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소명/대표명/ 일반전화/손전화 |
|
모범 사업소 홍보 (70자 이내) |
|
* 삼청평화통일신문은 경복궁 건춘문 앞 <뉴/식품>과 안국역 1번출구 구두수선소에 비치합니다. 보-혁신문을 사업소 입구에 그리고 VIP고객에게 <이재봉의 법적증언>을 선물하면 두 신문과 출판사의 협찬으로 조직관리인 마당발의 봉사 답례와 <1촌1사평화통일신문>은 발행됩니다!
송상이 천민자본주의 극복이다
송상의 피를 이어받은 개성상인 후예들이 세계화 특히 한미자유무역협정을 맞아 각광을 받고 있다. 개성상인들은 고려가 붕괴되면서 <사농공상>의 마지막 천한 직업인 상업을 주목하고 이문의 상술을 사람을 남기는 상도로 유명세를 하고 있다. 대표적인 송상중에서 동양제철화학을 창설했던 고 이회림 명예회장이 있고 그 밑에 이수영과 이복영 삼광유리공업 그리고 이화영 유니드 회장이 있다.
이곳 삼청동의 삼청테니스장에서 아침마다 테니스로 건강을 다지는 이복영 회장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의 현대판 송상의 탄생을 지켜보고 있다. 이복영 회장의 자문을 받아 송상정신을 모범적으로 실천해가는 송상들의 이야기를 게재한다.
먼저 개성시민회가 송상의 명예를 높인 '훌륭한 개성인상'을 신설하고 처음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재단법인 개성시민회(회장 박광현)은 지난 5월 9일 정오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강당에서 개성시민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상을 받은 사람은 호림박물관 관장 윤장섭씨를 비롯한 김윤회, 김조형, 장명근 송도지 편집위원 등 4명에게 '훌륭한 개성인' 선정증서와 함께 상패를 수여했는데 '개성지'를 통해 평화통일의 그 날을 앞당기자고 하여 박수를 받았다.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이사장) |
송상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한국의 경영자상’에
송상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52, 사진)이 ‘한국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는 제47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서 서경배 회장과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송상 서경배는 누구인가?
남대일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국내 상장기업 1,792곳의 수명과 성과를 분석한 결과 50년 이상 된 기업들은 10~30년 된 기업보다 영업과 이익률이 좋았다고 말했다. 즉 장수기업들은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상품력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업력이 30년 이상인 기업들은 우리나라 전체 법인 매출액의 3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교수는 ‘신생기업들은 혁신적 아이템으로 높은 성과를 내지만 곧 경쟁 심화 등으로 사업모델의 한계에 부닥쳐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된다’며 ‘이런 위기를 이겨낸 기업은 단단한 체력을 바탕으로 다시 안정적 수익을 낸다.’면서 이는 바로 어려움이 주는 순기능을 끈질기게 이겨낸 송상정신이라고 말한다.
송상은 끊임없는 자기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불사조처럼 살아남았다는 점에서 개성상인의 송상정신의 교훈을 주목해야 한다.
아모레펴시픽은 지난해 매출액 4조7천억원을 기록하는 새로운 역사를 계속 써내려가고 있다.
1940년대 당시 화장품이라고는 ‘동동구리무’나 ‘박가분’정도가 전부였다.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인 고 서성환 회장은 어머니의 사업을 돕다 1945년 9월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으니 이름하여 ‘태평양화학공업사’로 남대문시장에서 그 첫발을 내디뎠다.
서회장의 어머니인 고 윤독정 여사는 경기도 개성에서 동백기름 등을 팔아 생계를 꾸렸다. 당시 10대이던 서 회장은 도시락 3개를 등에 메고 개성집에서 서울 남대문까지 자전거로 내달렸다. 동백기름 원료를 사오기 위해서였다. 서 선대 회장은 생전에 ‘우리 기업의 모태는 어머니’라고 말해왔다.
