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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이의 소품이야기
 
 
 
카페 게시글
의순이의 낮잠 방 강탁~~~을지병원 생활 일주일~(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자리에서)
푸른솔 추천 0 조회 86 12.12.06 19:0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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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07 17:07

    첫댓글 씨레기국에 냉이국에 입맛 돋구어 밥 잘 먹었었는데 그놈의 설사병은 와 놀러와서리 힘들게 했는지 ㅋ
    행복에너지를 늘 갖고 있는 언니기에 아픔도 기쁨으로 웃을 수 있게하고 함께하는 시간이 좋아서 아마 난 언니를 늘 부르고 있다 좋을때나 슬플때나 힘겨울때...
    근데 늘 힘겨울때 언니를 불러 힘들게 하고 있긴하지만 그또한 즐거움으로 받아주고 함께해주는 언니가 있어 참 행복함을 느끼며 산다.
    그래 언니 우리 잘 살고 있는거 맞는거 같아
    늘 배려하고 베풀며 해줄수 있어서 더 행복하다는 언니에게 배우며...
    좀더 몸도 마음도 성숙해 갈수 있는 나라서 참 좋다

    반갑지 않은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집에 어떻게 가야할지 고민^^

  • 작성자 12.12.07 22:38

    퇴근시간에 여기는 왜 왔노
    눈 길 원없이 걸었다 오늘 용수골에서 집까지
    차도 안다니고
    눈길위에 새긴 내발자국을 새면서 걸었지
    혼자서 걸어가기에는 아쉬움도 있었지
    옛이야기 하면 걷고 싶었지 옛동무랑...
    걱정이 앞서기도 했지
    도로에 차들을 보면서...

    강탁!!
    아둥 바둥 정신없이 살아야 되는줄 알았다
    또 그렇게 살아왔다 지금까지 그런데 돌아보니 아니더라
    인생은 잘 놀다가 가야하는 것인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돌아보니
    지금도 늦지않았구나
    아둥바둥 살아왔기에 주는 시간의 선물이구나 생각하니까
    가슴이 뿌듯하고 감사한 생각이 들더라
    그러니 이제 우리 함께하는 시간 누구든지 간에 같이 잘 놀다가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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