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고 싶은 욕구가 충만한 걸보니 시험기간 맞는듯.(27일에 전공자격시험 봄ㅠㅠ)
그동안 레슨하면서 말로만 설명했는데
뭐랄까? 정성이 부족한 것 같아서 글로 한번 정리해 볼게.
간만에 글쓰니 손가락도 좀 풀어볼겸 번외편으로 준비한
CAGED 시스템//
간단히 정의하자면 하나의 코드를 다섯개의 폼
C코드, A코드, G코드, E코드, D코드폼으로 잡는 것을 이야기해.
뭐 일단은 메이저 코드중에 나올 수 있는 코드폼은 다 나온거지.
이게 필요하냐 묻는다면,
코드의 확장성과 스케일을 전 지판에서 익힐 수 있기 때문에 꼭 알아야한다고 생각해.
일단은 C코드부터 시작해보자.
코드톤(도,미,솔)->펜타토닉추가(레,라)->메이저스케일추가(파,시) 순으로 가볼게.
위에 사진이 C코드 폼이야. 사진은 구글링해서 적당한걸로 가져옴. 저 폼을 잘 기억하자.
위에 악보는 도미솔, 코드톤으로만 구성된 악보야. 직접 연주해보면, C코드폼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지.
이번에는 메이저 펜타토닉이야. 도레미솔라도, 5개음으로 구성되어 있지. 펜타토닉이 기억안나면 지난 글 참고바랍//
이거또한 코드폼을 기억해둔다면 어렵지 않지.
+한줄에 폼도 비슷한게 많아서 외우는거 개이득ㅋ
마지막인 메이저 스케일. 도레미파솔라시, 7개음으로 구성된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스케일이지.
아 그리고 이번 글에서는 리듬보다는 음 자체에 신경을 쓰는 중이라 템포는 적절히 수준에 맞게끔 맞춰서 연습해봐.
여기까지 잠시 살펴보면, 코드톤에서 메이저 스케일로 갈 수록 음이 많아지는 걸 볼 수 있어.
코드톤이 아주기본적인 뼈대이고, 펜타토닉이나 메이저를 추가해갈 수록 살을 붙여나간다고 보면 이해가 쉬울 거 같어.
중간에 멈추지 말고 코드톤부터 메이저까지 쭉 이어서 치는 것을 연습하길 바라.
그리고 처음에는 아마 외우기 힘들텐데 입으로 자기가 연주하는 음을 말하면서 연습하면 도움이 될거야 ㅋ.
요번에는 A코드폼. 위에 사진은 A코드지, A코드폼인 C코드는 아니야.
우리가 원하는건.
이거거든.
두 사진을 비교해보면 모양이 비슷하다는걸 발견할 수 있을 거야.
그래서 저걸 A코드폼의 C코드라고 부르고 있지.
뭐 실제로는 그냥 C코드라고 부르지만, 여기선 구분이 필요하니까 ㅋ
코드폼이야. 역시 코드잡는 모양하고 비슷한 흐름이지?
메이저 펜타토닉.
메이저 스케일.
나머지는 지금 레슨이 좀 더 진행되면 작성할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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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