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M, 지구를 살리는 대변혁」
- EM활용을 통한 식량, 환경, 건강문제의 해결 -
히가 데루오 지음/1993년
박영숙 편역/1995년
EM(Ettective Micro-orghnisms)
EM은 자연 속에 있는 각종 유효발효균이나 유효합성균의 복합체이다. 광합성세균, 효모균, 유산균, 누룩곰팡이균 등(소생의 방향성을 갖는 미생물을 많이 모아놓은 것)으로 땅 속에서 증식하면 항산화물질의 수준이 높아진다. 소생형미생물의 배설물인 아미노산, 유기산, 다당류, 비타민 등 동식물의 영양이 되는 것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EM은 5과 10속 80여 종의 미생물을 탱크 배양한 액체로 호기성미생물과 혐기성미생물이 공존하고 있다.
EM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
EM 기술의 발견자인 히가 테루오의 기술개발방법이 현장선행형 이어서 임상실험결과는 많으나 이론과 데이터를 중시하는 학자나 전문가의 동의를 쉽게 얻지 못하고 있다.
꿈의 농법
EM의 농업이용은 사막은 물론 어떤 토양에서도 농작물 생산이 가능하며 수확량도 지금까지의 몇 배나 된다.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땅에는 힘이 있다. 힘의 근원은 미생물이다. 미생물을 이용한 EM 농법은 지력 잃은 땅을 회복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1988년 정창기(국회 농수산위원회의 전문위원) 씨가 오끼나와에서 개최된 아태전문가회 의에 참가해 한국에 처음으로 EM기술을 소개했다.
1991년 EM의 시험적 제조 시작.
1993년 독자적 생산공장 설립되어 EM에 의한 자연농법의 사업 추진.
1994년 10월 한국에서 개최한 APNAN회의, 오끼나와에서 열린 제11회 유효미생물 응용 연구회에 박영숙 선생 참가.
저자의 EM 철학
EM은 1리터에 2천 엔 남짓 하는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 앞으로 농민들 모두가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공개하려고 한다. 그런 생각이 전부터 있어서 일부 사람에게 알려 준 적도 있으나 그 사람들이 농업은 하지 않고 EM 장사를 벌인 일이 있었다. 게다가 기술부족으로 불량품을 만들었기 때문에 판매처와 소송문제까지 일어났던 쓰라린 경험이 있다. 그래서 아직은 시기상조라 생각해서 중단했다. EM이 보급되면 화학비료나 농약 제조업체가 곤란해진다.
"너무 급하게 EM을 보급시키면 선생은 살해당해요.
세상에는 EM 때문에 손해를 보는 사람도 많이 생길 테니까"
EM의 지금까지의 연구를 되돌아보면 각고의 노력 끝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평상 연구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완성된 것이므로 독점하지 않고 EM의 비밀을 전부 공개할 생각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EM이 어떤 이권에 연결되거나 특정인이 돈을 벌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EM을 온 세계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EM으로 돈을 번다는 생각 따위는 하지 않는다. 우연히도 세상에 존재했던 미생물의 성능을 해명했을 뿐이니까 나의 발견을 아무나 값싸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싶다. 자연의 것은 인류의 공유자산으로 삼아야 한다. EM이 만들어내는 항산화물질은 면역을 높이는 효과가 인정되고 있어서 향후 건강, 의료분야에 어떤 효력을 나타낼지 무척 기대하고 있다.
세계불황, 환경오염, 인구증가로 인한 식량부족, 에이즈 등 난치병을 포함한 의료문제의 심각성 등은 오늘날 인간문명이 경쟁원리로 구조화 돼 있다. 지금까지 진보의 원동력이던 경쟁원리가 지나쳐서 인류평화와 안전, 윤택함을 위협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경쟁원리를 그만 중단하고 인류가 안고 있는 식량, 환경, 의료, 에너지 등의 4대 난제를 인류공동 과제로 끌어안고 해결할 필요가 있다. EM기술은 좋은 것만 있고 나쁜 것이 하나도 없는 기술이다. 자기모순을 낳지 않는다.
환경, 의료는 인간 존재의 기본이다. 이런 것은 경쟁원리 하에 두어서는 안 된다. 가진 나라가 부족한 나라에게 무상으로 줄 용의가 있어야 한다. 그래도 남는다면 그 토지를 다시 삼림으로 되돌려서 자연을 회복시켜야 한다. 이것은 정책적으로 해결해야 가능하며 또한 그렇게 해야만 한다. EM기술 보급 활동은 이익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21세기를 향한 우리의 자손들에게 바른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다.
서론:유효미생물군이 지구를 살린다.
* 놀랄 만한 소생형 미생물의 효과.
쌀: 평균수확량:10아르(303평)당 9섬(540Kg) →수년 후 14~15섬 수확/약 3배 수확.
오이:하나의 넝쿨매듭에 1개→4~5개
옥수수:1개→8개
토마토:30개→300개
맛, 영양 아주 뛰어나다
* 세계인구가 100억이 되어도 염려가 없다.
EM사용 농법을 국가정책으로 수용한 나라들
아시아:태국,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필리핀, 한국, 대만 ,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미얀마, 네팔, 라오스, 인도, 중국
남미:브라질
중남미: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볼리비아, 페루, 에쿠아도르, 베네수엘라,
니카라과. 멕시코
미국, 케나다:EM 제조설비 건설이 진행 중이다
유럽:프랑스,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스위스
아프리카 동구 여러 나라
사막에서도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다.
* 수백종류의 미생물은 모두 우두머리를 따른다.
흙 속에는 확실히 파악할 수 없는 다수의 미생물이 있으나 그 대부분은 기회를 엿보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세력이 강한 미생물의 경향대로 따라간다. 즉 소생형이 될지 붕괴형이 될지는 얼마 안 되는 우두머리격미생물이 장악하고 있다. 그들이 세력투쟁을 전개하여 어느 쪽인가가 이기면 몇 조나 되는 다른 미생물들은 승자가 하는 대로 따라간다. 인간의 장 내부에도 비슷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인간의 장 내부에는 100가지 종류나 되는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는데 항상 세력투쟁을 하고 있는 것은 선옥균인 비피즈스균과 몇 안 되는 악옥균이고 나머지 균은 모두 기회를 엿보는 것들이다. 따라서 우리들이 비피즈스균을 먹으면 대체로 뱃속 상태가 유지되도록 되어 있어 100종류의 균 하나하나에 신경 쓸 필요는 전혀 없다.
