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을 향해가는 소치올림픽 소식인데요
아쉽지만 메달 획득소식인 남자 팀추월 은메달 소식과 함께
영원한 피겨여왕 김연아 갈라쇼 동영상.. 갈라쇼의 뜻
그리고 진실은 언제나 밝혀지며 승리하는건
변하지 않는 진리겠죠?
이번 올림픽의 최대 이슈였고 소치올림픽을
수치올림픽으로 만든 피겨 경기 중
러시아 심판 양심선언,소치피겨심판 양심선언
,김연아 편파판정양심선언이 있어
어떤 내용인지 한 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연아 갈라쇼 영상,소치 갈라쇼 영상,
김연아 소치 갈라쇼 동영상,갈라쇼의 뜻
김연아가 갈라쇼로 현역 마지막 무대를
아름답게 장식했는데요
23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펠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갈라쇼에
오전 3시15분쯤 2부 6번째 순서로 등장해
화려한 무대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김연아 갈라쇼 동영상 출처 : 아프리카 tv
회색과 파스텔톤의 파란색이 조화를 이룬 의상을 입은 김연아는
에이브릴 라빈이 부른 세계 평화와 인류애를 노래하는 곡인
존 레논의 곡 이매진(Imagine)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는데요
역시 보고 또 봐도 역시 감동적인 무대였답니다.
드레스가 아닌 각국 대표팀 단복을 입은 채 군무를
시작한 선수들은 원을 그리며 갈라쇼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오프닝을 연 선수들이 퇴장한 후 러시아 주니어
선수들이 연기를 선보이며 무대를 예열했고,
은반을 음악과 점프,
스핀과 스텝이 어우러진 무대로 장식했다고 합니다.
갈라쇼서 피날레(종합)여자 싱글 5위를
차지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러시아 주니어 선수들의 무대가 끝난 후
첫 번째로 연기를 펼쳤고,
아사다는 9번째로 나서 스마일과 왓 어 원더풀 월드에 맞춰
갈라를 선보였답니다.
김연아의 뒤를 이어 동메달을 차지한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갈라 세헤라자데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구요
아사다와 함께 특별참가한 다카하시는
김연아와 같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곡 중에서
탱고 프리마베라를 골라 갈라쇼 1부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고 합니다.
이어 시작한 2부에서는 스페인 선수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가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갈라쇼와
올댓스케이트 2013에서 선보인 에어로빅 클래스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구요
페르난데스의 다음 순서로 은반에 나선 김연아는
자신의 올림픽 시즌 갈라 프로그램 이매진에 맞춰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왕국의 엘사를 연상시키는 드레스를 입고
은반에 나선 김연아는
친숙한 이매진의 멜로디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는데요
중간의 트리플 살코 점프는 건너뛰었지만
다른 점프는 깔끔하게 성공했고
곡의 분위기와 완벽한 스핀 연기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온리 원이라는 가사 부분에서 애교 넘치게
손가락 하나를 들어보이며 윙크를 던지는 것도 잊지 않았는데요
감동적인 메시지와 김연아의 연기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무대였다고 합니다.
김연아는 피날레 무대에 다시 등장했는데요
페어를 이뤄 펼쳐진 피날레 무대에서 김연아는
카자흐스탄의 데니스 텐과 짝을 지어 마지막을 장식했고,
여자 싱글 선수들과 함께 스파이럴과 스핀을 선보이며
끝까지 환한 미소를 보여 주었답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김연아에게 마지막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고,
김연아는 태극기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엠블럼
사이에서 자신의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고 합니다.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인
피날레 무대였던 갈라쇼였답니다.
한편 편파 판정과 태도 논란에 휩싸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대형 깃발 2개를 들고 나와
스케이트날로 밟고 비틀거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깃발을 내려놓고 시도한 2번의 점프 역시
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금메달은 누구 것인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장면 중 하나로 기억될 것 같네요
☆ 갈라쇼의 뜻
예술성이 높은 스포츠 종목의 공식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이 번외로 선보이는 프로그램
☞ 갈라쇼 피날레,김연아 갈라쇼 인터뷰
피겨여왕 김연아가 갈라쇼 후 가진 인터뷰에서
판정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는데요.
갈라쇼가 끝난 뒤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결과에 대한 판정 논란에 대해
나는 속상하지 않다며 계속 말씀드렸듯이 판정에
대해 끝나고 나서 되새겨본 적이 없다.
나보다 주변에서 더 속상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어 결과가 어찌 됐든 경기가 잘 끝났다는 것이 만족스럽고,
항의한다고 해서 결과가 바뀔 것 같지 않다면서
억울하거나 속상한 마음은 없고,
좋은 기분을 유지하고 싶다고 선을 그었다고 합니다.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마치고 나서 눈물을 흘린 것도
판정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는데요
100％ 솔직하게 눈물의 의미에 전혀 억울함이나
속상함은 없다며 믿어 주셔도 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눈물의 의미에 대해 금메달을 땄어도
그렇게 펑펑 울었을 것이라며
그동안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맺혀온 것이
한 번에 터지는 의미의 눈물이었다고 이야기 했답니다.
