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광춘산/억불산

[김창동]

억불산(億佛山)-517.4m

◈날짜 : 2023년 12월 21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자울재(전남 장흥군 장흥읍-용산면을 잇는 고개)

◈산행시간 : 3시간25분(10:42-14:17)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8:15)-문산휴게소(8:41-52)-광양요금소-보성녹차휴게소(9:58-10:07)-보성요금소(10:10)-자울재(10:38)

◈산행구간 : 자울재→광춘산→자푸재→편백숲길→천문과학관→데크길→억불산→엎진바위→천문과학관→억불약수터→청소년수련원→우드랜드주차장

◈산행메모 : 시작부터 만난 광춘산 0.4km 이정표가 방향은 맞지만 거리는 엉터리.

임도 따라 산행 시작.

돌아본 자울재.

저기서 오른쪽 산길로 올라선다.

之자를 그리며 능선에 올라선다.

경사가 작아진 길. 

설국도 만난다.

약한 바람에도 나뭇가지에 얹혔던 눈이 떨어진다.

낡은 이정표도 만난다. 약한 바람인데도 찬 기운이 매섭게 와닿는다.

오랫만에  밟는 눈이다.

광춘산에 올라선다. 삼각점도 갖춘 봉이다. 오늘 걷는 길은 사자지맥이다.

내려가니 완만한 길에 왼쪽에서 오는 차가운 바람.

나무 위로 억불산이 보이더니 길은 또 아래로 쏟아진다. 바위도 만나며.

바람이 지나가면 나무에 얹혔던 눈이 떨어지며 눈보리를 만든다.

억불산 왼쪽 뒤로 사자산이다.

사자산 왼쪽으로 제암산도 드러난다.

산죽도 만난다.

장갑은 벌써 젖었다.

가파르게 내려가니 잠시 오른쪽으로 트이는 조망.

내려온 길을 돌아본다.

완만한 길로 진행한다.

임도가 지나는 자푸재에 내려선다. 일행들은 보이는 벤치에서 밥상을 차린다. 입석으로. 벤치가 식탁이다.

이정표를 보니 지나온 광촌산과 다가오는 억불산이 같은 거리다.

편백숲길 안내판.

오른쪽 지름길로 올라간다. 억불산정상 1.3, 천문과학관 0.02km다.

광장에 올라서니 천문과학관 빗돌.

오른쪽으로 천문과학관. 그 왼쪽에 화장실도 보인다. 화장실로 가서 급한 것을 내려놓고 나오니 땀에 젖은 옷이 식어 한기가 스며들어 으스스 춥다. 배낭속에 외투가 있지만 점심시간이다. 화장실로 다시 들어가 밥상을 차린다. 난방이 진행되는 상황에 공간도 넓다.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돌아본 화장실.

건강과 행복을 담은 건강숲길로 올라간다.

해송 보호수도 만난다.

체육쉼터에 올라서니 억송정도 만난다.

삼거리이정표를 만나는데 양쪽 모두 정상 가는 길이다.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덱을 가로지른다.

오른쪽으로 가까워진 덱.

난간 줄도 잡는다.

경사가 작아진 길.

가운데로 지나온 광촌산.

오른쪽 뒤로 남해바다.

위로 덱 종점이다.

올라서면 장흥 억불산 봉수 안내판. 지나온 광촌산에 눈을 맞춘다 그 앞으로 천문대도 보인다.

멀리서 하늘 금을 그리는 천관산.

건너에 정상석..

정상에 자리한 바위.

억불산에서 굽어본 장흥시가지. 그 위로 수인산.

정상석 봉으로 와서 돌아본 봉수대(덱종점).

4년 만에 다시 만난 정상석.

사자산 뒤로 제암산이다.

그 오른쪽으로 삼비산(일림산). 그 오른쪽 바다 위는 고흥반도.

그 오른쪽으로 소록도, 거금도.

생일도, 완도, 천관산.

며느리바위는 눈까지 덮인 길이라 포기. 여기서 올라온 길로 발길을 돌린다. 정상석 주위가 조용하다.

다시 만난 봉수안내판.

하산은 덱을 따르는데 미끄럽다. 엎진바위를 만난다.

뿌뿌득! 뿌뿌득! 올라올 때도 들렸던 소리다. 소리는 여기서 나온다. 바람이 불면 나무가 흔들리면서 나무끼리 마찰로 발생하는 소리다.

덱에서 몇번 미끄러지다보니 조심하느라 진행 속도가 느려져 일행을 놓쳤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야 정상인데 직진으로 내려선다.

쉼터를 지나

천문과학관을 다시 만난다.

내려가서 만난 숲길안내판.

억불산산림욕장을 통과하여 돌아본 그림.

억불약수터를 만난다.

아스팔트 따라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청소년수련원 가는 길이다.

표고버섯 재배장도 보인다.

정면 위로 며느리바위가 보인다.

 청소년수련원을 만난다.

오른쪽 위로 억불산.

일행들이 내려온 길을 여기서 만난다.

편백소금집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으로 오솔길도 보인다.

오른쪽에서 내려오는 너른 길이 합친다.

오른쪽으로 사자산과  그 왼쪽 뒤에 제암산.

도로를 만나 내려온 길을 돌아본다.

도로 따라 내려간다.

주차장이 보인다.

왼쪽으로 정남진편백숲우드랜드.

우드랜드주차장에 내려서며 산행 마감.

#승차이동(15:18)-한정식(15:24-16:09)-보성요금소(16:51)-섬진강휴게소(17:17-27)-함안휴게소(18:12-22)-산인요금소(18:30)-창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