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육회...
지난 번에... 광장시장엘 가며... 검색을 해봤더니...
빈대떡과 마약김밥... 순대, 육회, 그리고 동그랑땡이... ‘광장시장 5미’로 꼽힌다더군요. 물론 회와 매운탕... 그리고 비빔밥도 빼놓을 수 없는... 광장시장 대표 먹거리인데...
'광장시장 5미' 중... 빈대떡은 며칠 전에 소개를 드렸고...
광장시장 맛본집 : 순희네빈대떡 - 팀버튼 감독도 다녀간 광장시장 명물 빈대떡집!!! http://blog.daum.net/moontour/1455
오늘은... 창신육회를 비롯해... 육회자매집, 광장육회... 다래육회 등... 광장시장 육회 맛집들이 모여있는... 육회골목에서 맛봤던...
'광장시장 5미' 중 하나인... 육회를 소개드리겠습니다. ㅋㅋ
친구와 들린 곳은... 창신육회...
입구 냉장 쇼케이스에서는... 육회를 비롯해... 싱~싱한 천엽과 간이... 일단 한 번 잡솨봐~ 하며... 붉은 조명아래서... 실버스톤 일행을 유혹하더란... ^^;;;
문을 열고 들어가니... 덩어리 꾸리살을... 수북~히 쌓아놓고...
열~심히... 손질을 해서... 포를 떠... 썰어내고 계시던데... 시~뻘건 고깃덩어리를 보니... 좀 거시기 하더군요. ㅋㅋ
방문한 시간은... 오전 11시 47분...
메뉴와 가격입니다.
소고기는... 국내산 육우를 사용하고... 정량은 200g...
주문은... 육회와 육회덮밥... 그리고... 참이슬 한 병...
간/천엽... 한치...
육사시미...
야채육회는... 액자속 사진으로만... 봐주시구요~ ㅋㅋ
영업시간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저와 넵킨은... 테이블 아래쪽 서랍에 있으니... 바쁜 아주머니 부르지 마시구요~ ㅋㅋ
전체 상차림보시죠.
육회에 노른자 올리고 남은... 계란 흰자로 만든... 계란 흰자 말이는...
맛을 보니... 우~짜~쓰까... 무지~ 짜더군요.
아무래도... 맨~나중에 부쳐내... 바닥에 가라 앉아있던... 소금이 다~ 들어간듯... 켁~
열무김치는...
여름 열무가 아닌데도... 아삭~ 풋풋~하니... 맛있었구요~
맑~은 무국은... 무가 흐물거릴 정도로... 푹~ 끓여내... 아주 개운~하고 구수~했는데... 역시 좀 짜더군요.
아침이다보니... 계란말이도 그렇고... 무국도 그렇고... 전날 영업의 연장선인듯한 분위기... ㅡ.ㅡ;;;
맛있는 육회에... 소주가 빠질 순 없죠.
참이슬과...
삼총사... ㅋㅋ
6천원짜리 육회덮밥도 보시죠.
오이, 양파, 당근, 배를... 채썰어 올렸고...
육회도... 6천원이란 가격을 생각하면... 듬~뿍 올려내옵니다.
그래서... 육회비빔밥이 아니라... 육회덮밥이라 하는듯... ㅋㅋ
비빔고추장 적당~히 뿌려서... 잘~ 비벼...
한 입 맛보니... 오호~ 달달~하니... 입에 착~ 감기더군요.
흔히 먹는... 회덮밥의 달큰한 맛을 생각하시면 되구요~
이 날의 메인... 육회도 보시죠.
12,000원짜리... 국내산 육우 꾸리살로 만든... '광장시장 5미' 중 하나인... 육회 200g...
고소~한 노른자... 톡~터트려...
잘~ 섞어준 뒤...
한 젓가락 맛보니... 소금간이 조금 센듯했지만... 꾸리살의 찰~진 고소~ 담백함과... 배의 시원~ 달달함이... 참기름과 후추의 향과... 잘~어우러져... 육회의 표준으로 삼을 만한... 맛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댁에 잣 좀 있으면... 챙겨 가셨다가... 뿌려드시구요~ ^^;;;
알싸~한 마늘과... 함께 드셔도 좋습니다. ㅋㅋ
먹다보니... 고기를 다듬는 분들이... 여섯명으로 늘었더군요.
정말이지... 어마~어마하게... 팔리나 봅니다. 켁~
참고로... 전에는 야박하게 뭐라 안했나본데... 요즘은 여기 창신육회도... 외부음식은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서비스 무국은... 부족하면 언제든 말씀하시구요~
무지~ 짰던... 계란흰자말이는... 결국 남겼습니다.
12시가 되어가니... 손님이 하나~ 둘... 늘어나던데...
앞쪽에 혼자 오신 분은... 모자를 새로 사신 것 같고...
아침부터 두 분이... 소주 세 병을 까신... 어르신들은... 어떻게... 댁에는 잘~들 들어가셨는지... 궁금해지는군요.
1차로 끝내셨을 것 같지 않던데... ^^;;;
계속해서... 육회덮밥 먹고...
육회덮밥에... 육회 푸짐~히 얹어 먹고...
그러다 보니... 한 그릇 뚝~딱...
한 접시 뚝~딱이더란.. ㅋㅋ
오늘 소개드린 창신육회...
근처 40년 전통의... 육회자매집도 그렇고...
광장시장엘 가시면... 다른 것은 몰라도... 육회만큼은 꼭~ 맛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 창신육회 서울 종로구 종로4가 165-3 1층 02-2266-6727
소개드린 맛집을 찾아가실 땐... 미리 전화로 휴무와 영업시간을 꼭~체크하고 가세요!!! 그리고... 글을 읽고 계신 지금이... 포스팅날짜로부터 1년이상 지났다면... 다른 분들의 최신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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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의 행복한 맛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실버스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