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비가 부슬 부슬 오는날이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죠.
제주는 삼일째....비소식 입니다. 얼마전 제주에 다녀간 무니언니가 제주왔을때도 이렇게 비오는 날이 많았죠~ 언니랑 먹으러 두번을 찾아갔던 집인데,..
그동안 전 먼발치로만 바라보던 집이었답니다.ㅎㅎ 왠만하면 외식은 참으려고 하다보니 ...ㅎㅎ 하지만 맛있는 집은 이렇게 좋은 사람과 함께 다닙니다...
오늘은 성게알이 듬뿍 들어간 성게 칼 국수를 소개해 드릴게요~ 사실 ..성게 칼 국수는 제 칭구 석이의 여친 화천 비타민이 좋아하는 건데... 지난번 왔을때 먹지못하고 그냥 보냇거든요~ 담에 오면 같이 또 가야 겠쑴니다.
올만에 올리는 맛집 포스팅이라서 ....감이 좀 떨어지려나??ㅎㅎ
이곳의 주차장은 넓은 광치기 해안 옆이랍니다. 멋찐 일출봉을 몰수 잇는 아주 좋은 곳이죠~
몇년전 이곳 백기 해녀의집에서 맛있는 해산물을 포장해서 먹은 적이 있긴 한데...
이렇게 직접 먹긴 첨 입니다. 가까운 곳인데... 매번 다른곳으로만 찾아다니다 보니... 처음 가게 되었네요.
저 멀리 섭지 코지도 보이구요~
파도소리가 철썩~!!아주 멋진 풍경입니다...
이 돌담을 따라나서면 성산 일출봉 까지 가게 된답니다...
맛있게 식사하시고 . 걸어보심도 좋을듯 합니다.
소화도 시킬겸 ...
성게 칼국수가 6.000원 비싼듯 한가요~? 전 사실 저렴하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관광지의 식사 요금이 만만하지않잖아요~ 그렇다고 대충 나오는건 절대 아니죠~
바로 광치기 해안에서 해녀들이 직접 잡은 성게로 끓여주신다는 거~ 싱싱하다 못해서 바다로 뛰어 나갈것 같은 향기 ...
그리고 달콤 함 ...
제주 바다에서 직접 딴 미역으로 만든 미역 무침 ....
깔끔한 맛으로 만들어진 김치 ....
제주만의 맛이랍니다...
제주는 무우가 유명하죠~
한겨울에도 무밭은 무가 싱싱 ... 그래서 그런지 육지에서 먹던 무우보다 ...더 아삭 하고
아삭 합니다,,..
사실 ...면을 별로 좋아하지않지만
이렇게 성게알을 넣고 끓여 먹는 성게 칼 국수는 정말 추천 하고 싶씀니다
이런 수조 보셨는지요?
정말 싱싱함이 그대로 ...
좀전 물질하고 나오시던 해녀분이 잡아다 둔 맛나고 싱싱한 해산물 ...
제가 제주에서 제일 좋아하는 뿔소라 ....
넘 이쁘죠.
수조속에 위로 불뚝 !!!?은 건 뭘까요~???
알아 맞춰 보세요~
성산 일출봉 근처에는
정말 맛잇는 식당이 많이 있답니다. 잘 알지 못해서 못찾아 다니는거죠~
성산일출봉에 오실일 있으시면 풍경 좋고 싱싱한 해산물로 만들어 주시는 백기 해녀의집에 한번 들러서 맛난 성게알 칼 국수 한그릇 드셔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비옵니다... 몸도 맘도 따뜻해 지는 점심 드시길,.....
백기해녀의집 064]782-0673
추억을 바꾸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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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추억을 바꾸는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캔디-홍예[虹霓]
첫댓글 제주도가면 한번 먹어 봐야겠습니다.
이곳 찜해야겠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