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부터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 '2013년도 목도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제주도 야유회/워크숍 행사 " 작품이 드디어
완성이 되었습니다.
먼저 봄 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주말, 개인일정을 모두 포기하고 참여해주신 87명(1회부터 29회까지)의
동문님들께 충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아울러 개인사정으로 참여를 하지못한 동문님들
그리고 금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해주신 동문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꾸벅).
87명의 목도중.고등학교 동문들을 태운 사랑의 크루즈선.....오하마나호는
인천항을 출발하여 서해안 연근해 그리고 서남해안 다도해를 지나
제주도를 다녀오는 2박3일간의 여정!
정말 열정적이고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자~아~ 이제부터 총동문회 야유회/워크숍 그림에 빠~아~져~ 봅시다!
▲ 4/19(금), 18:30분에 인천항을 출항하기 위해
지금 한창 승선중입니다......모두들 표정이 밝습니다.
▲ (주)청해진해운 오하마나호의 3등실 C-17 대형룸에서........87명의 선.후배님들은
허겁지겁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로 집결하느라 칼로리 소모가 많았는지 한창 식사중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 김봉구 총동문 회장님께서
'2013년도 목도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제주도 야유회/워크숍 행사 인사말씀을 하십니다.
금번 행사에도 김봉구 회장님은 금일봉 일백만원을 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꾸벅)
▲ 오늘 이자리에 참여해 주신 선.후배님들은
과연 크루즈선 선상에서의 야유회/워크숍은 어떨까?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 제4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하신 박용경 고문님(2회)
김봉구 회장님(13회)
그리고 오늘 거의 막내기수인 이동준 총무차장(27회)께서 건배 제의!
▲ 건배제의가 마~악~ 끝나고 푸짐한 음식과 알콜을 섭취하다가
분장실을 잠깐 훔쳐봤더니......예사롭지가 않습니다.
22회 지평수, 김철수 선배님들.....가슴이 제법 풍만하군요.ㅎㅎㅎ
▲ 오늘 이벤트행사에 출연하신 13회부터 29회까지의 무희들.ㅎㅎㅎ
정말 우리 인간사의 속세용어로.....골 때립니다.
아니! 사회자인 최병철 총무국장은 똥꼬 꼬쟁이를 입었나
뒤에 된장통이 모두 보입니다.ㅎㅎㅎ
▲ 이번에는 디스코 타임!
재학시절 음악시간에 댄스만 배웠나......
댄스 실력이 장남이 아닙니다.ㅎㅎㅎ
▲ 모두들 무대가.....엉망진창 입니다.
참고로, 오늘 목도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야유회의 이벤트 타임을 보기위해
오하마나호의 단체손님들(안면도초등학교 42회 동창들과 서울남산산악회 회원들)
대부분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이 여파로 바로 아래층의 생음악 호프점엔 손님이 평소보다 줄었다고 아우성입니다.
▲ 이번엔 동문 커플중에 최고의 지루박 커플를
뽑는 시간 입니다.ㅎㅎㅎ
사실은 진짜 커플은 한쌍이고 나머지 두쌍은 가짜!
김현기 사무총장님은 바지 패션이......5~6월 모내기패션!.
▲ 선상에서 밤 새 즐기다 일출을 볼려고 1~2회 대선배님들과
갑판으로 나왔는데, 비 때문에 일출은 보지 못하고
인증샷만 한 장 찍습니다.......뒤로 보이는 이름모를 무인도 섬이 멋집니다.
▲ 4/20일(토), 드디어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주항에 입항합니다.
비행기로는 제주도를 왔었는데 크루즈선으로는 처음 입니다.
제주도 하늘엔 구름이 자욱합니다.
▲ 제주항에 도착하자마자 부지런히 2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모슬포항에서 우리 국토의 최남단 마라도를 향하고 있습니다.
사진의 우측으로 조망되는 것은
오늘 오후 스케줄에 있는 올레길10코스인 산방산과 송악산이 보이고
바로 뒤로는 가파도입니다.
갈매기들도 덩달아 신이나 군무를 추고 있습니다.
▲ 드디어 우리국토 최남단인 마라도에 입도하여
인증샷을 한 장 디지털로 남깁니다.
멀리 뒤로는 제주도 서남쪽의 산방산과 송악산 그리고 가파도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습니다.
▲ 여기서도 한 장 찍습니다.
짜장면을 주문했는데.....배달이 안된다고 하여, 막간을 이용해 한 장!
ㅎㅎㅎ
오후 스케줄은 산방산 바로 아래에 위치한 한정식집에서
옥돔구이와 미역국으로 맛나게 점심을 먹고
올레길10코스중에 하일라이트인 송악산으로 이동하겠습니다.
▲ 뒤로 산방산과 바다가 한 폭의 동양화 같습니다.
▲ 이 사진은 송악산 정상능선을 파노라마로 촬영을 하였습니다.
멀리 뒤로 가파도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고
마라도는 카메라 렌즈로 표현이 안 되었습니다.
▲ 송악산에서 인증 샷!
좌측은 세계적으로도 희귀지형인 산방산(종상화산)과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형제섬이 보입니다.
▲ 뿔뿔이 흩어져 주변에 있는 동문들만으로 한 장 그립니다.
▲ 웰컴 투 송악산!
오늘 하루 일정을 여기서 종료합니다.
다음은 제주시 연동에 있는 마라도수산횟집으로 이동하여
입맛 돋구는 활어회 정식으로 제주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합니다.
▲ 건배사는 김현기 사무총장님께서 해 주셨습니다.
목도!목도! 화이팅!
▲ 제주도에 살고있는 정해임(23회) 선배님의 도움으로
맛나는 활어회를 즐김니다.
▲ 돌아오는 길......칠흑같은 어둠속의 바다위.
지금 현재시간이 4/21일 오전 12:20분이 넘었습니다.
오하마나호는 지금 서남해안 임자도 앞을 항해중입니다.
▲ 4/21일(일) 새벽, 5:40분경에 태안 앞바다에서 선상 일출을 맞이합니다.
해무로 인해 일출이 예정보다 늦지만.....원더풀 입니다!
▲ 갑판 위의 가로등과 함께 어울리는 태안앞바다 위에서의 일출 장면.
따봉!
▲ 일출 당시의 선박 위치입니다.
▲ 인천항 도착시간이 가까워 집니다.
오하마나호 선상에서 단체 인증 샷!
▲ 밤새 쉬지도 못하고 노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 드디어 우리를 태운 오하마나호는 웅장한 인천대교 아래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 웅비하는~ 목도중.고등학교 총동문회! 화이팅!
2박 3일, 야유회 기간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야유회/워크숍 결산보고서는 정리가 되는대로 아래에 첨부하겠습니다.
첫댓글 멋지고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내요. ^*^
19회에서는 권순휘 회장, 김종호 총무,저희 부부가 참석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자리에 19회 벗님들이 많이 참석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천생 연분 보기 넘 좋아요 ~~~
19회에서 참석율이 낮았군요! 아뭏든 보니... 즐거워 보이십니다. ^ ^ 수고 하셨습니다.
도회장 덕분에 팁받아 짜장면 맛나게 먹었네 ~~~수고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