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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기술진흥대회·전기인의 날 행사 개최
최대전력(Peak치)관리 우수사례 12점 표창 | ||||||||||||
한국전력기술인협회(회장 유상봉)는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전기인 3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전력기술진흥대회 및 전기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전력기술 발전 유공자 85명에 대한 정부포상 및 표창을 수여했다.
민주통합당 노영민 의원, 새누리당 이강후·이진복·이헌재 의원, 이관섭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을 비롯해 전기관련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문재인 통합민주당 대통령 후보,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 진영의 축사가 이어져 대선 정국임을 인식케 했다. 영예의 동탑산업훈장은 선진화된 지능형 원격감시 시스템을 도입해 전기로 인한 재해예방 활동과 전기계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성실 (주)KESI 대표이사 에게 돌아갔다. 산업포장에는 32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직업정신으로 각종 취약시설, 무의탁 독거노인, 수·재해 시설 전기설비 무료 점검 및 개·보수 활동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한 최재규 동한전기 대표와 김종희 한국동서발전 발전처장이 각각 선정됐다. 김종희 처장은 발전처장을 역임하면서 전력분야 중소기업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131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해 345건의 외산 자재를 국산화하고, 개발이 완료된 부품을 구매해 730억원의 외화 절감과 국·내외 판로개척 2억6000만 달러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에는 이성수 용성전기 대표, 이정빈 삼삼전기안전관리(주) 대표, 김영창 다보설계감리사무소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에는 배석린 전기안전공사 검사과장, 이채영 서울시상수도연구원 주무관, 이일섭 동일엔지니어링(주) 대표, 전경희 한국지엠(주) 기술선임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지식경제부장관표창 24점, 국토해양부장관표창 8점, 교육과학기술부장관표창 4점, 서울시장표창(8점), 협회장표창(31점) 등의 시상이 이어졌다. 특히 자랑스러운 전기인상은 김정철 (주)다우티이씨 고문과 윤갑구 (주)에이스기술단 대표이사가 공동 수
유상봉 전력기술인협회 회장은 “전력산업은 지난 반세기 동한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우리의 생활과 경제발전에 중심축을 형성해 왔다”며 “전기인의 위상 제고와 권익 향상을 위해 규제 완화에 합리적으로 대응하고 전기업역의 확대와 전기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력기술인협회를 ‘전기인의 허브’로 만들기 위한 4대 전략을 제시하고 전기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관섭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치사를 통해 “발전소 설계에서부터 건설·송배전, 최종 소비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분야라도 전기인의 손을 거치지 않는 것이 없다”며 “전기인들이 갈고 닦은 최고의 기술력으로 우리는 최고수준의 전기를 저렴하고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전기인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강창일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영상 메시지를 보내 “전기는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에너지며 전기의 안정적 공급과 사용, 100만 전기인의 위상이 강화되도록 국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가 올해 행사에 처음으로 시행한 ‘최대전력(Peak치)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의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도 병행됐다. 전기안전관리자 등 협회 회원의 최대전력(Peak치)관리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7월2일부터 9월 28일까지 45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12점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사업장내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와 五기(뽑기, 끄기, 바꾸기, 줄이기, 지키기)활동 및 하절기 피크관리 등을 통해 올해 에너지 절감 목표 5억대비 101%를 달성한 동희오토(주) 임동윤 시설관리과장이 금상(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포함한 최대전력(Peak치)관리 우수사례 12점은 전력기술진흥대회가 개최된 학생체육관 내 전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