태평양화학공업사가 1947년 출시한 영양크림과 ‘ABC포마드’는 젊은 남녀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끓었다. 태평양화학은 이런 인기에 자만하지 않고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라는 타이틀이 붙는 시도를 계속했으니 그중 하나가 연구실이다. 100번 넘게 실험을 진행해 만들었다는 ‘ABC크림’이 탄생한 곳도 바로 이곳이었다.
서성환 회장은 1970년대 한국 차(茶)에 대한 관심도 커서 제주도 한라산에 녹차밭을 조성하여 커피대신 차를 마셔야 한다면서 서구화한 어설픈 남의 것을 선호하는 ‘드라큘라’자리에 고운 우리 것을 내면화하는 도깨비의 지혜를 강조하면서 무료로 차를 시음케 하고 있다.
우리역사에서 면면히 내려오는 전통의 우수한 음료임에도 불구하고 근대화 이후 사라질 뻔했던 녹차의 맛과 문화를 살려낸 장본인이 서성환이다.
서성환이 녹차를 보급한 것은 그가 송상이었기 때문이었다. 조선 땅에서 나는 인삼을 사랑하고 그 인삼의 효능을 중국뿐만 아니라 아라비아, 로마에까지 알렸던 송상의 자주적인 상혼이 있었기 때문이다.
서경배 사장이 되면서 호칭 파괴를 선언하고 직접 이름을 불러주는 운동으로 가족같은 정적인 가족문화로 생산성을 높이고 있음도 송상의 정신이다.
물론 아모레퍼시픽이 항상 성공 스토리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1988년 수입 화장품 시장이 개방된 이후 방문판매에서 일반 소매점으로 탈바꿈했다.
1990년대 초 본격적인 경영 전선에 뛰어든 서경배 현 회장은 계열사를 대거 정리하고 화장품에 올인한다.
서회장은 연구개발 투자의 끈도 놓지 않았다. 그 결과물이 주름개선기능성 화장품 ‘아이오페 레티놀2500’이 당시 외환위기에서 전화위복의 효자로 작용했다.
자외선 차단과 파운데이션 기능을 한데 모은 ‘쿠션’역시 효자 상품이 중국 등 세계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길은 열리면서 5조 원에 이르는 전 매출액의 12%를 이르기도 했다.
서회장은 ‘선대 회장 때부터 강조해온 고객과의 신뢰와 남들과 달라야 한다는 혁신이 지금의 아모레퍼시픽을 만든 원돌력’이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집념”을 발휘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송상정신’은 세계화의 지혜라고 말했다.
자신의 업을 천직처럼 여기며 살아온 서성환 회장, 그의 경영철학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한 우물만 파라’는 것이다. 간부회의석상에서도 그는 ‘무한경쟁의 시대에는 한 우물을 파야 한다’면서 ‘최초, 최고의 상품만이 살아남는다’고 강조한다. 한 우물 파기는 송상의 덕목 제1조이다.
* 자린고비 송상정신/ “무한경쟁시대, 진정한 경쟁력은 전문성을 확보하는 길이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라”
5.24조치해제를 위한 GOOD콘서트 ‘날아라~ 통일굿’
24일 오후 5시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앞에서 "5.24조치 해제를 위한 GOOD콘서트 날아라~ 통일굿"이 약 천여명의 청중들앞에서 펼쳐졌다.
“분단 7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지만 이산의 아픔은 깊어만 가고, 남북대결은 상처만 남았습니다. 이제는 만나야합니다. 우리 민족이 손 맞잡던 6.15공동선언의 시대로 나아가야 합니다.”라는 사회자 노정렬의 절규입니다.
