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빈민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절름발이 소년을 알게 되었는데 그 소년이 하도 불쌍해 그녀가 잘 아는 의사에게 사정하여
무료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주선해 주었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여인은 의사와 함께 소년에게 걷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마침내
소년은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였습니다.
세월이 흘러 중년이 된 여인과 의사가 만난 자리에서, 그 의사가 그때 수술하여 걷게 해준 아이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여인은 머뭇거리다가 겨우 입을 떼며 말했습니다. ‘그 소년은 청년이 되어 살인죄로 지금 감옥에 가있습니다. 그때 그
소년에게 걷는 방법만 가르쳐 주었지 걸어가는 방향에 대해서는 알려 주지 않았던 것이 큰 실수였습니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