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 공부 팁(Tip) 정도?

가입 후 첫 글이네요! ㅎㅎ 자료 다운하는 김에 제 공부 팁 조오금 공개할게요 흑흑 << 고등학교 1학년. 3년을 시작하기 위한 스타트죠.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솔직히 중학교 성적. 고등학교 들어가면 도로아미타불입니다. (...) 정말 정말 쓸모 없어지게 되요. 물론 기초부터 다져서 훌륭하게 중학교 3년 열심히 다닌 학생이라면 고등학교 성적. 수능까지 논스톱이죠. 하지만 저를 동원한 거의 모든 분들. 중학교 때 열심히 안 하신 분들 많을 겁니다. 차라리 잊고 지금부터 시작이다 라는 마음으로 새로 하는게 좋아요. 에구. 서론이 길었네요. 미안해요 ^^ 그럼 시작!   1. 필기는 중요부분만. 이해하기 쉽게. 필기 꼼꼼하게 이쁘게 할려고 노력하면 오히려 중요 포인트를 놓치기 쉽습니다. 남에게 보여주려고 하는거 아니니까 엉망처럼 보여도 실망하지 말고 포인트만 딱딱! 잡아서 보기 쉽게 해놓으세요. 어떤 분은 선생님 농담도 받아적을 정도로 필기에 열중해라, 라고 하지만 솔직히 그 정도는 오버예요. 듣다 보면 이건 중요하다 라고 감이 오는게 있을겁니다. 펜 아끼지 말고 무조건 적으세요. 내신 성적. 필기가 반입니다. ^^   2. 오답노트. 상위권 성적만 하자. 오답노트는 성적이 안 좋은 과목에 하면 시간만 아깝습니다. 틀린게 너무 많거든요-_-; 따라서 실수 몇개한 상위권 성적 과목만 오답노트 만드세요. 물론, 왜 틀렸는지 틀린 이유와 풀이 방법 꼭 적으세요!   3. 부족한 과목. 반개월은 잡고 독하게 마음 먹자. 저는 수학이 한참 모자랍니다. 심지어 중학교 2학년 심화 과정도 못 풀 정도예요. ; 그래서 이번 고1 6개월을 수학에 투자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중학교 1학년 ~ 중학교 3학년 부족한 단원을 공부하고 10가-10나를 공부하는 거지요. 6개월 충분히 걸리니까 독하게 마음 먹어야 해요. ' 수학. 잡고야 만다. 네 까짓게 뭔데. '라는 식으로요.   4. 모의고사. 우습게 보지말자. 모의고사는 시험 성적보다 소홀하기 쉬워요. 주위 여러 사람들도 1학년 모의고사는 신경쓰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고요. 하지만 모의고사는 수능 연습이라는거. 아시죠? 수능 문제가 모의 고사와 비슷하게 나온다는 말이죠. 얼마 전, 작년 수능 시험지를 입수(?)한 저는 문제 형식에 꽤 놀랐어요. 1학년 모의 고사와 비슷한 문제가 여럿 출제됬더라구요. 소홀히 하지 맙시다!   5. 수능 준비는 지금부터. 시간관리는 철저하게. 저희 학교 선배중에 시간 관리엔 정말 철저한 분이 계셨는데, 재작년 수능에서 올 1등급 받은 유일무이한 선배셨죠-_-; 이 선배의 시간 관리법은 이래요. 예) 4시 ~ 4시 58분 공부       4시 58분 ~ 5시 휴식 (몸을 풀면서 해답체크) 이런식으로 분 단위로 쪼개서 초시계를 항상 갖고 다니면서 관리를 했다고 하네요. 끔찍할 정도죠 ㄷㄷ 이렇게 하면 1등급은 무리도 없다고....^^;; 그리고 아직 1학년이라고 수능 멀게 느껴지죠? 2년 반 남았어요. 눈깜짝할 새에 지나가면 후회해도 소용없어요 ㅠ.ㅠ 지금부터 영어듣기, 지난 수능 문제 풀기, 부족한 과목 위주로 수능 방식을 터득해야 해요.   6. 비젼. 많이 들어왔겠지만. '비젼'. 제일 중요해요. 바다를 항해하는 배가 등대라는 목표를 보고 안전하게 운행하는 것처럼 우리에게도 미래로 나갈 비젼이 필요하죠. 음.. 예를 들면. 전 인서울 국교과나 역교과가 목표예요. 제 모교의 선생님을 하고 싶기 때문이랍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cf_img2/bbs2/icon/etc_02.gif">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내가 열심히 공부할 이유가 왜지? ' 라고 말이죠. 자그맣게 길이 보이면 무조건 걸어가면 됩니다. 뒤를 돌아보지 말고요.   자아. 작은 팁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래요. 모두 힘내자구요! ^^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cf_img2/bbs2/icon/etc_07.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