이날의 통일굿 행사는 황해도 해주본영 대동굿 보존회 회장 김정숙, 국가중요무형문화재 김혜숙, 손유희 만신이 출연한 <남북해원 상생을 위한 통일굿>의 전에 출연한 ‘솔아! 푸르른 솔아’ ‘꽃보다 아름다워’의 안치환 가수가 출연했다. 그는 어서 615선언이 7년째 잠만 자서는 안 된다면서 어서 통일이 되어 자신이 직접 운전을 해서 38선을 통과하여 북한 곳곳을 누비면서 북의 사람들과 만나 노래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나아가 저 시베리아로 달려 나가고 싶다고 하여 청중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사회자 노씨는 개그맨답게 역대 대통령의 속 좁은 통일 단견을 우스개로 표현하였지만 6.15남북공동선언과 10.4공동선언의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대목에서는 웃음이 아닌 눈물의 서글픔을 체험케 하는 것이었다.
“우리민족끼리 잘 살아보자는 경제협력은 실종되고 가슴 아픈 분단으로 헤어진 가족을 다시 만나야 하는 이산가족상봉은 이미 많은 실향민들이 운명을 달리하였다.”는 노사회자의 말이 공감이 가는 것은 기자만의 체험일까?
필자도 일주일만 남으로 피신하면 폭격을 면할 수 있다면서 남으로 내려가야 한다는 치안대의 설명만 듣고 부모와 함께 고향 개성을 떠나 월남하였지만 두 분은 이미 고인이 되었고 그 7일이 70년이 되었습니다! 이대로 나가면 70년도 모자라 100년이 될 것 같아 몸서리쳐지는 요즈음이다.
“언어가 통하고 눈빛으로 교감할 수 있음을 느끼는 금강산관광과 남북교류사업! 이 모든 것을 막아버린 제2의 분단선 5.24조치를 해제하고, 제2의 6.15 시대로 나아가야 합니다.”는 이창복(6.15민족공동행사 남측준비위 상임대표)의 인사말이다.
“5.24 조치 5년간, 남북은 서로를 탓하며 소중한 시간을 허비해버렸습니다. 곧 풀리겠지 하는 마음으로 버텨왔던 남북경협 기업들은 대다수 휴페업 상태며, 남아있는 기업들도 고사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사회문화교류도 완전히 중단되고, 5.24조치 앞에서 인도주의마저 보류되어야 했습니다. 지난 5년은 분단 70년 슬픈 역사의 압축이며, 갈등과 반목,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는 영상의 자료화면에서 출연한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절망하였다.
7년 만에 남과 북이 함께 “6.15 공동선언 발표 15돌 민족공동행사는 정말 축하할만한 일입니다.”는 오우열(무당시인,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제 소리굿, 동학혁명120주년 모악천하대동제 감독)씨의 남북해원상생을 위한 통일굿의 해설이다.
오 무당시인은 “왜 전범국인 일본이 분단되어야지 36년의 식민통치의 피해자인 조선이 분단된단 말입니까? 백두에서 한라까지 그리고 한라에서 백두까지 떠도는 영혼들을 불러 남북해원 상생과 남북통일을 간절히 기원합니다”는 오 무당시인은 임진각과 애기봉 그리고 백령도에서의 남북통일을 위한 소리굿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바로 행사장 길 건너 교보문고 앞에서는 기독교 신자들이 십자가를 흔들며 마이크로 찬송가를 부르면서 ‘종북주의자들은 북으로 가라’는 큰 소리로 오늘 행사의 백미인 굿의 남북해원 상생을 위한 통일굿의 대사들을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남측의 연합제 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 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는 6.15남북공동선언의 대한민국 대통령 김대중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장 김정일의 위대한 통찰력과 결단력이 돋보이는 자리였다. jogoogtongil@hanmail.net
불교, 남북공동발원문 발표
부처님 오신날인 25일 서울 조계사에서 종정 진체 스님은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모든 이웃의 아픔을 같이하자”면서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지만 분단으로 7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스스로 하나 되고자 하는 일심으로, 대화와 교류를 통해 신뢰를 쌓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요식에서는 “전쟁은 인간에 대한 최대의 악행이고 평화는 만복의 근원이다. 한반도에서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기위한 실천행에 전진하자.”는 취지의 남북공동발원문이 4년 만에 발표됐다.
이 법요식에는 박남수 천도교 교령,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한국이슬람중앙회 이주화 미맘 등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정관계 인사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