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산 금정산 산행보다는 산책의 기분으로 룰루랄라

『 금 정 산』金井山 ㅡ802 m
◈언제:2017 /9/2 (토요일)
◈소재지:부산광역시 금정구
◈코스: 범어사주차장→원효암갈림길→북문→금정산(고당봉)→극락골(임도)→범어사→주차장(원점회귀)
◈거리 : 6.9km G.P.S,실거리
◈시간 :(느림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가용
◈네비: 범어사주차장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맑음
◈시야와 조망상태: 보통
부산의 명산 금정산은 어떤산일까? ↓

◐100대명산 선정사유◑
산림이 울창하고 산세가 비교적 웅장하며 도심지 가까이 위치한 시민들의 휴식처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역사적으로 나라를 지키는 호국의 산으로서 호국사찰 범어사와 우리나라 5대 산성의 하나인 금정산성이 있음.
낙동강 지류와 수영강의 분수계(分水界)를 이루고, 금강공원 및 성지곡공원 등이 있음.
개 념 도 ↓

G.P.S.구글 위성트랙 ↓

수직고도표 ↓

가정이 편안하고 우안이 없어야 산행도 할수있고 취미활동도 할수있더만
집사람 수술이후 혹독한 함암을 잘 견뎌내고 지금은 회복에 온힘과 정성을 쏟아붓는데
이제는 먹는것도 생활모습도 어느정도 회복기미가 있어 전에 미뤄왔던 급성녹내장 검사를 해보기로 하는데
간단하게 병원세너번 가면 검사와 치료가 끝날줄 알았는데 이건 내생각에 불과했고 이것저것 검사가 근 2.3개월이
걸리더라 휴무날에는 집사람 병원에 댈꼬가야 하기때문에 산행은 생각지도 못한 상태에서 2.3개월을 지내다 보니
모든생각과 행동이 확실이 무뎌지더라 이제는 수술후 1차관문인 내시경과 초음파 혈액검사에서 아무이상이 없다하고
녹내장또한 특별하게 이상이 없고 한쪽에 약간의 녹내장끼가 있다하니 관리만 잘하면 괸찬다는 결과로 이제는 휴무날에
산행을 할수있어 그동안 미뤄어왔던 100산에 다녀오기로 한다
미사에서 범어사까지는 약380키로 4시간 이상을 이동해야한다
양산의 천성산과 금정산은 낙동때 지나가야 하기에 미루고 미룬 산 이었지만 아직 낙동 계획은 없기에
먼저 100산이나 완료하자는 취지로 지난번에이에 이번에도 최장거리 이동으로 범어사 주차장에도착한다
차에서 내리자 마자 먼저 오늘 날씨부터 확인하는데 이정도면 기대할만하고 ↓

새벽4시에 출발 아침먹는시간까지 포함해 약 4시간이 소요되더만
그래도 주말이라 벌써 주차장에는 많은 차들이 주차해 있더만 들어올때 3천원은 주차요금이야 사찰료야 ? ↓