이와 마찬가지 이치로 소생형미생물의 대표적인 미생물에게 좋은 환경조건을 부여해서 번식시켜 주면 그 방향성에 다른 균들도 모두 따라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EM은 소생형의 대표적인 미생물만을 모아 강한 힘을 갖도록 하고 있다. 그것은 광합성세균, 유산균, 효모균, 누룩곰팡이균, 유효방선균 등 인간이나 식물에게 유익한 것을 만들어내는 미생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EM은 혐기성, 호기성을 한데 모두 섞어놓은 소생형의 우두머리격 미생물의 집합체이다.
* 가정의 음식물찌꺼기에서 환경오염까지 해결한다.
혐기성미생물은 인간에게 골칫거리인 오염물질을 무척 좋아한다. EM중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다 하고 있는 광합성세균의 같은 무리 속에는 수백도 이상의 열에 견디는 미생물이 있다. 그 중에는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는 700도 이상에서도 그 정보를 보유할 수 있는 것도 있다. 산소나 물은 그 미생물의 배설물이다.
EM은 혐기성미생물 중 소생형인 것을 끌어내서 호기성미생물과 공존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그놈들을 지구오염 현장에 풀어놓으면 탄산가스, 암모니아, 메탄가스. 황화수소 등의 진수성찬을 덥석덥석 게걸스럽게 먹는다.
예)화장실 폐수에 세제까지 혼합된 오수가 24시간 만에 식수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깨끗해진다. 오끼나와현 구시카와시의 도서관에서는 오수의 재활용시스템을 완성시켜 연간 120만 엔 들던 수도요금이 단 6만 엔으로 충분하게 되었다.
예)음식물쓰레기 처리에 사용했더니 음식물쓰레기가 양질의 유기농 비료가 되었다. 그 비료를 가정의 채소밭 등에 사용하게 되어 15%나 증가하던 쓰레기 수거비가 반대로 15%나 감소되었다.
빵을 굽거나 야채절이를 만들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야채나 과일을 오래 보관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나무, 꽃, 관엽식물의 영양제
화장실이나 목욕실의 악취 제거나 배수관의 오물제거에도 이용.
목면의류 세탁시 소량을 넣으면 옷이 상하지 않게 된다.
* 난치병에도 효과가 있다.
인체에 무해해서 그대로 마실 수 있다. 음료는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 복용하는 경우 장 내부 미생물이 선옥균으로 개선된다. 이 소문을 듣고 건강음료로 사용하고 있는 의사나 병원도 더러 있다. 혈압이 낮은 사람이나 높은 사람이나 정상적이 되며 감기에 잘 걸리지 않게 된다. 당뇨병이나 교원병, 지방과다배설증 등 난치병이 나았다는 보고도 있다.
간암말기환자가 항산화력을 강화한 EM을 복용하고 치유된 사례가 있다. 건강한 사람이 복용한 경우에 배변이 쉬워지고 변 냄새가 달라진다.
* 경쟁사회가 아닌 공존공영사회를 만든다.
1. 식량문제는 이것으로 모두 해결한다
* EM탄생의 동기는 여러 미생물의 배합에 발견에 있었다.
1968년 교토대학 농학부의 고바야시 선생이 광합성세균 연구 결과 광합성미생물이 농업에 상당히 유효하다는 발표를 했다. 당시 큐우슈우 지방에 큰 비가 왔다. 감귤이 큰 비로 맛이 떨어지자 원숭이도 먹지 않을 뿐만 아니라 원숭이에게 주면 되던진다고 할 정도로 심한 상태였다. 어떻게든 감귤의 품질을 좋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저자는 당시 큐우슈우 대학에서 귤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었다. 저자는 귤의 품질에 플러스가 되는 온갖 재료를 모아서 실험해 보았다. 호르몬, 미량요소, 유기비료, 미생물 등 각각 일정한 효과는 있었으나 그 중에서 고바야시 선생의 연구결과인 광합성세균만은 다른 결과가 나왔다.
예를 들면 당도는 같아도 맛이 달랐다. 맛이 좋았다. 또 방치해 둘 경우 화학비료라면 금방 썩는데 그것은 썩지 않았다. 비타민 C도 많았다. 숫자상으로는 두드러진 차이는 없는데도 먹어보면 역력한 차이가 있었다. 그때 저자는 미생물의 가능성을 재인식하게 되었다. 그 결과 국내시판의 여러 가지 미생물을 모으기 시작했다.
원래 저자는 화학비료와 농약의 신봉자였다. 유기농업이라든가 자연농법에는 아주 냉담했다. 저자는 감귤재배를 고향에 정착시켰는데 당시 귤 재배는 농약을 대량사용하는 방법이었기 때문에 일요일마다 귤농원에 가는 것만으로도 몸 상태가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이하 책 50쪽 참조)......맞다! 배합의 묘다! 작물이 잘 자라고 병에도 걸리지 않고 수확량도 늘고 맛도 좋아지는 배합물이 완성됐다. 유효미생물군 즉 EM은 이렇게 태어났다.
* 농약이나 화학비료의 역할은 이제 끝났다.
1982년 EM실용화의 전망이 분명해 졌다. 1986년 8월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제6회 세계유기농업 국제회의에서 발표했다. 최초로 지도했던 나라는 태국인데 아시아에서는 중국, 한국, 대만, 필리핀,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도,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의 나라들이 자국의 농업진흥을 위해 EM 자연농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술지도를 요구해 올 때 원칙적으로 민간기업과는 하지 않는다. 그 나라의 정부와 직접 하든가 재단법인과 같은 기구를 만들어 합의서를 작성하고 일을 시작한다. 이유는 EM은 한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 나라의 농업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들이 자립할 때까지 기술요원을 파견해서 책임지도 한다. 필요에 따라 재정지원도 하지만 그로인해서 번 돈은 그 나라의 환경보전과 자연농법보급을 위해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농업관계의 인재양성과 연구기관 지원이나 모델사업, 종래의 의약에 의존하지 않는 건강사업 이외에는 그 돈을 사용할 수 없고 다른 나라로 가져가는 것도 안 된다.
