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망이 아름다운 서천 월명산 "
충남 서천군 비인면
월명산(月明山) 해발(298m)
서천 월명산(298.3m)
충남 서천군 비인면
서천군은 백제 웅진ㆍ사비시대 때 군사상 중요한 거점이었다.
지금의 장항지역인 기벌포를 포함한
서천일대는 백제의 마지막 왕도 사비성(泗批城)을 지키는
중요한 관문과 곡창지역으로,
평상시에는광활한 옥토의 풍성함을 나누었으며, 외세의 침입이 있을
때에는 논산의 득안성과 함께 군사상(軍事上) 마지노선(Maginotline)
역할을 당당히 해낸 약속의 땅이었다.
이 역사적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서천군내에는 지금도 백제 때 산성이 많이 남아있다.
나당연합군에 의해 멸망한 백제를 다시 일으켜세우고자했던
백제부흥운동의 거점으로 추정되고 있는 한산면의 건지산성을
비롯하여 서천읍에위치하고 있는 남산성, 비인면에 위치하고 있는
불당곡산성ㆍ관적곡산성 등이 백제 때 산성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산성 중 비인면에 위치하고 있는 관적곡산성은 성에 오르면
동북쪽의 구릉지대와 서북쪽의 서해바다가 안면도까지 훤히 드러나
보이고 서해의 서남부까지 조망되어 한눈에 보아도 군사적 요충지였음을 짐작케 한다.
이 산성이 위치하고 있는 산은 월명산(289m)이다.
월명산은 비인면의 명산으로 이 고장 사람들이 자랑하는 서천 명산 중의
하나로 높이는 그리 높지 않지만 정상에 오르면 가까이로 비인면 일대가
한눈에 보이고, 서천 리아스식 해안과 어우러지는 서해바다의 거침없는
풍광이 서남에서 서북쪽으로 펼쳐진다.
그런가하면 이 산은 산세가 험하지 않아 마을에서 정상을 오르고 나면
이어지는 능선코스는 마냥 걷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숲으로 이어지다가 걷히기도 하면서 곳곳에 발길을 잡는 또 다른
풍광들이 이따금 나타나산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산행 코스:비인중학교(옆)-비인향교주차장-마을길-등산로입구-체육시설-안부(갈림길)-고니바위-철계단-
월명산-헬기장-능선길-(관적사/향교)가림길-이정표-향교.약수터-비인향교-
비인향교주차장 (원점회귀) 거리 3.5km 산행 시간 2시간 소요
월명산 산행후 춘장대 해수욕장 솔밭으로 이동후
단합대회를 진행 합니다
서천 월명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천군 비인면 소재지와 서천 앞바다.
서천 월명산 정상 흔적.
월명산 정상에서 즐기는 풍경.
서천 월명산 정상.
하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