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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아인학당 태풍(颱風)-(2) : 바람 ⑥ - 아름다운 우리말 (7)
김인환 추천 0 조회 1,083 12.06.04 15:4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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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05 08:37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내용이 쉽진 않네요 ㅎㅎ 날씨 관련하여 미국사람들이 연구하고 개발한 게 꽤 많네요 지구의 자전까지 날씨에 영향을 끼친다니 기상변화를 이해 하려면 지구과학까지 공부해야할 것 같슴다 배워야 할게 참 많은것 같습니다 ㅎㅎㅎ 다음 이야기 기대하고 있겠슴다

  • 작성자 12.06.05 12:58

    너무 어렵게 썼나요? 제딴에는 쉽게 쓴다고 많이 노력했는데요. 그러고 보면 지구과학을 공부하는 요즘 중고등학생들은 참으로 머리가 좋습니다. 날씨는 점점 더 인간들에게 영향을 많이 끼치고 있는데, 경제 뿐만 아니라 생활, 역사, 문화적인 측면까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쟁중이거나 전쟁중이 아니라도 날씨로 상황을 판단하거나 상대국가의 식량수급, 인심 등등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군요. 그래서 냉전시대에 날씨에 따른 국가간 정보전쟁을 다룬 첩보소설도 있더군요. 치고받고 사람 죽고 죽이는 장면이 아니라도 무척 흥미진진했습니다.

  • 12.06.05 15:11

    지난주 인도네시아에서 온 친구(인도네시아인으로 귀화)한테 들은 얘긴데 요즈음은 인도네시아가 적도 무풍지대가 아니고 가끔 태풍이 온다고 합니다. 또 요즈음은 스코이 아닌 우리나라 장마 같은 비도 많어지고 있다 합니다. 기후 변화가 심하여 종을 못 잡겠다고 합니다. 학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너무 많이 차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 12.06.05 17:35

    그렇군요... 전에는 싱가폴에서 인도네시아 갈 때는 바다가 잔잔해서 조그만 보트로도 갈 수 있다고 했었는데... 사실 엄청난 속도로 자전하고, 공전하고 또 태양계도 계속 우주를 떠다니고... 기후변화가 없다는 것이 이상할 정도인데 우리 지구도 슬슬 변화가 오는군요. 어느 분의 말씀처럼 인간이 점점 무책임하게, 무분별하게, 사악하게 변해가니까 대지의 여신이 드디어 행동을 개시한 모양입니다. 고칠 것은 고치고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사람의 마음들이 좀 더 착해져야 하는데...

  • 12.06.07 14:46

    태풍 이야기 중 노대 바람이 싹슬과 왕 다음인데, 노대가 무슨 뜻인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한국이 제출한 태풍 이름에 귀에 아주 익숙한 고니가 들어있네요. ㅎㅎ 역쒸!! 요새 노란 코스모스가 뭔가했더니 금계국이었군요. 그리고 요즘 골프장에는 서양 양귀비들을 많이 심는게 유행같더라고요. 그린 사이 사이에 그득 핀 양귀비 꽃을 보면 마치 인상파 그림에서 자주 보던.. 학장님 언제나 심도있고, 다양한 주제로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6.07 16:54

    "노대"라는 말을 가볍게 생각했었는데, 막상 말씀하시니 그렇습니다. 제 생각에는 "老大"가 아닌지 생각하는데 "경험이 많고 권위가 있다"라는 뜻이지요. 역시 기본부터 확실히 따지십니다. "서양양귀비"라고도 부르고 "꽃양귀비"라고도 부르는 꽃은 아편성분만 없을 뿐이지 겉모습은 진짜 양귀비와 꼭 같습니다. 저희 어릴 적만 해도 집집마다 몇 송이씩 집 뜰에 심었다가 뿌리채 잘 말려서는 갑자기 배 아프거나 몸이 이상할 때에 달여서 먹으면 금방 나았었는데요. 그 때는 그것이 그렇게 무서운 풀인줄 몰랐습니다. 양귀비과에 여러 꽃들이 있는데 모두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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