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부] ▶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응봉)는 7일 해안가 환경정화에 나섰습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속에서 유족회 호국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봉사단은 이날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에서 엉알 해안을 거쳐 차귀도 자구내 포구까지 약 1.5km 어간의 해안가에서 페트병, 폐비닐류,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였습니다.
▶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호국봉사단 70여 명은 13일 서귀포시 성산읍 관내에 소재한 마을 현충 시설 참배 후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봉사단은 이날 성산읍 오조리에 있는 충혼비, 동남초등학교 교정 안에 있는 호국영웅 故 강승우 중위 像과 주변 충혼비에서, 고성리에 있는 충혼비, 신양리 섭지코지 입구 6·25참전 기념비 등에서 환경정화 후 참배했습니다.
▶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초등학교(교장 강향옥)는 18일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학교 측은 호국영웅 故 강승우 중위와 만나는 ‘학생과 유족의 만남’ 행사를 준비하고 강응봉(전몰군경유족회 제주도지부장) 유족을 초청하여 관련 영웅담 설명 등을 듣고 손 편지 전달 등 의미 있는 질문과 대답하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고택현 교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교생 46명이 참여했습니다.
▶ 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응봉) 회원 18명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21회 휴전선 155마일 횡단’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회원 약 500명과 함께 제7사단 신병교육대에 하루 입소하여 병영 체험하고, 철원 평화문화 광장 추모제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결의대회를 끝으로 2박 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