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행사로 1박2일을 계획하며 분주한데 그만 장마때라 폭우예보가 있어서 우리 모두 걱정이 태산 같았지요.
비를 뿌리셔야 되시는 하느님의 계획에 우리는 어쩔 수 없고, 모두가 사고 없이 잘 진행 되기를 중얼거려 봅니다.
그런데 다행이도 비가 주춤하고 흐림속에서 덥지않고 시원한 산 속에서 모든 행사를 마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했지요.
한사람한사람 약속시간에 반갑게 모여 쎈스장이 스텔라총무가 일정과 방배정을, 미카엘라부총무는 간식을,
임원들과 정리를 척척.....
요셉형제님의 음향시설까지.....척척 준비...
첫모임에 나의 별칭 짓기, 나에게 아마뚜스는? 나의 희망의 순례는?....제목으로 진행....
그동안 바쁨 속에서도 합창단을 열심히 다녔지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했던것 같이 생각하게 하고, 한사람씩 발표 할때는 공감을 하며 서로 감동의 시간이었지요.
별칭으로 기억에 남을 오리궁뎅이로 지은 분이 계셔서 웃었지요. ㅋㅋ
식당으로 이동하여 밥먹을때마다 직접 농사지은 야채로 만든 음식들이 얼마나 맛나던지, 때론 세례자요한 신부님께서 직접 여러시간에 걸쳐 오리훈제도 해 주시는등...서로서로 미소지으는 행복한 표정들이 음~~ㅎㅎ
첫날의 미사는 우리 단원들만모여서 신부님의 은혜로운 강론이 산속에 보여지는 푸르름과 멋지게 어우러 지는 시간 이었죠.
요한형제님의 지휘와 아가다자매의 성체특송등..감동.. 감사 했습니다.
이어서 가요대전....여러가지 간식을 하며 선착순 10명의 신청..율리안나자매님과 요셉형제님의 찬조출연도 얼마나 잘들 부르는지 박수치며 앵콜하며 소리지르고 웃고 또 웃었지요....하하하
별칭 쨈님이 내가 만일을 열창하여 1등을 차지했고, 앵콜로 홍콩아가씨까지...
완전 고음으로 잘 부름에 1등을....부러웠지요...
열기를 가다듬고...아니타 부단장님의 마침기도로 잘 마친 첫날이었어요..♡
다음날 일찍 부단장님의 시작으로 십자가의 길을 푸르름의 나무들과 거쎄게 흐르는 계곡물 소리와 함께 한처한처 묵상하는 감동의 시간이었지요..
아침식사후 성음악미사는 영명 축일을 맞으시는 장춘호세례자 요한 신부님 집전으로 천사미사곡등 성대하게 드려 졌지요.
세례자요한님의 화답송, 요셉님의 복음환호송이 있었지요.
존경하올 마티아지휘자님 쎄실리아 반주자님 모든 단원들께 모두 감사의 박수드립니다. 🎶🎉
스테파노악보장님과 루시아파트장님의 구호물품을 고맙게 전달도 있었지요.
점심식사는 완전 잔칫집 식사로 맛있게 먹고 모두 해산했답니다...♡
이날은 주님께서 마련하신날~~~
주님께 찬미영광드립니다.
별칭 안티나 씀.
첫댓글 우리 안티나 단장님!!
너~무 티나게 진행 잘 해주셔서 더욱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낼수있었습니다~ 싸랑합니데잉~
단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