경기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의연한 자세였는데요
또 스크린에 태극기가 크게 나온 것에 대해
올림픽이기 때문에 더 그런 디테일한 부분에
신경을 쓴 것 같아서 되게 멋있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제가 연기할때 태극기가 아주 크게
스크린에 많이 나와서 든든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답니다.
갈라쇼 피날레 영상 출처 : 아프리카 tv
갈라쇼에서 김연아는 마지막 부분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소개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는데요
이에 대해 김연아는 예상을 못했다.
그런데 아침에 연습할 때 그렇게 돼 있더라.
마침 갈라에 서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김연아는 이번 대회는 준비기간부터
많이 힘들었는데 얻은 게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만족스럽고 기분이 좋다며 제가
여태까지 선수생활하면서
쇼트 클린 롱 클린을 한 적이 몇 번 없는데,
이번에 그렇게 하게 돼서
제가 원했던 것처럼 기분좋게 만족스럽게
마무리를 한 것 같다고 올림픽 소감을 전했다고 합니다.
역시 피겨여왕다운 갈라쇼 피날레였으며..
김연아 갈라쇼 인터뷰였네요
덕분에 행복하고 기쁜 날들이였구요..
☞ 남자 팀추월 은메달
김연아 갈라쇼 이전에 펼쳐진 남자 팀추월 은메달 소식인데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대표팀이
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의 벽은 역시 높았는데요
이승훈, 주형준, 김철민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금, 은메달
결정전인 파이널A에서
세계 최강 네덜란드에 져 은메달을 따냈답니다.
접전을 펼쳤지만 종주국이나 다름없는
네덜란드에는 중과부적이었는데요
네덜란드는 3분37초71, 올림픽 신기록을 재작성했으며
한국은 3.14초 뒤진 3분40초85로
결승선을 통과했다고 합니다.
팀추월 경기란 400m 트랙 8바퀴를 돌며
상대를 뒤쫓는 방식인데요
남자 팀추월은 8바퀴(3200m)를 돌고 상대팀의 뒤를 쫓아
추월하면 경기에서 승리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만약 상대팀의 마지막 주자를 잡지 못한 채
레이스를 마치면
양팀에서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한 두 선수의
기록을 비교해 판정을 하게 되는데요
3명으로 구성된 2개 국가의 팀이 400m 트랙을
반으로 나눠 동시에 출발한다고 합니다.
비록 금메달을 따진 못했지만 팀 추월에서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따내는 큰 성과를 올렸는데요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
이승훈 주형준 김철민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러시아 심판 양심선언,소치피겨심판
양심선언,김연아 편파판정양심선언
이번 올림픽을 수치스럽게 만든 피겨에서
심판관계자의 양심선언이 나와
향후 금메달 판정에 대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되고 있는데요..
실력이 아닌 편파판정이 빚어낸 결과가
어떤 파장을 일으키는지..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떻게 되는지..
설사.. 그 결과가 바뀌지 않게 되더라도..
관심있게 지겨보아야 할 것 같아요
피겨 여왕 김연아 은메달 획득과 관련,
편파 판정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익명을 요구한 한 심판이
양심선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22일
(이하 한국시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고위관계자라고
주장하는 익명의 제보자의 양심고백에 대해
보도했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피겨스케이팅 심판은
심판들의 국적 구성이 소트니코바에게
명백히 기울어져 있었다 며
그들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이번 판정에 대해 의견을 밝혔는데요
익명의 제보자는 모두가 이해 가능한 판정이 내려져야 한다.
이들 모두 피겨스케이팅 심판진에서 제거되어야 한다
고 양심 고백을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제보자는
김연아는 소트니코바에 비해 모든 면에서 훨씬 뛰어났다.
김연아와 코스트너가 소트니코바보다 낫다
고 전했다고 합니다.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들 중
우크라이나 출신 유리 발코프는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당시 아이스댄싱
부문에서 비디오 조작 혐의로
1년 간 자격 정지를 받았던 심판이구요
심판진 가운데 러시아 심판인 알라 셰브코프체바는
러시아 피겨연맹 회장인 발렌틴 피세프의
부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심판은 선수의 기술에 수행점수를 매기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김연아 선수의 기술점수가 현저히 낮은
이유가 충분히 설명이 되겠죠?
또한 심판진에 참여한 것 자체만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알라 셰브코프체바는
심지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 포옹하며
금메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고 하는데요
경기가 끝나자 마자 곧바로 소트니코바를 찾아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금메달 획득을 축하해주었다고 하는데
이는 이번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채점에
심각한 오류가 있었음을 러시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라고 합니다.
세상에 어떤 올림픽 경기에서 선수와
심판이 서로 포옹을 할 수가 있는지...
이거 뭐 동네 조기 피겨도 아니고..
마을 축제도 아니고..!!!!!!
러시아 심판 양심선언,소치피겨심판 양심선언
,김연아 편파판정양심선언 - 심판진 이력은??
소치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러시아는
홈그라운드 이점 외에도 심판들의
지지까지 등에 업고 있었는데요
미국 일간 USA투데이의 보도에서
그 의미를 알 수가 있다고 합니다.
첫댓글 급이 다른 갈라쇼 주인공 김연아~~~~~~~~
연아 홧~~팅 ^^
갈라쇼의 주인공은 당연히 김연아였습니다. 챔피언답습니다. 정말 갈채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