(일본:EM보급은 해외의 활발한 나라에 비하면 상당히 뒤떨어지고 있다. 지금은 유기농업 집단의 반 이상의 사람들이 EM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지금이야말로 소비자의 수효충족을 위해 필요악으로 행해지는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은 역사적 역할을 마치게 할 때이다.
* 농민과 소비자가 손해를 보는 농정은 이제 그만!
농산물 가격유지를 위해 애써 지은 배추밭을 엎어버리거나 수확량이 적다고 가격을 올리는 일 등은 없어질 것이다. 미국에서는 잉여농산물을 산처럼 쌓아 불에 태워버린 해도 있다 그 연기가 흩어져 엄청난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그 오염된 지구의 한 구석에서는 매일 굻어죽는 어린이들이 있다. 이런 낭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지금의 농업이 경쟁원리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확실히 종래형의 유기농법은 생산성이 형편없으니까 아무리 자연법칙에 의한 방식이 좋다고 해도 농업 전체로써는 논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EM 자연농법이라면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그것을 웃도는 생산을 할 수 있다.
* 지력이 떨어지면 인간의 생명력도 떨어진다.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계속 사용하는 한 지력은 점점 쇠약해져 간다. 건강에도 이상이 온다. 땅 속의 병원성 미생물(붕괴형미생물)이 늘어난다. 화학비료, 농약은 생산성 향상에 획기적 역할 해 왔다. 땅의 힘을 미리 끌어내 사용한 것이다. 마치 갚을 방법도 없이 고리대금업자로부터 돈을 빌려 쓴 격이다. 빌린 돈을 다 갚고 나면 빚만 남는(지력이 떨어졌다는 문제나 환경오염 실태) 구도이다.
농산물에 포함되어있어야 할 항산화물질이 극단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각종 알레르기반응, 원인불명의 난치병, 현대병 등이 급증하고 있다. 농산물은 농약투성이로 만들어 소비자의 건강을 해치고 있으며 농민 자신들도 위험에 시달리고 있다. 그만큼의 희생을 치른 결과가 농민에게라도 경제적인 도움이 된다면 모르지만 지금의 상황은 막대한 보조금 없이는 농업을 계속해 나갈 수가 없는 실정이다.
* 항산화작용이 환경오염도 막아준다.
활성산소의 해를 억제, 소멸, 회복하는 힘을 지닌 물질을 항산화물질이라고 부른다. 항산화물질은 체내에서 합성된 것, 외부로부터 들어온 것이 있다. 최근 항산화력을 갖는 물질의 존재가 많이 알려지고 있다. EM은 항산화물질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보통 땅 속에 음식물찌꺼기 등의 유기물을 넣으면 썩어서 고약한 냄새를 낸다. 이것은 붕괴형미생물이 활약한 증거인데 거기에 EM을 증식시키면 소생형미생물 상으로 되어 악취를 내지 않고 오히려 향긋한 냄새가 난다. 이러한 상태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생육을 시작한다. 항산화물질로 인해 땅 속에서 유해한 산화반응이 일어나지 않고 그 결과 뿌리의 활성이 강해져서 영양흡수 능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EM은 식물에게 유효한 다양한 호르몬을 만들게 하기 때문에 식물 전체가 활성화하고, 광합성 능력도 급격히 높아진다. 땅 속의 유용호르몬은 땅의 상태가 나쁘면 즉시 산화되어 없어지지만 EM을 사용하면 땅 속이 항산화상태가 되기 때문에 그 결과 식물은 유기영양이나 활성호르몬을 이용하기 쉬워진다.
* 병충해를 없애고 익충을 늘리는 효과도 있다.
해충은 산화물질을 좋아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식물체의 항산화력이 강해지면 해충은 접근하지 못한다. 해충의 알이 부화하지 못한다.
예)파리알에 EM을 첨가하면 구더기로 되지 못하고 구더기가 된 단계에서 EM을 첨가하면 구더기인 채로 파리가 되지 못 한다. 구더기는 부패한 것이 있는 특정물질을 먹어 호르몬을 만들고 번데기를 거쳐 파리가 되는데 EM의 항산화물질로 인해 그와 같은 변태 호르몬 생성이 저해되기 때문이다.
익충인 경우에는 그 양상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해충은 약해진 식물이나 썩은 것을 먹지만 익충은 대개 벌레 등을 먹는 육식벌레이다. 채식과 육식은 효소계가 전혀 다르다. 그 차이는 상황에 편리하게 해충에게는 항산화력이 마이너스로 작용하는데 반해 익충에게는 항산화상태가 마이너스로 작용하는 경우는 좀처럼 없고 오히려 건강해진다.
* 연작에 효과가 있고 잡초대책도 만전, 수확량도 배가된다.
1. 연작효과:식물뿌리의 항산화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여간해서 뿌리가 썩거나 죽거나 하지 않는다. 그렇게 흡수력이 강해지니까 눈이 내려도 토마토가 계속 자란다든지 상당한 악조건에서도 재배가 가능해진다. 수확량의 증가는 전통적인 유기농법은 물론 농약과 화학비료를 이용한 농법보다 훨씬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연작이 용이하고 연작할수록 농작물의 생산이 좋아진다.
예)토마토 한 포기당 4-5개→16(잡초에 덮인 황무지를 EM으로 개간하고 심었다) 10월 중순부터 크게 번지던 풋마름병에도 무사. 11월 초순까지 수확 가능.
