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10년 12월 2일(목)~12월 5일(일)
장 소: 창원 컨벤션센터 (CECO)
오픈일시: 2010년 12월 2일(목) 오후 3시
*이번에 경남아트페어 부스개인전에 참가 합니다.
현재 열심히 작업 중에 있습니다. ^^* 바쁘시더라도 전시장에 오셔서 격려의 말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우선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작품 몇 점을 선 보입니다.
처음 보시는 분들은 "뭔 그림이 이러냐? 마치 도배지나 장판지 같잖아?"....이럽니다! ㅎㅎㅎ~
일단 보시고 평가해 주세요! ^^*
Untitled 8호 Oil on canvas
나의 작업은 미니멀리즘 미학이나 물성만을 강조하는 작업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기존의 회화적 관행으로 되돌아가지 않으면서 나름의 격조 있는 회화성을 추구한다.
종래의 습관적인 형식과 방법론이 아닌 나이프 하나로서 독특한 느낌과 기질, 그리고 수 겹의 물감을 덧입히는 공정을 통해 세상에 존재한 적이 없는 그런 회화/탈 회화를 만들어 보려는 것이다.
없으면서도 있는, 그려지지 않으면서도 그림으로 충만한, 시선을 가두지 않으면서 무릇 모든 시선을 다 받아주는 그런 화면을 추구한다. 있음과 없음 사이에서 사유한다는 것은 무의적 실존철학에 기인하며, 나는 나의 작품을 이모셔널 미니멀리즘(emotional minimalism, 감성적 단순주의)이라고 이름 짓는다.
(2005년 개인전 서문에서)
Untitled 8호 Oil on canvas
미의 극점은 형이상학적 철학에 있다. 이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미술의 조화가 만들어 내는 우수한 현상의 하나이다.
원래 미술은 장식성에서 그 주체적인 의미를 느끼게 된다. 그러나 사물의 형상은 있는 그대로를 나타내는 자연미이고 정신세계의 진상은 작가의 표상이 새로운 형상으로 나타나는 정형화된 창조적 형상으로 나타나는 차이점이 있다.
실물적인 물상에서보다 작가의 사유가 지배하는, 그리고 작가의 상상력이나 환상성이 표상되는 비현실을 현실로 표출할 수 있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창조적 힘이 우위에 있다.
그 가장 중요한 영역이 바로 무형에 있다. 보는 사람에게 아무런 형태를 빌리지 않고 느끼기를 강요하는 유심적 영역 즉 무한, 신비, 엄숙, 장중, 숭엄, 불가사의한 생동감 이러한 형이상의 느낌은 미술에서 모두 무형의 미를 나타내는 여러 가지 표현방법이기 때문이다. 이 무형의 영역은 표현에 있어서 가장 예술적인 것에 있고, 따라서 가장 창조적이다. (작가 노트에서)
Untitled 8호 Oil on canvas
민 병 주 (MIN, BYONG-JU)
*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 한국구상대전 심사위원장
* 삼성현미술대전 및 춘향미술대전 심사위원 등
* 안견미술대전 및 경남도전 운영위원 등
* (사)한국미협 개선위원장/공공미술부위원장/이사
*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경상남도지회장
* 한국미협 공로 표창 및 경남미술인상
*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 등 다수
현: (사)한국미협 거창지부장(3,4,7대)
(사)경상남도미술대전 운영위원
(사)한국예총 정책연구실장
(사)DAF 초대작가
아트울산 조직위원
경남 거창군 가조면 기리 535-1 (거창예술전문학교)
자택: 055) 944-0002, 작업실: 055)943-0123 Mobile: 011-230-3555
mail: minjujueui@hanmail.net
첫댓글 병주야.,개인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수있기를 빌께....
12월3일날 서울에서 부산에서 대구에서 414동창생들이 많이올테니 저녁에 창원에서 만나서 쏘주한잔하자구나....내년 2월달에는 중국 청도에서 전시회를 한다니 많이 바쁘겠구나..서울에서도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앞으로는 서울에서도 할수있는 기회가 많이오겠지...
개인전을 축하합니다. 더욱 대---성하십시요
병주야! 직접 가보진 못하지만 진심으로 축하한다. 항상 많은 활동 대단하다. 더욱 건승하길 빈다 그리고 서울에서도 개인전 열어야지?
선배님들께서 많은 관심과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늦게나마 김병주 동문님의 회화 개인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민병주 동문님의 회화기법은 간결하면서도 너무나 아름다운 색채와 선의 조화미를 이룬 것으로
출전 최고의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출전 90작가 모두를 물리치고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것은 바로 우리 대성인의 끈기와 단결을
실전으로 보여준 쾌거였다고 자부합니다!
부디 그러한 재주를 계속 잘 부려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최고의 회화작가로 거듭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