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1장 1-16절 믿음의 현주소
“히브리서 11장 1절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하나님을 믿고 바라는 것이 현실로 나타납니다.
히브리서 11장 1-16절은 믿음의 현주소를 언급하였고,
히브리서 11장 17-40절은 믿음의 실체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서 11장 1-2절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기록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믿는 복음의 시작이 비현실적인 환경 속에서 이루어지고 성취되고 있음을
언급한 것입니다.
따라서 믿음이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는 말은 믿음이 비록 세상의 질서 속에 속해 있지 않더라도 이 세상과 공존할 수 있음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의 믿음의 실체가 세상의 질서에 속한 것이라면 다른 종교와 다를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세계가 이 세상의 질서를 따르지 않으면서 이 세상의 질서와 공존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의 지혜로 설명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자는 “히브리서 11장 3절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에 대하여 생각할 때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믿음의 세계는 이 세상의 질서에 속하지 않았다는 것과 믿음의 실체는 시대와 환경을 떠나서 창조자의 뜻을 따라 현실 속에서 성취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말씀 관계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 인도 하심입니다.
또한 “히브리서 11장 4절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를 언급했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인 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아벨이 ‘의로운 자’라는 증거를 얻은 것은 그가 하나님께 드린 예물과 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믿음은 행위에 있지 않고 은혜에 있다고 증거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이 은혜로 주어지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가 선행된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와같이 아벨은 땅의 것이 아닌 생명의 피로 하나님께 나아갔던 것입니다.
세 번째로 히브리서는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올리운 에녹을 증거하며, 에녹이 살아 있는 동안 “히브리서 11장 5절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증거하였으며, 또한 노아를 증거하며 “히브리서 11장 7절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믿음은 의로운 삶에 있음을 증거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알아야 하고, 하나님께서 상 주시는 자가 어떤자인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성경은 “히브리서 11장 8-10절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이삭및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증거하였습니다.
우리가 갈 곳을 알지 못하고 나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단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좇아 오직 믿음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순종은 부르심에 나아가는 자가 그가 계신 것과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을 때 가능하다고 증거하였습니다.
누구든지 알지 못하는 자를 따라 목적 없이 가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끝으로 히브리 기자는 “히브리서 11장 13-14절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증거하였습니다.
결국 우리의 믿음은 천국에 있어야 할 것을 언급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합니다.
성경 말씀의 경고에 대한 말씀에 주의하며 예수님을 바라보며 순종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