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고생 궁사' 안산(18·광주체고)이
2020년 도쿄올림픽을 1년 앞두고 열린
2019 도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대회
(프레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안산은 17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여자부 결승에서
인도의 간판선수 디피카 쿠마리를 6-0으로 완파했다.
쟁쟁한 선수들을 꺾고 목에 건 금메달이다.
안산은 16강에서 대만의 레이첸잉을 6-2로 꺾은 뒤
8강에서 대표팀 선배이자 2016 리우올림픽 2관왕
장혜진(LH)을 6-0으로 물리쳤다.
4강에서는 대만의 에이스 탄야팅을
7-1로 제압했다.

안산은 지난 7일 독일 베를린에서 막을 내린
4차 월드컵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여자 양궁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잡았다.
베를린 월드컵이 안산의
시니어 데뷔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고
고교시절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김수녕 선수를
떠오르게 하네요~
한편 전인아(전북도청)는
장혜진과 마찬가지로 8강에서 탈락했다고..
doctorj@news1.kr 에서..

첫댓글 여고생 '안산'선수의 승승장구에
박수를 보내며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응원할께요~
국제대회에서 연승의 승전보를 전해주는군요..
안산.. 이름도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