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시고 세상의 모든 일을 주관하신 아버지 하나님!
대림절 첫째 주일, 주님 다시 오심을 간절히 기다리며,
우리가 성전에 모여 예배드리게 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혼란한 세상 속에서 주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말씀에 의지하며,
노력했지만, 그것이 진정 주님이 원하시는 것인지 확신하지 못하며 살아왔습니다.
또한 주님과 동행하면서 주님의 지혜를 의지하여 세상을 이기기 위해서
힘써 일했지만, 주님 뜻대로 살기에는 주변의 환경이 쉽지 않았습니다.
역시 하나님 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주님께 간절히 예배드리는 이곳에 임재해 주심으로,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느끼며,
항상 감사함으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지난 주간도 저희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죄인들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니,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길 간절히 간구합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 갈등, 욕심, 교만,
모욕, 비방, 저주, 박해가 벌어지고 있는 이 세상 속에서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 우리 삶의 소망과 희망이 되어 주시옵소서.
주님! 특별히 하나님의 보호 없이는 살 수 없는 우리나라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혼탁한 정쟁 속에 빠진 정치 지도자들에게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서로 이해와,
사랑을 추구하며, 진리와 공의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복합적인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를 지켜주시고, 세계적 경제 침체 속에
있는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각별한 은혜로 속히 회복되는 기적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은총을 기초로 한 강력한 경제 안보와 고도의 기술 안보로 북핵과 전쟁의,
위협을 이겨낼 수 있는 우리나라가 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주님의 몸된 우리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교회가 희망과 기쁨을 주는 교회가 되게 해 주셔서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이 주님을 사모하며 많이 모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를 위해 우리 교회의 모든 직분자들이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십자가의 무한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 뜨겁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렇게 모여진 청년들이 주님을 믿고 알며 사랑함으로
교회의 미래의 큰 일꾼들로 성장해 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 예상치 못한 질병과 암 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도님들에게,
여호와라파의 하나님의 능력으로 완치와 회복의 기적을 경험케 하여 주시옵소서.
경제적 어려움 중에 있는 성도들이 있다면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를 부어주시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시는 반전의 하나님을 만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열방을 위해 기도하며 헌신하시는 선교사님들에게 더욱 힘차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수 있도록 강한 능력과 건강과 재정도 허락해 주시길 원합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성령님께서 강권하여 주셔서,
은혜로운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며, 그 말씀을 통해 성도님들이 새로운 힘과,
능력을 받아 세상에서 승리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찬양으로 영광 올려드리는 찬양대의 찬양에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