오이:마디마다 꽃이 한 개 피는 게 보통인데 평균 2-3개로 늘었고 수확을 마친 첫 번째 마디에서 다시 꽃이 피고 열매가 열렸다. 한 마디에 6개 열린 것도 있다.
가지:한 줄기에 80-90개→150개(껍질도 부드럽고 윤기 나는 빛깔, 맛도 좋아 고가로 출하)
2. 잡초대책:잡초도 식물이니까 왕성하게 자랄 것이라고 생각될 것이다. 자라기는 분명히 자라는데 논의 경우는 논갈이 할 때 EM으로 잡초를 일제히 발아시켜 이것을 침수처리나 써레질, 두벌갈이 등의 작업을 통해서 제초작업을 하면 모내기 후에는 완전히 제초작업으로부터 해방된다. 다케나카 씨는 벼농사에서 제초시간을 전혀 소비하지 않는 기록을 세웠다.
* 모든 농작물이 자라기 쉬운 상태로 토양이 바뀐다.
토양에는 산성, 알칼리성, 모래땅, 점토, 습지, 메마른 땅 등 여러 특성이 있는데 그러한 특성들이 조정되어 자라기 쉬운 상태로 변화한다.
예)진흙성질의 땅은 건조한 방향으로 변하고 산성토와 알칼리성 토질은 중성으로, 마른 땅은 물기를 유지하는 좋은 땅으로 바뀐다. 습지대는 물이 잘 빠지고 또한 물이 괴어 있어도 물 속의 산소량이 늘어서 습해가 생기지 않는다. 지금까지의 토양개량 개념으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것은 모두 항산화력이 작용한 결과이다.
* 오늘의 농정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오늘날 농업의 결함은 구조적인 것에 있다. 농업구조를 완전 해체해서 공존공영 정신에 입각하여 재구축할 필요가 있다.
* 지구를 살리는 문제는 식량문제에 있다.
세계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식량은 부족하다. 분배문제에도 원인은 있지만 약육강식 우승열패의 법칙에서 쟁탈전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대립과 분쟁은 계속되고 패자가 비참한 일을 겪게 되는 것을 피할 길이 없다. 결국 지금의 상태와 본질은 변하지 않고 비참함은 보다 심각해 질 것이다. 그것을 구하는 것은 최종적으로 천지개벽이 일어나서 태반의 사람들이 없어진 후에나 가능하게 될 것이다.
결국 지구라고 하는 그릇은 100억이나 되는 인간을 부양할 만큼의 힘이 없다. 적정 인구는 지금 정도가 한도일 것이다. 아니 지금도 이미 너무 많다. 그 증거로 토지는 사막화 하고 생산할 토양도 악화되고 있다. 그러나 EM 기술로 인해 이러한 양상은 일변한다. EM기술은 어떤 토지에도 적용 가능해 온 세계에 농작물의 수확이 가능하므로 그 결과 식량부족은 쉽게 해결된다. 저자의 계산으로 지구 인구가 200억 이상이 되어도 EM농법이라면 모든 인간이 굶을 일은 없다.
* 유기농법의 이상을 현실화 한 EM 기술.
1.무농약, 무화학비료 농업의 실현
이는 농작물에 농약이 남아 있지 않다고 하는 소극적인 의미가 아니고 재배때부터 일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전제된다. 쌀겨, 볏짚, 어분 등에 EM을 섞어서 발효시킨 EM발효제를 만들어 퇴비 대용으로 사용한다. 이것에 EM 액을 적정 살포해서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도 경이적인 증수가 가능해 지는 것이다.
2.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잡초 대책
제초제는 강력한 산화력으로 잡초의 생명을 파괴하는 것이어서 땅 속의 많은 생명력도 동 시에 앗아가 버린다. 그 위력은 땅 속을 일시에 사막화하고 그 결과 작물 자체의 병이나 해충에 대한 저항력을 저하시킨다.
3. 무경작 재배
원예의 경우, 씨도 뿌리지 않고 밭도 갈지 않으며 자연에게 내맡겨두어도 농작물을 확실히 얻는 것. 수고라고 하면 수확하는 정도의 일이다. 이것이 EM이 최종적으로 겨냥하고 있는 농업방법이다. EM을 사용하면 땅이 대단히 부드러워져서 원예용 지주를 1.5~2.0미터나 쉽게 땅 속에 꼽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땅이라면 밭갈이가 필요 없고 연작이 가능해진다.
4. 환경을 보전하는 농업의 실현:1~3까지의 실행으로 가능해진다
5. 품질의 향상
6. 경제성 확보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한 재배와 EM 농법의 비용을 비교해 본 예에서 보면 EM 쪽이 훨씬 싸다. 그 차이는 절반에서 4분의 1, 또는 16분의 1인 예도 있다. 여기에 생산자의 안전성이나 환경정화 보전력 등을 계산에 넣으면 그 경제효과는 말할 수 없이 커진다.
* 드디어 산업혁명 이래의 대혁명이 일어난다.
2. 환경문제는 이렇게 해서 해결한다.
* 신품처럼 되는 종이나 플라스틱의 재활용.
알루미늄, 철 등의 금속, 플라스틱이나 비닐, 종이, 섬유, 음식물찌꺼기, 기타 유기물 등은 재활용하기 위해 수집→분쇄→악취→오존살균→기계화 과정을 거친다. 이때 기계를 다루는 현장사람들이 극심한 악취에 시달린다. 게다가 오존은 강렬한 발암물질이다. 이 과정에서 EM을 뿌렸더니 악취가 거짓말처럼 사라져버렸다. 재활용제품은 신품보다 질이 떨어지지만 EM을 사용하면 종이든 플라스틱이든 신품과 같은 고품질이 된다. 종이 중 재생지는 재활용이 어렵고 게다가 원가가 상당히 비싸지므로 태울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 그런데 EM을 사용해 음식물찌꺼기와 섞어 분해하면 훌륭한 유기질 비료가 된다.
* 쓰레기처리 비용이 10분의 1이 될 가능성도 있다.
발효제:쌀겨를 EM으로 발효시켜서 건조시킨 것. 분말.
