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소통하기] 2018년 9월의 영화, ＜서프러제트＞

[아침이슬]

<서프러제트>(2015년)

100년도 더 지난 20세기 초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평범한 세탁노동자 모드 와츠(캐리 멀리건 분)는 서프러제트들의 여성참정권운동에 무관심하다. 그리고 그들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생각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실은 그녀로 하여금 점점 서프러제트 운동에 참여하게 만든다. 그 과정을 묵직하게 그리고 섬세하게 설득력있게 그린 영화이다. 주연을 맡은 캐리 멀리건과 메릴 스트립의 연기도 볼만하다. 100년도 더 지난 이야기를 우리는 왜 영화로 다시 보는 것일까?

감독 : 사라 가브론. 주연 : 캐리 멀리건, 메릴 스트립, 상영시간 : 106분, 2015년 제작.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 : 2018. 9. 28. (금) 저녁 7시, 더불어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