산행준비하고 들머리를 확인한다
우리의 주특기인 최단거리 산행로를 선택해 북문으로 이정표 안내에 따라 진입한다 ↓

먼저 범어사를 정면으로 바라본후 하산해서 돌아볼 예정이고 ↓

화장실을 지나가기에 볼일도 보고 ↓

등로보다는 사찰관람로로 잘 닥여져있고 ↓

집사람 특히할만한 불만이 없는것 보니 잠못자는것 외에는 컨디션 괸찬은것 같고 ↓

우측으로 범어사를 에둘르면서 ↓

범어사 규모가 만만치 않더만 경내안에도 이런 고풍스런 길이 있기에 지나가다 담아보고 ↓

이제는 범어사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산행길로 ↓

그런데 등로가 범상치 않더만
돌바다 전문용어로 암괴류라 하는데 ↓

이 암괴류는 비슬산 산행때도 인상깊게 보았는데 여기 경상도 산에는 암괴류가 유난이 많구만 ↓

지나고 ↓

등로는 다양한 형태로 ↓

비록 인위적으로 개발되었지만 걷기에는 편안하기에 ↓

이제 몸좀풀리려나 했는데 벌써 절반 와부렀네그려 ↓

산행보다는 산책으로 볼수있고 ↓

우측으로 정상이 보인다만 정상부는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구나 ↓

북문에 도착하고 ↓

익숙한 북문 ↓

북문에서 바라본 금정산 고당봉 정상 ↓

반대쪽 성벽 ↓

이길은 낙동정맥길로 언젠가는 다시한번 와야할 산이고 ↓

산행보다는 산책으로 생각하면 좋겠다만은 ↓

그늘은 시원하지만 아직도 햇빚에 노출되면 인상을 찌쁘리는 따가운 햇쌀 ↓

이곳 북문에서 우측으로 성벽을 따라 정상을 향하는데
이곳을 지나는 마루금 산꾼들을 생각하면서 나또한 언젠가는 오늘의 기억을 담고 지나가겠지 ↓

잠시후 식수가 가능한 세심정을 지나고 ↓

반대쪽은 지원쎈터가 자리잡고 ↓

이정상석은 전에있던 정상석인데
벼락을맞아 흐트러진걸 여기 탐방지원쎈터에서 고이 간직할 모양인데 ↓

이제부터는 테크계단길을 ↓

이제는 정상부에 다 왔다는것을 알수있고 ↓

잠시 뒤돌아보니 금정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

여기오르면 정상이 나타나고 ↓

북문과 함께 능선길이 아주 멋져부러 ↓

마린시티를 조금 땡겨보지만 보기보다는 해무가 끼어있는것 같고 ↓

낙동의 끝자락을 짐작케하는데 이것또한 만만치 않겠구만 그려 ↓

금정산은 조망권이 최고이지만 정말 깨끚한 시야는 몆일이나 될까? ↓

다시한번 낙동의 끝자락을 조망하고 ↓

정상은 완연한 가을날씨구나 ↓

바위는 생각보다 미끄럽더만 많은인파로 반질반질 하더라 ↓

새로운 정상석이다 ↓

마눌 94번째 인증하고 ↓

정상 뒷편은 낙동과 부산앞바다 조망권이 최고이지만 생각보다 가시거리는 짧더라 ↓

우선 하산할곳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저 갈림길에서 우측 극락골로 하산할것이다 ↓

낙동을 조망하고 ↓

저 뒤쪽은 낙동마루금과 천성산같다만 ↓

저 뒤능선은 영알같은디 ↓

낙남은 반대편 어디가 끝자락이지? ↓

다시한번 낙동 끝자락을 바라보면서 하산을 한다 ↓

하산역시 반대편 테크로 내려가고 ↓

이런저런 바우들 전시장을 조망하는것도 쏠쏠해 ↓

내려와서 올려다보고 ↓

여기 갈림길에서 밥묵고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고 ↓

갈림길 이정표 ↓

올려다보고 ↓

낙동과 작별하고 이런 넓은길로 룰루랄라 하산을 한다 ↓

하산중에 장군봉갈림길도 지나고 ↓

어려움 없이 아주 편안하게 하산을 마치고 ↓

다시 범어사에도착 원점회귀산행을 종료하고 ↓

워낙 먼거리로 왔기에 냥 올라가기가 엄청 아깝더만
해서 처음인 부산 해안좀 구경할까 해서 오륙도 해파랑길 시작점을 먼저 가보기로 한다
여건만 허락한다면 담날 해파랑길 1코스를 해볼까 하는 바램이었지만 니기미 웬교통체증이 심한지
주말이라 복잡도 하고 오륙도시작점에서는 주차하기도 힘들고 웬바람이 그리 심하게 부는지 손으로는 모자를 잡고
해파랑길 안내소에서 책자하나 얻고 주위를 살펴보지만 참 겁나게 복잡하더라 인파와 차량들 그리고 주위에 숙박할곳도 없고
집사람은 자갈치 시장이나 들려보자 하는데 가봤자 주말에 주차공간도 뻔하고 해서 귀가길로 차량을 돌리는데
아이고야 지금가면 언제 도착할지 주말이라 정체도 예상해야하고 자신이 없어 양산으로 드가 사우나에서 몸좀씻고
생오리구이로 저녁묵고 당골 은신처에서 잠시 술깨기를 기다리다 담날 새벽에 사정없는 속도로 3시간 20여분만에 집에 도착한다
첫댓글 부인께서 좋아지셨다니
저~~~엉~말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두분 산행이
쭈~~~욱 이어지시길,,
네~~ 1차 종합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입니다만 앞으로 3년간은 많이 신경써야 할 부분입니다 감사합니다
해파랑길 하신다더만 그냥 가셨구려.
마나님 상태가 날로 좋아지신다니 다행입니다.
이제 100산도 94번째라........남은 산도 늘 즐산 안산 하시구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