음식물 찌꺼기가 나올 때마다 10, 20g 정도 섞어서 밀폐해 두면 발효되어 유기비료가 된다. 부패균의 활동이 억제되어 악취가 없다. 절인 음식이 잘 삭았을 떄처럼 향긋한 발효냄새가 난다. 가정의 채소밭, 나무, 관엽식물에 주면 땅 속에서 유효미생물이 번식하기 때문에 농약이나 화학비료 없이 작물은 잘 자라게 된다.
EM 발효제를 뿌린 음식물찌꺼기에서 나온 액체를 100배 정도로 희석해서 작물에 뿌려주면 액체비료의 역할을 하고 부엌 배수구나 화장실, 목욕탕 배수구에 흘리면 관 내부에 들러붙어있는 오물을 분해하여 깨끗이 할 뿐만 아니라 악취도 없어진다. 게다가 생활폐수로서 하수도에 흘러든 오수에도 EM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결과적으로는 하수도가 깨끗해져서 오염된 하천을 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정화조에 넣으면 미생물 분해가 빨리 진행 돼서 악취가 없어지는 외에도 오염 발생도 없고 수질이 획기적으로 정회되기 때문에 물의 재활용이 가능해진다. EM은 좋은 것 일색이다.
가니 시에서는 모두가 EM발효제를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해 매년 15%씩 계속 늘어가던 쓰레기 수거비용이 반대로 15%나 줄었다. 가니 시의 시민들 사이에서 ‘환경정화를 추진하는 모임'이 중심이 되어 대량으로 만든 것을 봉투에 넣어 시민에게 실비로 공급하는 일도 시작하고 있다.
* 음식물 찌꺼기가 유기비료가 된다.
인근 농업지역과 제휴하여 비료를 공급하는 대신 생산물을 받는 직거래 제도를 만들자. 가정에서 나오는 음식물찌꺼기나 농축수산 폐기물을 체계적으로 좋은 비료로 만들어서 농지에 돌려주면 화학비료는 완전히 필요 없게 된다. 실제로 쓰레기는 일상생활의 결과이니까 쓰레기를 소각하는 데 드는 막대한 경비를 절감하게 되는 것이다. 음식물찌꺼기를 소각하여 대기오염이나 산성비, 오존층 파괴와 지구의 온난화라는 환경파괴를 일으킨다는 것은 결국 우리가 환경파괴에 협력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옳지 않다.
* 축산의 악취가 순간에 사라진다.
쓰레기 다음 가는 환경오염의 문제는 물이다. 물의 오염원은 주된 것만 해도 농약, 화학비료, 축산폐기물, 공장이나 가정의 폐수, 산성비 등이 있다. 이 모든 것에 EM은 유효하게 작용한다.
축산농가의 악취공해는 지역주민과의 분쟁의 씨가 되고 하천이나 지하수의 큰 오염원이다. 악취의 원인물질인 암모니아, 황화수소, 메틸멜카브탄, 트리메틸아민 등은 EM중의 혐기성미생물에게는 맛있는 먹을거리이다. 또한 가축의 사료에 섞어 주면 사료 효율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가축 자체의 악취도 적어지고 육질도 크게 개선된다. 가축의 건강에 대한 영향은 실험기간 18개월 간 수의사가 치밀하게 관찰했는데 마이너스 영향은 전혀 없고 오히려 질병에 강한 건강체가 되고 항생물질도 불필요하게 되었다. 현재 EM을 사용해서 사육한 정평 있는 돼지가 출하되고 있다.
* 물 부족 해소, 화장실 폐수도 식수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
EM을 100배, 200배로 희석한 것을 원수의 1/1,000 되는 양을 화장실에 연 2, 3회 주입하면 대장균 등의 유해균이 검출되지 않은 물로 정화된다. 식수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해도 수세식 화장실 폐수라는 감각적인 문제도 있고 해서 실제적인 재활용은 식수 이외의 물로 사용되고 있다. 부차적 효과로써는 화장실의 변기 등이 조금도 훼손되지 않고 더러워지지 않은 채 하얗게 반짝인다. 단순히 EM을 사용하는 것 밖에 없으므로 저수용 탱크 하나만 추가로 설치하면 보통 가정에서도 물의 재활용이 가능해진다.
EM으로 처리한 순환수에는 EM이 만들어 낸 항산화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물질의 훼손방지나 농작물의 성장과 인간의 건강에도 플러스가 된다. 그 점을 생각하면 염소 살균 수돗물보다도 훨씬 양질의 물이라고 할 수 있다.
* EM정화시스템으로 하천도 깨끗해진다.
* 미생물이 잔류 농약까지 분해해 버린다.
골프장의 농약 살포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이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EM을 정착시키면 1개월로 토양에 남아 있는 농약 성분을 거의 분해한다. 어느 균이 작용했는가는 분명치 않지만 EM이 잔류농약을 재빨리 분해했다는 사실은 확실하다. EM이 만들어 내는 다종다양한 유기산이나 아미노산 항산화효소가 활동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 수영장도 염소 투입이 아니라 EM으로 정화 할 수 있다.
수영장의 물은 대장균 등에 오염되기 쉬워서 살균소독을 위해 염소를 넣는 것인데 EM을 넣으면 사람의 때나 오줌, 대장균 등을 미생물이 다 먹어서 물이 깨끗해진다. 염소는 눈에 좋지 않고 실수로 마시거나 신체에 들어가면 해롭다. 필요악이다. 염소 대신 EM을 넣으면 대장균이 없어질 뿐 아니라 물속의 항산화물질이 증가해서 눈을 아프지 않게 하며 피부가 좋아지고 피부병이 낫는 등 플러스 상승효과가 나온다.
* 자연계 안에서의 미생물 역할이 중요하다.
