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 주요 백화점의 여성 영캐주얼 PC 매출이 작년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조사한 롯데, 현대 등 주요 8개점의 올 1∼4월 매출 현황에 의하면 영캐주얼은 전년대비 2∼11.7%의 역신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기세일 기간이 들어 있는 지난 4월에도 평월과 비슷한 매출 분포를 보여 세일 특수를 누리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에 민감한 영캐주얼은 작년 3분기까지 두자리수의 신장률을 지속했으나 4분기 들어 한자리수로 낮아진 데 이어 올들어 감소세로 전환 최근의 경기 침체 현상을 반영했다.
롯데백화점은 노원점을 제외한 본점(-2%)과 영등포점(-5%), 잠실점(-11%)이 모두 역신장했다. 본점에서는 네티션닷컴의 ‘나인식스뉴욕’이 1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신장률 면에서는 ‘A6’가 32%로 가장 높았다. 반면 한섬의 ‘에스제이’, 세계물산의 ‘에이비에프지’, 휴머스의 ‘쿠기’ 등은 20% 대의 역신장을 기록, 상대적으로 매출 감소폭이 컸다. 잠실점에서는 대현의 ‘주크’가 11% 신장한 6억7천만원으로 정상을 유지했으며 영등포점에서는 ‘A6’가 1위에 올랐다.
현대백화점은 천호점이 3.3%, 본점이 8%, 신촌점이 8.3%, 무역점이 11.7% 각각 역신장했다. 무역점의 경우 지난해 상위권을 유지했던 한섬의 ‘시스템’, ‘에스제이’, 에프앤에프의 ‘시슬리’ ‘베네통’ 등의 역신장 폭이 컸다. 특히 ‘시스템’과 ‘에스제이’는 4개점에서 11∼41% 역신장해 시장 지배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첫댓글솔직히 말해서... 올해 한섬쪽 아울렛 옷들 정말 엉망인데.. 이유는 작년에 옷을 엉망으로 만들었기 때문이구요... 올해 시즌옷들은 물량을 대폭 줄이고 가격은 엄청 높혔고...제 상식을 벗어났으며.. 아울렛 쪽도 고전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마 오늘부터 아울렛 70% 쎄일하고 있나봅니다.(타임60%)
첫댓글 솔직히 말해서... 올해 한섬쪽 아울렛 옷들 정말 엉망인데.. 이유는 작년에 옷을 엉망으로 만들었기 때문이구요... 올해 시즌옷들은 물량을 대폭 줄이고 가격은 엄청 높혔고...제 상식을 벗어났으며.. 아울렛 쪽도 고전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마 오늘부터 아울렛 70% 쎄일하고 있나봅니다.(타임60%)
백화점 매장의 여름시즌 옷은 제가 확인 못해봤고.. 아울렛 쪽을 돌아보면 작년시즌 형편없었던 마인, 시스템 등이 올해 역시 아울렛몰에 나오면서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구요. 시스템,sj 70% 마인 타임 60%정도씩 세일중입니다. (오늘 다녀왔었답니다)
요즘 옷들 중에서.. 제 맘에 드는 쪽은 예신이 하는 코데스컴바인 쪽인데.. (옷값이 합리적이고.. 이쁘장 합니다) 아직 브랜드 명성이 없어서 잘 안팔리더군요... 가장 합리적이면서 괜찮은 편이데.. ^^ 여성 투자자분들 한번 살펴보세요
한섬쪽 매출이 줄어드는 이유는... 윤석철교수 생존 부등식으로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동서와 한섬(타임) 모두 올해 포텐셜의 리미트를 확인할 겁니다.
음..조금더 지켜봐야 겠네요..아무튼 걱정이 되지만..ㅠ,ㅠ한섬에서 녹을 드시는 분들은 가만히 있지는 않겠지요...하루빨리 가격이상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선사해야겠죠...역시 의류업은 변화가 너무 빨라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