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록뽄기에 가게된 이유가,
카페에 개구쟁이영님이 올린 아트나이트 행사 글을 보고
날짜가 맞길래 가볼까나~~ 요런 생각으로 무작정 간것이라..
정확히 어디서 뭘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가게됐거든요 ㅋ
저랑 같이간 친구, 그리고 이번에 유학간 오빠한명이랑 셋이
록뽄기역 3번 출구에서 만나서 한동안 멍~ 때리다가
여기저기 전화해서 물어보고..(심지어 한국으로 국제전화까지..-_-;;)ㅋ
사실 길가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싶었으나, 그때당시 그 행사 이름도 모르고 있던 상태라.. ㅋ
그런데.....
이럴수가...
우리가 서 있던 곳 바로 뒷 벽이..
그 문제의 행사의 광고판이었던것..
정신차리고 보니 바로 옆에 행사 스테프가 전단지 돌리고 있고..-_-
정신은 한국에 놓고 출국한거죠~
마침 한가하던 전단지 스텝한테 친절한 설명도 듣고.. 전단지도 받고..
우리가 관심을 보이자 신이나서 막 설명하던 그분.. ㅋㅋㅋ 사진이라도 같이 찍을걸 그랬나요 ㅋ
친절하게 스팟별로 행사시간까지 알려주셨다는..
요기는 밤새 하는 거구~ 죠기는 11시까지 하니까 밤샐거 아니면 요기를 가봐라~ 등등
테레비아사히 50주년 기념 무슨 포장마차 라네요 ㅋ
グルメ가 뭔지 사전찾아 봤더니 프랑스어..-_- 식도락가, 미식가.. 뭐 이정도 뜻인가봐요~
암튼.. 뭐 알고 간 것은 아니었으나, 50주년이군요 ㅋ
봄축제라고 요런것도 하고 ㅋ
저희도 야키토리 3종셋트에 나마비루 한잔씩 먹어봤습니다~
뭐 맛을 그냥 그럼 ㅋ 맥주는 시원하더군요 ㅋ
근데! 사진이 없네요.. -ㅁ-;;;
모리타워~
작은 연못같은 곳에 이런 장치를 해 놨더군요~
선녀 목욕하는 연못같기도 하고 지옥천 같기도 하고~
이 주변이 조명이 많고 그래서 기온이 높았는지 벚꽃이 좀 폈더군요~
밤에 조명 및에서 사람들이 잔디밭에 옹기종기 앉아 있었어요~
우리도 앉고 싶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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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한국에서도 안가는 나이트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