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산 (376m) 개요
문수산은 48번 국도(고촌-강화)로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산 35-1, 산 38
지역에 위치하며 강화대교 건너기 직전
우측에 자리한 산으로 김포에서 가장 높은 전형적인 육산의
형태를 갖춘 산이다. 백두대간이 지리산으로 뻗어
내려가다 속리산 천황봉에서 분기한 산줄기가 칠장산에서 다시
분기하여 북서쪽으로 이어지며 한강유역과 경기
서해안 지역의 산줄기를 타고 김포 문수산으로 이어지는
한남정맥으로서, 김포평야의 들판과 낮은 산등성을 넘어
강화도 앞, 한강 하류의 바다 합수점에서 마지막으로 솟구쳐
오르다 끝을 맺게된다. 문수산은 조선 숙종 20년에
(1694)쌓은 문수산성이 있으며 갑곶진과 함께 강화입구를
지키는 성으로 육지로 들어오는 관문 역할을 하였다.
고종 3년(1866) 병인양요때 프랑스군과 치열한 전투를 치룬곳이다.
산세는 편안한 육산으로 강화를 바라보고 팔을 벌려 크게 싸안듯 한
형태이며 서북능선 아래로 신라시대 고찰인
문수사(文殊寺)가 있고 그 아래로 산림욕장과 체력장이 있어
편안한 가족산행지로 알맞는 산이다. 문수산 자체의
아름다음은 없이 평범한 산이나 산성길을 걸으며 김포평야와
고양시 일대, 염하강 건너 강화 일대가 한눈에 들어
오고 특히 이곳에서 강건너 바라보이는 북한지역이 날씨가
청명할 때는 사람들의 움직임도 육안으로 보일정도로
가까워 역사와 분단민족의 현주소를 체험하는 산이기도 하다.
산행지: 김포 문수산
산행코스 : 남문-팔각정- 홍예문-중봉-문수산 정상-문수산성~북문 하산
홍예문까지는 김포 평화누리길 2코스(조강철책길)과 겹친다.
모임장소, 시간 : 전철 왕십리역 4번 출구앞 관광버스대기. 오전 08시 출발
5호선 송정역 1번 출구 오전08시 50분
회비 : 남성회원 3만원, 여성회원 2만원
준비물, 중식, 간식, 막꼴리, 바람막이 등 그외 필요한 것들..
산행시간: 널널이 3시간 정도
뒷풀이 장소는 오리 전문점 들마루에서 할 예정입니다.
(확정되면 공지에 올립니다.)
문의 :송기영:010-9113-8704 이창훈: 010-2277-7736
이종규: 010-5203-8042
첫댓글 강영호.고종성(부부).김병국(부부).김정열.김정호(부부).오영숙(박상문어부인).송기영(부부).신금승(부부).이교준.이종규.이중범(부부).임광주
최순일(부부).유태형(부부).이병철.이진수.이창훈(부부)----이상26명참석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