콜로라도 주의 러브란드 라는 곳에 어느 재단이 경영하는 농원이 있다. 유기농업을 주로 하는 집단농장으로 이 집단은 '분뇨는 하느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믿기 때문에 위생적인 면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1991년부터 그 공동체사회에서 EM을 사용하여 하수 처리를 시작한바 즉시 악취가 사라지고 비위생 상태가 해소되어 반 년 후에는 아침 저녁으로 오리를 비롯한 다양한 물새가 오수를 버리던 연못에 모여들기 시작했고 어느 사이엔가 물고기도 들끓게 됐다. 시궁창같이 오염됐던 연못도 지금은 사람이 물놀이를 할 수 있을 만큼 깨끗해 졌다.
또한 이 지역의 토양 속에는 금속염이 많아서 우물물을 마시는 가축에게서 기형이나 괴질병을 많이 볼 수 있었으나 그 우물에 EM을 정기적으로 넣음으로써 그것도 깨끗이 없어졌다. EM이 물을 정화하는 한편 금속염의 활성반응을 저지해 버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해서 악취와 괴질병으로 악명 높던 농장에서 악취가 사라지고 지금은 찾아드는 사람들이 '여기 공기는 정말 좋다'고 감탄하게 되었다. 물, 공기, 토양은 자연의 생태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매체이며 이 세 가지는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따라서 환경의 어딘가에 EM이 활동하는 장을 만들면 다음은 자연의 생태계 행위가 생존환경을 소생의 방향으로 이끌어 가 줄 것이다.
* 오존층의 파괴도 미생물로 막을 수 있다.
오존층이 파괴되면 자외선이 강해져서 인간에게 피부암을 일으키거나 노화를 촉진한다. 오존층 파괴의 원흉이 프레온가스인데 1995년부터 사용하지 않기로 하였다. 그러나 메탄, 에틸렌, 아세틸렌 등의 탄화수소가 새로운 범인으로 부상되기 시작했다. 논이나 늪지 그리고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유기물 분해 시에 발생하는 각종 탄화수소, 가축 등 동물이 발하는 유기가스, 화전이나 쓰레기 소각도 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것들의 총계는 프레온가스와는 비교가 안 된다. 바야흐로 오존층 파괴의 주범은 농업분야라고 하는 지적이 있을 정도다.
그러나 EM의 사용으로 오존층 파괴의 새로운 적을 거의 완벽하게 억제할 수 있다. 즉 각종 탄화수소나 황화물, 또는 산화물은 EM의 귀중한 먹이이기 때문이다. 그들 물질은 EM에 의해 아미노산, 유기산, 당류로 새로 만들어진 다음에 지력이 되거나 식물에 흡수되거나 플랑크톤 등 물속 생물의 먹이가 된다.
산성비의 문제도 EM으로 해결된다. 비가 내려 지면으로 스며들어가면 EM이 만들어내는 항산화물질로 인해 땅에 아무런 해가 없게 하거나 EM 중의 광합성세균의 수소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논밭에 뿌려진 EM의 밀도를 높이면 산성비나 지하수 오염, 하천, 호수의 오염을 막아준다.
* 브라질에 비해서 일본은 뒤지고 있다.
EM 사용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나라는 브라질이다. 국가가 적극적으로 보급 협력하고 있으며 월 생산 700톤의 EM제조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EM을 도입한 지 4년에 지나지 않았으나 공급 체제가 정비되어 있어서 EM을 사용하는 농가도 급증하고 그 성과도 착실히 나타나고 있다.
예)양상치:브라질 양상치의 왕이라고 불리는 하세가와 농장에서는 EM으로 인해 출하량을 2.5배로 늘렸고 경비도 반감하고 있다. 양상치의 약점인 가뭄 연속, 비의 연속인 기상상태에서도 확실하게 수확을 얻을 수 있는(양적으로나 가격적으로) 극히 유리한 경영이 가능해지고 있다.
예)코코아:브라질의 바히야 주에서는 '마법의 빗자루'라고 호칭되는 질병 때문에 100만 ha나 되는 세계 최대의 코코아 산지가 괴멸 위기에 처해 있었는데 EM에 의한 성과가 놀랄 만한 것이어서 브라질은 농업을 근본부터 바꾸기 시작했다. 브라질 하면 우리는 아마존의 난개발을 떠올리며 '지구 자원을 더욱 소중히 여기지 않고서는'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들은 이미 일본보다 한 발 앞선 농법에 착수하고 있는 것이다.
태국:소비량이 두 번째로 많다. 월 생산 200톤.
일본:월 생산 100톤.
* 현실을 모르는 학자나 관리가 너무 많다.
1. 일본에서 EM에 대해 설명하면 학자라고 하는 사람들로부터 "문헌은?", "자료는?" 하는 질문을 받는다. <EM, 지구를 살리는 대변혁>책을 읽어보라고 해도 이런 이론은 들어본 일이 없으며 외국 문헌에도 없다고 일축해 버린다.
2. EM을 사용했지만 잘 되지 않더라
농가나 현장에서는 기적적인 성과가 무수히 생겨도 이론이 확실히 정립 되어있지 않으니까 부정적인 학자가 많다.
한 예를 들어보자. 공부 잘 한 아이가 순조롭게 일류대학에 들어가 국가의 예산을 축내는 관리가 되어 급료를 축내고 잘못된 예산을 세워서 국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인간이 된다. 일류대학으로 예산을 많이 편성한 이유는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함인데 그저 공부로 빌려 온 지식뿐이기 때문에 세상사에 대해 탁상공론에 그치고 만다.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간이 되겠다는 사명감은 없고 자리 차지만 하고 앉아 죽을 때 까지 세금을 사용하는 국가의 식충과도 같은 존재로 된다. 국가의 암적 존재이다. 기득권을 꽉 붙잡고 놓지 않으려한다. 잘 살펴보면 정말로 사회에 공헌하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은 아주 소수에 불과하다. 민간인에게 시키는 편이 몇 배나 효율이 오를 부서도 많다.
현대처럼 지표가 없는 시대에는 아무도 경험한 적이 없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 않으면 안 된다. EM은 관료주의적 현실을 탈피하여 외국에서 깃발을 올렸다고 할 수 있다. EM은 현장에서 승부를 보아야 한다.
* 기아와 빈곤으로 고민하는 아프리카가 해결의 길로.
