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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2013 미국 서부 여행기 (14) 페블비치 지나 카멜, 그리고 샌시에몬까지
창학-세계로 추천 0 조회 36 13.10.08 19:2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6/25 아침에 일어나니 오늘도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우리나라의 가을비 같다. 굵지도 않고,그쳤다 내리고 또 그치고.

샌드시티를 지나 몬트레이를 지난다. 몬트레이는 과거 캘리포니아의 주도 였으나 현재는 부자들의 휴양거주지로 변했다

이곳에 거주민 들의 사유도로인 17마일 Dr.가 있다. 경관이 아름다워 유료도로지만 이곳을 지난다.

페블비치에 이르러 유명한 일급골프장인 페블비치 골프클럽. 클럽하우스와 일번 티?코스와 18번 마지막 코스를 보고

크린트이스트우드가 시장을 지낸 카멜을 거쳐 유명한 바다코끼리 해안을 보고 샌시에몬에 예약한 숙소까지 달리는 일정.

내일이면 그동안 2주간 정들었던 이교수님 일행과도 헤어지는 시간이다.

 

바다가의 가까운 바위에는 물개들이 휴식을 취하고 바닷말(해초)에 바다수달이 산다는데 너무 멀어

그러려니 하고 상상속에 그려본다.

 

바다가의 아름다운 집들이 이어지고 해변을 산책하는 사람도 간간히 보인다.

오늘도 비가 오락가락해 시야가 영 안 좋다.

 

 

 

 

 

 

US 오픈이 열리는 페블비치골프장,1919년에 설립?다는 표지가 있는 시계탑.어 스위스 오메가 제품이네.

바닷가를 끼고있어 바람과 싸워여 하는 골프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골프장 Shop도 규모가 크고 골퍼들이 머물 수 있는 숙소도 지어져 있다.

 

18번 마지막 코스

골퍼들이 마지막 퍼팅을 하려고 그린에 오른다.

나도 이곳에서 언제 라운딩 할 수 있으려나, 부러움으로 바라본다.

 

마지막 홀을 끝내고 오르는 클럽하우스.

진한 커피향과 시원한 맥주가 기다리는 곳.

 

 

1번 티샷으로 오르는 곳,오늘의 스코어 표를 받고 서로 사인을 하고 티? 포인트로 향하는 상상을 해 본다.

 

빙크로스비 푸로암대회의 우승자 현판 앞에서.사진의 위치가 바뀌었네

 

1번 표시가 선명한 티? 포인트.

상상속의 라운딩을 보기플레이로 끝내고 카멜로 향한다.

이곳에서 식사도 하고 시내의 갤러리 구경도 한다. 작고 아담하고 고풍스럽고 아기자기하다.

 

 

 

 

 

개인집 담도 이렇게 작품으로 만들었네, 미술작가가 사는 집일까?

 

2층오르는 계단도 아기자기한 타일로 부치고,어찌보면 조잡스런 면도 보이고,하여튼 이색적이라 올려본다.

 

 

카멜을 떠나 잠시 피닉스란 카페겸 기념품?에서 휴식을 취한다.

아직도 비안개에 시야가 흐리다.이 ?은 특이한 장식용 소품을 많이 판다. 미국인들은 이런걸 좋아하나 보다.

 

이 카페의 상징인 피닉스(불새)

 

 

 

 

 

피닉스카페를 떠나 남쪽으로 향하니 급격히 날씨가 개기 시작한다.

캘리포니아의 태평양  바닷가 사진으로 유명한 뷰포인트에 오니 절망 황홀한 풍경이 보여진다.

정말 환호성이 터진다. 연신 셔터를 눌러본다.

 

 

 

 

수백마리의 바다코끼리가 모여있는 샌시에몬의 바닷가.

 

코를 흔들며 소리지를땐 우렁차다.

번식기에는 피를 흘리는 서열 싸움이 볼 만 하다는데, 지금은 조용한 편.

 

 

 

 

 

 

이곳을 끝으로 오늘 일정은 끝. 샌시에몬의 숙소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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