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봉(大起峰)-500.9m
◈날짜 : 2019년 12월17일 ◈날씨 : 비
◈들머리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내산산촌체험마을
◈산행시간 : 5시간22분(10:01-15:23)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8:24)-문산휴게소(8:54-9:04)-사천요금소(9:09)-삼천포대교(9:29)-창선대교(9:43)-내산산촌체험마을(10:00)
◈산행구간 : 산촌체험마을→순천바위→666봉→한려정→가마봉→이정표→대기봉→고래바위→임도→편백숲
◈산행메모 : 창선대교를 통과하여 만난 지족삼거리에서 왼쪽으로. 6분후 삼동초삼거리에서 봉화방향으로 직진한다. 중앙선이 없는 도로다. 7분후 자연휴양림표지도 만나며 중앙선 갖춘 도로를 따라간다. 내산버스정류장을 지나며 하차한다. 기상청동네예보는 9시부터 15시까지 5~9mm의 비. 강수확률은 70%. 버스안에서 배낭덮개를 씌우고 비옷으로 무장하였는데 조금 전에 비가 지나간 모습이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임도가 산행시작점이다.
입구에 내산산촌영농법인 안내판.
임도로 올라가다가 돌아본 모습. 산악회버스 뒤로 마을버스정류장도 보인다.
임도는 저수조까지. 여기서 오른쪽 산으로 올라간다.
고사리 밭 체험장을 지나니 여기도 저수조. 저수조를 뒤로 보내면 본격적인 산길이다. 나무 아래로 흐릿하지만 길은 이어진다.
비옷을 벗어 배낭에 넣는다. 임도에 올라선다. 왼쪽으로 가서 오른쪽 산으로 올라간다. 숯가마도 만난다. 난간 줄을 보니 등산로가 맞다.
올라가니 또 임도. 왼쪽으로 3분간 따라가니 오른쪽으로 치솟는 덱.
통나무계단도 만나는 가파른 오름.
처음으로 만난 이정표인데 지나온 길의 거리안내는 없다.
남해산줄기에 올라선다. 2013년 5월04일 <앵강고개-순천바위-가마봉-망운산-빗바위>산행(8시간05분)이후 6년만이다. 사방이 안개라 순천바위는 생략한다.
산불감시초소에 올라선다. 여기서 오른쪽 금산으로 향한 등산로는 출입을 막았다.
오늘 산행에서 가장 높은 봉이다.
직진으로 내려가니 경사가 작아졌다.
암릉도 통과한다.
무너진 석성도 만나고.
415봉에 올라선다.
한려정에 내려선다. 임도로 진행하여 먼저 도착한 일행들은 식사를 마치고 일어서는 모습이다.
오락가락하는 비. 정자는 바닥이 젖어 벤치에서 밥상을 차린다.
절개지 가운데로 보이는 산길로 올라간다.
올라가서 돌아본 한려정.
소나무, 편백도 만나며 숨차게 올라서니 삼거리. 아직도 왼쪽 대기봉방향은 안내가 없다.
오른쪽으로 올라가다 만난 준희님 표지.
가마봉을 찍고 내려오는 2명의 일행과 마주친다. 순천바위방향으로 올라오지 않고 임도로 질러간 결과 앞서갔다. 가마봉에 올라선다. 2016년 3월24일<초전고개→403봉→가마봉→이정표→대기봉→임도→무등산→국수산→독일마을>산행(4시간45분)이후 3년만이다.
나뭇가지에 걸린 표지는 예전 그 모습이다.
삼거리로 돌아오니 막 올라서는 2명의 일행.
시계를 보니 가마봉을 다녀오는데 15분 거리다. 바닥에 깔린 종이를 보니 순천바위로 간 선두그룹은 가마봉은 오지 않고 대기봉으로 향했구나. 가마봉과 대기봉을 향하며 헤어진다.
밋밋하게 진행하다가 막아선 대기봉으로 올라가는 발걸음이 무겁다. 삼거리에서 40분후 만난 바위.
대기봉에 올라선다. 아직도 정상석이나 표지가 없다.
삼각점이 전부.
내려가다 만난 바위.
이런 바위를 만나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얹힌 바위.
작은대기봉. 표지가 반갑다.
임도를 만나는데 절개지라 내려서기가 조심스럽다. 파고라쉼터가 달라졌다. 3년 전엔 쉼터벤치가 이쪽을 향했었는데. 파고라의 지붕도 서까래가 13개였는데 3개뿐이다. 말뚝표지도 왼쪽으로 옮겼다. 정면 무등산은 안개. 그 오른쪽으로 국수산이다.
내려선 절개지를 돌아본다.
2016년엔 무등산으로 직진했지만 오늘은 왼쪽으로 임도를 따라간다.
돌아본 임도쉼터.
모롱이를 돌아가니 지나갈 임도가 위로 보인다.
길바닥과 나무에 뿌려진 하얀 스프레이. 공사예정지?
포장길로 바뀌며 원목이 쌓인 모습도 보인다.
삼거리에 내려서니 이정표. 왼쪽으로 한려정2.4, 오른쪽으로 휴양림0.7km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니 나무 아래로 건물도 보인다. 오른쪽 위로 휴양관.
왼쪽 나무아래로 야영장.
주차장을 만난다. 소형주차장에 대형버스도 2대주차할 공간을 갖춘 주차장인데 버스가 없다. 기사님에게 버스위치를 물으니 매표소에서 1km거리인 삼거리까지 걸어오란다. 휴양림매표소를 왼쪽뒤로 보내며 돌아본 그림.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내산저수지.
짖어대는 2마리의 백구를 오른쪽 뒤로 보내니 삼거리. 가운데 오른쪽으로 버스정류장의 끝부분이 보인다.
화전별곡길도 있구나.
왼쪽으로 나비생태공원.
오른쪽으로 보였던 버스정류장. 가마봉으로 헤어진 일행들이 뒤따라온다고 생각했는데 먼저 와 있다. 대기봉에서 왼쪽으로 탈출했단다.
파고라쉼터에서 여기까지 1시간02분 거리다. 오늘산행거리가 생각보다 길어 하산약속시간 14:00를 훌쩍 넘겼다.
#승차이동(16:19)-창선대교(16:27)-삼천포대교(16:41)-사천요금소(17:08)-진주휴게소(17:13-22)-산인요금소(17:56)-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