프랑스:지하수 오염문제로 곤경. 화학비료의 지나친 사용과 축산에서 나오는 대량의 폐수로 지하수의 초산염 오염이 심각. 초산염은 단백질과 결합하면 니트로소아민이라는 강력한 발암물질을 만든다. 그러나 EM은 초산이온을 급속히 소화하기 때문에 염(鹽)은 형성되지 않고 야채 등에서 초산염이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오수 중의 초산이나 암모니아도 급격히 저하시킨다. 그 점이 평가되어 지역 전체에서 EM 자연농법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포르투칼:포도 재배지대 확산 중.
유럽에 EM 상륙은 오랫동안 현안이던 아프리카에 보급의 길을 열었다.
* 어떻게 미생물로 환경문제가 해결되는가.
하수 처리시 혐기성미생물을 끌어내어 활약시키면 하수공사를 하지 않아도 환경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 혐기성미생물이 배출하는 배설물은 우리들에게는 유익한 것뿐이다.
미생물을 이용한다는 사고는 별로 새로운 것이 아니다. 빵, 맥주, 포도주, 된장, 간장, 술과 같은 발효식품이 그렇고 의약품이나 농약 등에서도 미생물은 오래 전부터 이용되어 왔다. 단 EM과 같이 미생물을 집단으로 만들어서 활용하는 발상이 당치 않은 것으로 오해받고 있을 뿐이다.
* 미생물을 소생형으로 바꾸지 않으면 지구는 멸망한다.
EM은 토사의 유실 방지에 현저한 효과가 있다. EM은 산사태 등의 복구에도 도움이 된다. 지금까지 500억 엔 들였지만 방재대책 뿐이고 후지산 붕괴의 근본원인에는 전혀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
EM을 땅 속에 넣으면 미생물의 균사가 천연그물처럼 되고 그 다음에는 이끼류 가 발생해서 땅의 유실을 억제하는 힘이 강화된다. 그리고 식물이 뿌리를 내리 면 상승효과를 가져온다.
이 원리를 활용해서 후지산의 붕괴 부분에 EM과 동시에 유기비료를 투여하고 고산식물을 20여 종 심은 결과 후지산 꼭대기에서도 식물이 자랄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이것은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지구는 지금 앓고 있다. 수해, 지진, 민족분쟁, 난민의 대량이동, 세계불황, 에이즈의 만연 등으로 식량문제, 환경문제, 의료문제, 에너지 문제가 절박하다. 질식상태에 놓인 지구를 소생의 방향으로 이끄는 EM은 응용범위가 넓고 취급이 안전하고 쉽다. 비용이 적고 성과가 높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기술이다.
3. 의료문제에도 해결의 길이 있다.
* 의료란 본래 불황업종이 되어야만 한다.
어째서 의료비가 증가하는 것인가. 원인은 분명하다. 하나는 병에 걸리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병자를 늘게 하는 사회구조 때문이다. 공해, 스트레스, 식품 오염, 불균형한 식생활 등도 그 원인이며 세계 환경 전체가 산화를 촉진한 결과이다.
병자를 늘리는 또 하나의 사회적 요인은 돈벌기를 대단히 좋아하는 사람의 다수가 의사가 되어 의(醫)가 인술이 아닌 산술을 행하고 있고 사회는 그것을 조장하는 구조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필요이상의 검사, 필요이상의 치료, 지나친 약 처방으로 의사가 병원을 유지하는 일을 방치해 두어서는 안 된다. 병원비의 반은 병원에서 속임수를 쓴 것이고 나머지 반은 보험이라고 해서 조금만 아파도 병원을 지나치게 이용한 결과이다.
* 식품이 몸에 좋을 지의 여부는 '보존력'과 '냄새'로 알 수 있다.
EM은 다양한 항산화효소를 만드는데 대부분은 수백 도의 열에도 안정된 상태이므로 식품의 신선도 유지나 장기보관에 획기적 힘을 발휘한다.
* 항산화력을 높이면 자연치유력도 높아진다.
활성산소를 없애는 힘 즉 항산화물질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난 DNA를 가지고 있는 것이 초장수하며 머리가 좋다. 뇌나 신체 안에는 쉬지 않고 활동하는 산화 내연기관이 있다. 그것을 억제하는 기능이 잘 활동하지 않으면 신체는 대화재가 일어나서 여러 가지 장해나 문제를 일으킨다. 병이 나면 열이 나는 것은 과잉산화의 표시인데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항산화물질은 에너지를 태우고 있는 체내에 대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머리가 좋은 돌고래도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유전적 요소를 갖고 있다. 인간도 장수 집안은 머리가 좋다고 한다. 생체에 바람직한 조건은 모두 과잉 활성산소를제거하는 능력과 결부되어 있다. 면역성도 일종의 항산화력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식물의 병도 항산화물질의 수준을 높임에 따라 극적으로 개선된다. EM은 자기공명분석에 의한 독성감사 결과에서 완전히 안전하다는 것이 명확해졌다. 세미나에서 조는 학생, 숙제를 잊거나 이해력이 열등한 학생에게 항산화물질을 마시게 했더니 졸음이 없어지고 공부도 잘 하게 되고 이해력도 높아지기 시작했다.
EM은 장 내부에서 다양한 형태로 항산화물질을 만들거나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자연치유력을 높이므로 병든 사람이 마시면 신기하게 낫는다고 하는 무수히 많은 사례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이 상황은 바로 생균음료가 종합적으로 장내에서 활동한 경우와 비슷하다.
* 암, 당뇨, 간장병, 교원병 등의 치료의 예
암, 당뇨, 교원병, 아토피(선천성과민성), 화분증, 파킨스씨병 등의 난치병에 대해서는 항산화 수준이 극히 높은 EM(별명 EM-X 또는 SEM)을 건강음료처럼 사용해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 대부분의 사례는 의사와 협력하에 실행되고 있으며 통증을 수반한다고 하는 암에도 진통제를 필요로 하지 않았던 예가 있고 말기환자가 극적으로 회복한 사례도 있다.
