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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월 15일부터 1박2일로 진행되는 장흥의 한국문학특구 포럼 제4회 행사에 한국해외문화교류회가 참여한다.
2. 여기에 소개하는 우리 단체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3. 단체에서는 시낭송 및 박부도김의 성악 공연으로 참여한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우리단체 소개자료
이동규 대표
한국해외문화교류회(대표 이동규)는 지난 2007년 봄 민간 주도의 해외문화단체로 창립을 하였다. 사업, 공무원, 회사원, 주부, 예술가 등 고루한 직업군 국내와 미국 LA, 알래스카와 호주 시드니, 일본 오사카, 중국 일대의 국내외 회원 100여명이 활동하는 국제적 민간 문화단체이다.
2007년 8월 한・중 수교 15주년 기념 제1회 한・중 문화교류/흑룡강성 경박호
2007년 창립한 한국해외문화교류회는 그 해 8월 한・중 수교 15주년 기념을 맞아 제1회 한・중 문화교류차 중국을 방문 저 끝이 없이 펼쳐진 흑룡강성 하얼빈 들판 목단강, 도문, 백두산, 용정, 윤동주 시인 생가를 돌며 한․중 작가의 만남을 비롯하여 문화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동규 제3대 대표의 취임식을 마치고(2013.7.13. 중구문화원)
지난해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본회 회원 21명(인솔단장 이성우)이 3박 4일간 한․중 수교 제21주년을 맞아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한 제5회 한․중 문화교류를 다녀왔다. 한․중 수교 21주년을 맞아 한국방문단 21명이 중국 칭다오 중국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와 ‘해외문화 제11집 출간기념회’와 ‘해외문학상 시상‘ ’문학강연‘ ’문화공연‘ ’자매결연‘ 등을 맺었다. 이 날 양국의 시인 작가들에 작품소개를 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중국 칭다오 공항 중국 칭다오조선조작가협회 회원들과 함께(2013.8.13)
지난해 11월 9일(토)~11월 10일(일). 저 멀리 짙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남녘땅 전남 장흥. 2013년 한국문학특구 포럼에 초대를 받아 1박 2일간 유익한 행사에 참여했다. 맛난 남도음식과 남도 특유의 문화에 진수를 체험하였다.
전남 장흥 문학특구기념 문학축전 참가(장흥 군민회관. 한승원 소설가와 함께)
2014년 10월 9일(토)~10월 13일(월)4박 5일간 중국 칭다오 조선족작가협회(회장 이문혁)회원 15명이 한국을 방문, 한․중 수교 제22주년을 맞아 제6회 한․중 문화교류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제6회 한 ․중 문화교류 행사를 마치고(2014.10.11.대전 대림호텔)
이 행사는 문학강연, 자매결연, 문화교류, 한국 작가회원 홈 스테이를 비롯충남 아산 현충사와 경북 경주문화단지, 대전 뿌리공원, 서울 인사동 등을 안내 한국의 문화를 알렸다.
대전에 운영본부가 있는 한국해외문화교류회는 이동규 대표를 비롯 국내외 회원 100여명이 매년 외국과 문화교류를 통하여 한국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한편, 외국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등 세계화 지구촌 문화발전에 견인차로 오늘도 민간외교관으로 거듭나고 있는 문화단체이다.
․ (301-132)대한민국 대전광역시 중구 천근로 50-5
․ 운영카페 http://cafe.daum.net/110100
․ 이 메 일 siin7004@hanmail.net
․ 문의전화 (042) 585-4955 / 010-6477-1744
2. 단체가 참여하는 내용(시낭송 및 성악)
1) 임옥재 시인 모녀 시낭송 참여(7분 소요)
- 이동규 시인의 시 ‘꿈’ 임채원 시낭송인 낭송
‘노란 은행 잎 처럼’ 임채원정원교(임채원님의 어머님) 시낭송 (화려한 의상으로 모녀 시낭송 전국적 대중 인지도 높음)
이동규 시 : 장흥읍 향양리 월평 출생, 장흥 동초등학교, 장흥중학교 , 광주제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졸업, 경영학박사, 시집3권, 산문집1권, 유머집 2권 총 29권 저서 출간, 충남대 명예교수, 살림경영경제연구원 원장, 한국해외문화교류회 대표.
임채원 시낭송 : 시인, 연극인, 작명가,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자연치유학과 석사과정, 효 예 지도강사, 리더십 강사 건양대학교 출강, 한국해외문화교류회 및 계간 문예마을 운영위원, 어머니 정원교 여사 83세 고령으로 시낭송 참여 화제.
2) 박부도김 소설가 성악 참여(7분 소요)
- 해국(신기복 작곡)-장흥 바닷가에 알맞은 노래
- 그리운 금강산(최영섭 작곡)-가을 억불산 정취에 어울리는 우리 가곡
박부도김 성악가 : 소설가, 국제재즈앙상블협회 및 대전 팝스 오케스트라 고문, 박부도김 음악봉사회 회장, 한국 국보문학회 상임 부회장, 계간 문예마을 이사, 소설집 ‘바람의 마음’외 다수 출간, 한국해외문화교류회 상임 부대표.
* 별도 편집 : 이동규 대표 축하 영상 메시지(30초)
- 장흥 항양리 출신, 충남대 교수, 시인
3) 시낭송 원고
꿈
이동규
꿈이었지만 선명했다
덩니미 저수지가 보이고
흰 구름 살짝 걸친 억불산도 나타났다
놀기만 하던 시절이라
소 돌보는 핑계로 책보는 팽개쳤다
당뫼산에 놔둔 소는 제 알아서 풀 뜯고
놀기 바쁜 초동들 땀에 흠뻑 젖을 때면
사 년마다 한 명씩 아이 잡아먹는다는
이무기 전설은 어른들의 이야기
우리는 무조건 저수지로 뛰어든다.
물뱀과 뒤엉켜 두어 바퀴 휘젓다가
입술 파래질 때 쯤 불현듯 소 생각나
삐삐풀 출렁이는 산등성을 향해
목청껏 소 당번을 부른다.
오늘도 나는 덩니미 저수지를 물뱀처럼 휘젓고
당뫼산 푸른하늘로 한없이 날아오른다.
* 당뫼산 : 장흥 억불산 밑의 공동묘지가 있는 산등성이로 월평에서 500미터 정도 남쪽에 있음, 억불산 밑의 조그마한 산등성이며 월평 사람들이 소 풀 뜯으로 가는 곳으로 공동묘지가 많음
* 덩님이 저수지 : 억불산 밑의 안양 쪽에 있는 저수지로 당뫼산 너머에 있음
* 이 시는 이제 꿈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어린 시절 이야기. 비록 타향에서 살면서 꿈을 실현시키며 살고 있지만 뿌리는 장흥에 있음을 그림.
노랑 은행잎처럼
이동규
노란 은행잎처럼
정말로 황홀하게
한 세상 살았는가
노랑 은행잎처럼
속살을 부딪치며
한 세상 껴않았는가
노랑 은행잎처럼
과감히 떨쳐내며
한 세상 놔줬는가
* 이 시는 삶에 관한 시. 말 그대로 한 세상 황홀하게 정열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 나눔과 동행으로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나이 들어서는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놔주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노랑 은행잎에 비유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