 하여 괴봉골이라 하였다. 골 상류에 실제 고양이를 닮은 바위가 있다. 지금은 문지골로 바뀌었다. 이 계곡에는 퉁퉁소, 가마소, 심마니터, 30여m의 2단폭포, 홀통골, 외통골, 신선들골, 서낭골, 큰소라리골, 작은소라리골 등 소와 담, 지류가 많고 계곡이 험하다. 인간의 발길을 거부한다는 문지골은 산삼이 나는 골로도 유명하다.
한편 하산지점인 현지 덕풍마을에서 차량이 수배되지 않으면 도보로 우리 차량이 대기하고 있는 풍곡리 주차장까지 산행거리 약 6km가 추가됨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상대적으로 산행거리가 다소 긴 이유는 풍곡리에서 덕풍마을까지 계곡길 6km가 추가되어 있기 때문이며, 손조로운 도보트레킹이기 때문에 산행길이라고 볼 수 없으며 충분히 산행난이도를 고려한 것이오니 이점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름 테마산행 신청은 카페에서는 신청을 받지 않을 예정이오니 7월 넷째주 목요일(7월27일)까지 총무에게 직접 신청해 주시기 바라며 거리가 장거리인 관계로 어린이 포함하여 상한 46명까지만 받을 계획이니 신청접수와 동시에 회비는 선입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독점 예약한 삼척너와마을펜션 숙소전경
천혜의 비경 계곡 문지골, 용소골
▣ 일정별 세부추진계획
날 짜 |
시 간 |
세부내용 |
비 고 |
2006.08.18(금) |
22:30 |
안산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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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9(토) |
03:30 |
산행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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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9(토) |
12:00 |
산행완료 및 숙소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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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9(토) |
12:30 |
숙도도착 및 방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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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9(토) |
13:00 |
중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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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9(토) |
15:00 |
레크레이션 및 운동경기 |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지급 |
2006.08.19(토) |
18:00 |
석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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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9(토) |
20:00 |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지급 |
2006.08.19(토) |
23:00 |
취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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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0(일) |
07:00 |
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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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0(일) |
08:00 |
조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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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0(일) |
09:00 |
맨손 송어잡기 및 물놀이 |
등위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지급 |
2006.08.20(일) |
12:00 |
중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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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0(일) |
13:00 |
현지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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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0(일) |
19:00 |
안산도착 |
예정시간이며, 교통여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 세부 예산운용계획 *수입예정(3,380,000원)
일반회원(12세 이상) |
36 ⅹ 80,000 = 2,880,000 |
어린이회원(12세 이하) |
10 ⅹ 50,000 = 500,000 |
*지출예정(3,680,000원)
차량이용료 |
800,000 |
숙박비(6실) |
500,000 |
식사(4식) - 1식 백숙,
3식ⅹ5,000원ⅹ46=690,000 |
3식(690,000) + 백숙(360,000) = 1,050,000 |
맨손송어잡기 |
5,000 ⅹ 46명 = 230,000 |
기타(소주, 맥주, 음료수, 안주류 등등) |
600,000 |
소정의 상품(선물)예산 |
200,000 |
예비비 |
300,000 |
*부족예산 산악회 차원에서 지원.
♧ 접 수 : 499-1696, 010-3330-3715(총무) 접수
♧ 탑승장소 : 안산역 22:10 →다농 22:25 →성포10단지 맞은편 22:30
♧ 주의사항
1. 출발시간을 잘 엄수하여 산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2. 계곡 및 테마산행에 대비하여 장비점검에 최선을 다하여
♧ 준비물
회비(예산운용계획 참조), 조식, 식수, 윈드자켓, 장갑, 행동식, 여벌옷, 랜턴(필수), 기타 등등
지도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
첫댓글 24Km ㅎㅎㅎㅎ
정말 환상적이겠네여
문명을 거부한 삼척의 오지 용소골과 문지골 그 험한 계곡을 역시 일송입니다. 저도 작년에 용소골만 해보았지만 절경의 연속이더군요? 현지 주민에게 물어보니까 문지골은 더 험하고 멋있다고 하던데, 대단합니다.
무더운 8월이 기다려 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설악산과는 또 다른 멋을 간직한 두 계곡, 인간의 발길을 거부한다는 문지골, 정말 가 보고 싶네요.
그려면 혹시 이넘은 산이 거부혀가지구 못가는거아녀 ㅎㅎㅎ까이것 그려두 가불지~
기다려 집니다 하계 테마산행~~ 송어회떠서 이슬이와 한잔. 에~고 침넘어가네 ~~
ㅎㅎ그넘에 이슬이~
휴가를 이때 잡아야 되것끄만여.. 시원헌 계곡물 상상만 해도 발이 시럽네여..
위에 우리가 묵을 숙소 전경사진 올려놨으니 참고 하십시요
이번에는 호텔방하나 임대해주면 좋겠다 ...푹~~자게 ㅎㅎㅎ
소주안주는 이상무 내가해결해요.........
기왕이면 이슬이두 포함 ㅎㅎㅎ
신입입니다. 유격산행이네요... 참석하고 싶은데 체력이 될런지 의문이네요
조전하는 자가 아름답습니다. 명 계곡을 2개 연계하오니 꼭 참석하여 보세요. 결단코 후회가 없을겁니다.
아직 초보라서 체력도 안되구 여러가지로 부족해서 곤란할듯 합니다. 지송^^*
이 무더운 날씨에 24키로라?....사람잡는군 잡아 그래도 은근슬쩍 해보고 싶다는 용망이 꿈틀꿈틀...그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열심히 운동으로 ㅋㅋㅋ
근강한 모습으로 뵙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