이러한 경과를 관찰하면 암이 중기에서 3기 수준이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개의 경우 EM이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별다른 수술 없이 다만 마실 뿐이다. 이것은 배양이나 여과방법에 따라서는 무미무취하게 되므로 식품에 첨가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식품의 보존제로써 항산화물질을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식품 첨가물은 필요 없을 뿐 아니라 모든 것을 정말 좋은 건강식품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헛된 꿈은 아니다.
EM-X 또는 SEM의 효과에 대해서는 당초 신중하게 생각하던 의사들도 점차 협력하게 되었고 지금은 적극적으로 취급하기에 이르렀다. 당뇨병을 낫게 하고자 해서 EM-X를 마셨더니 간장병이나 심장병, 다른 병까지 동시에 나아버렸다는 사례가 있어서 특정한 부분에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 전체의 항산화 기능이 강화되고 그 결과로 면역력이 강화됐다고 생각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현재의 의료내용은 따지고 보면 산화를 촉진하는 결과가 되고 있기 때문에 약은 바꾸어 말하면 독이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체력을 소모하는 방사선 치료 등도 체내에 다량의 프리 래디칼(free radical)을 발생시킨다. 환경이나 먹을거리 그리고 생활양식 등에서 극심한 산화상태에 있는 병자에게 강한 산화를 유발하는 치료가 가중되면 기대에 반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EM은 연구과정에서 그 효력과 안전성이 확인되었다. 저자는 농업용에 사용하는 것을 활성탄이나 제오라이트로 여과하여 냄새를 제거하고 잡균이 없는 상태로 해서 커피에 넣거나 물과 함께 마시거나 한다. 벌꿀을 녹인 물 또는 요구르트나 주스에 섞어도 좋고 어떤 방법이라도 관계없다. 어깨 울혈도 사라졌다. 취침 전에 마시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날 때 경쾌하고 숙취에도 효과적이다. 나의 일상은 수면부족이 되기 쉬운데 그래도 피로를 느끼지 않고 버틸 수 있는 것은 EM을 마시고 있기 때문이라고 확신한다.
EM을 농업을 위해서만이 아니고 빵을 굽거나 채소절임을 하거나 음식물찌꺼기를 처리하거나 또는 일상적으로 마시기 위해 구입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질병에 관해 어떤 병에 효과가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지금까지의 실적을 솔직하게 말하면 어떤 병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것들의 결과는 EM의 직접적인 영향과 장 내부의 세균이 선옥균으로 개선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 담배를 피울 경우 폐암에 걸린 사람, 안 걸린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가.
EM 자연농법을 실시하고 있는 사람 중에는 EM을 뿌린 논에 맨발로 들어가거나 밭에 멍석을 깔고 잠시 누워 있어도 ''몸에 기운이 솟는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그 중 심장병이 좋아졌다거나 나른함이 사라졌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쓰레기 소각장 내부는 강산화상태이다. EM을 사용해 악취물질 등 산화를 조장하는 원인을 처리하면 산제 위험도를 줄일 수 있다.
가습기에 EM을 넣으면 실내의 공기가 깨끗해져 해충이 생기지 않으며 감기에 걸리거나 알레르기가 생기는 일이 없어졌다는 보고도 있다.
각 방에 EM을 분무기로 뿌리면 대부분의 살균이나 살충제의 반 이상은 불필요해지며 가족 건강에 아주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DNA가 갖는 항산화물질의 생성능력은 개인차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담배를 피운 사람이라도 폐암에 안 걸릴 수도 있고 담배를 안 피운 사람도 폐암에 걸릴 수 있다.
* 에너지를 소모하는 암은 항산화물질을 싫어한다.
암세포는 다량의 에너지를 소모하므로 암에 걸리면 체중이 감소하는 공통점이 있다.
* 정신적인 병, 마음의 삐뚤어짐에서 활성산소가 나온다.
암이나 성인병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스트레스와 깊은 관계가 있다. 대체방법은 항산화물질에 의한 소멸인데 알파파나 시타파를 발하는 상태가 되면 체내에 수분이 활성화되어 항산 화력을 갖게 된다.
* 인간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소생형 미생물의 특징.
EM은 소생형 미생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강한 병원균에게 큰 효력이 있다. 물걸레에 EM을 적셔서 마룻바닥을 닦으면 내성균이 서식하지 못하게 된다.
아시아, 아프리카 난민지역의 위생문제가 극단적으로 악화되고 있고 이것은 수질오염과 직결, 나쁜 물로 인해 설사, 그 병원균이 물에 의해 한층 확산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이 지역 사람들에게 EM을 마시게 한 적이 있는데 그 효과가 커서 농업으로 보내진 EM의 태반이 농업실험 쪽에 사용되지 못했다고 하는 웃지 못할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다. 현재 의료의 존재양식의 개혁이 오늘날의 법체제에서 어렵다고 한다면 이 EM 기술을 각자 생활의 지혜로 정착시키는 방법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다. 인간이 아무리 멋대로 행동을 해도 진화의 흐름에는 작은 영향밖에 미치지 못한다. 인간이 아무리 공해를 일으키고 환경을 파괴해도 자연은 끄덕 하지 않는다. 인간이 자신들이 배출하는 공해로 자멸해 버리면 EM과 같은 미생물이 서서히 등장해서 인간이 오염시킨 지구를 깨끗이 청소하고 이어서 다음 진화가 시작될 뿐이다.
향린교회의 2009년 표어는 ‘생명과 평화를 여는 사람들’이다. 예배당에 걸린 글귀가 내 마음에 무겁게 다가왔다. ‘ 너는 생명을 여는 사람인가, 너는 평화를 열어가는 사람인가?’ `````
EM 활성액을 활용해 설거지, 머리 감기, 세수, 양치, 변기 청소, 전자레인지의 냄새 제거, 화초에 액비로 사용, 화초 이파리에 분사, 음식물찌꺼기로 퇴비 만들기를 해 보았다. 시간이 좀 들어도 일을 마치고 나면 늘 기분이 좋다. <2009년 1월 13일 정리/박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