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거제 ＜이수도＞ 로맨스 섬트레킹, 거가대교와 저도가 한 눈에 ~♬

[아주까리]

2020년 12월 겨울 이른아침에 #시방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

마주치는 사람 없이 홀연히 걸었습니다.

이수도 (利水島)

대구의 산란해역으로 알려지고 멸치잡이 권현망이 들어와

마을이 부유해지자 바닷물이 이롭다는 뜻으로 이수도라 불립니다.

이수도는 거제시 장승포항 북쪽 시방리 해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섬의 모양이 두루미를 닮아 `학섬`이라고 불린 때도 있었답니다.

여러 여행사들이 이수도 관광의 컨셉을 1숙3식으로 먹거리에 중점을

두었으나 이수도의 관광포인트는 섬둘레길 트레킹입니다.

아기자기한 오솔길을 따라 친구, 연인끼리 담소 나누며 걷기 참 좋습니다.

바다풍광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이수도 섬트레킹

선차장 → 마을벽화 → 사슴농장 → 물새전망대 → 출렁다→ 해돋이전망대 → 이물섬전망대 →

파도전망대 → 해안낚시터구간 → 선착장

이수도 둘레길 중, 해돋이 전망대 지나면 멀리 거가대교와 저도가 걷는 내내 보입니다.

시방선착장 옆의 #거제여행 핫플레이스 `매미성`은 출입금지라 살펴보지 못했네요.

시방 출항 → 이수도 배편 안내

이수도 출항 → 시방 도착 배변 안내

이상 이수도 섬트레킹 답사기였습니다. 나머지 사진은 영상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부산, 거제 여행 가실 때, 이수도 한 번 거닐어 보세요. 괜찮을 겁니다.

배경음악,

* 김윤아 - 야상곡

* 윤미래 - 말 없이 울더라도

* 씨야 - 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