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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는 현실은 음/양의 교직으로 된 것이니 열십자로 상징하고/ 진리계는 음/양의 분별이 뭉게진 것이니 일원상으로 그려볼 수있습니다. 십자가 라는 것은 고난의 상징이죠. 물적(物的) 현실이 고난의 연속인 것과 전혀같은 이치로요. 물적현실,즉,재화는 한정돼있으니, 못된 정치관료기업종교 모리배가 먹고난 나머지를 먹고살려면 고난 피할 도리없고. 성자(聖子)가 십자가에 못박혔다는 것은 곧, 그러한 물적 현실에 못박혔다는 뜻입니다. 초월적 신성이 현실의 진흙탕에 참여하고 무명의 폐쇄회로에 창(窓)을 내기위해 어떤 일을하겠다.입니다. 대중적으로 접하는 종교적언설과 티비뉴스,신문 등은 다 폐쇄회로를 굳건하게 할 뿐입니다. 도(道)는, 쇼비지니스하는 정치가의 혓바닥에 있는게 아니고/ 땀흘려 일하는 서민들의 손바닥에 있습니다. 주역의 '지천태괘'가 웅변하는 진리이죠. 그래서 경주 최부잣집 가훈에 진사 이상 벼슬 하지마라 했고요. 각설하고) '십자가'와 '일원' 이 두가지의 뜻을 알아야 7정(5성과 일월)의 점성술 기호를 이해할 수있습니다.
아래는 태양과 달의 점성술 기호. 태양은 ; 완전성의 상징이며, 만유의 본원이라는 뜻으로 일원상에, 핵(중심)이 찍혀져 있고, 달은 완전성의 변화,변동, 감춰진 진리, 진리의 시용성(時用性)의 뜻으로 반원입니다. 역학의 "易"이라는 글자의 뜻도 진리의 체(해)와 용(달)이니 같은 것을 말하고있습니다.
※ 태양의 일원과 핵의 뜻으로 건괘의 단사를 음미하면 (그 웅장한 뜻이) 이에 합당하리라 여깁니다. 大哉乾元!萬物資始,乃統天。 云行雨施,品物流形。 大明始終,六位時成,時乘六龍以御天。 乾道變化,各正性命,保合大和,乃利貞。首出庶物,萬國咸寧。
목성과 토성은 ; 십자가와 반원으로 이뤄져있죠. 목성은 동남쪽에 반원이 걸려있고 토성은 서북쪽에 반원이 걸려있습니다. 동남쪽은 생명의 번육의 영역이고 서북쪽은 조락의 방위입니다. 그래서 현상계의 번성을 목성이 맡고. 만유의 쇠락과 시련은 토성이 맡습니다. 목성은 4자를 닮았는데 '사록목성'의 길상을 연상하시면 되고, 토성은 5자를 닮았는데 '오황토성'의 흉상을 연상하시면 크게 틀리지않습니다.
화성은 ; 진리의 상징인 일원상을 밑에 깔고있으면서 사선(삐딱하게, 바이어스 ; 편향)으로 치솟아 오르는데, 이는 규율에 얽매이지 않고 내 의지대로 하겠다.이며. 금성은 ; 십자가(2원론적 현상계의 상징) 위에 일원상을 두어 진리적 가치와 세속적 가치의 조화를 보겠다 입니다.
수성은 ; 금성 위에 달을 얹은 것이므로 금성(조화)과 달(신비적, 밀의적, 변화적 지식)의 성질이 융화된 별이라고 납득할 수있습니다.
목어 씀 |
첫댓글 너무 좋은 글이네요.. 기호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느껴 봅니다... 감사합니다... 목어님 짱....
고맙습니다 수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