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08월11일 번개모임 후기

[asiavr(부종철)]

회장님께서 오래간만에 도민회 번개 모임을 주최하셨습니다.
16시47분에 공지된 번개 모임이였지만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던 번개 모임이였습니다.
1차에서는 정성태,고동철,송창건,부종철,김동우 님이 참석하여 모임을 진행하였고, 2차에서는 고창준,고성훈,변용남 님이 다른 일정이 있으셨지만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그외 고송림,김대원님 께서 참여 의사가 있으셨지만, 일정에 밀려 아쉽게 참석 못하셨습니다.

1차 : 삼청동 한옥집 (고동철님 찬조 440위안)
2차 : 지코바 치킨 (고성훈님 찬조 740위안)

이번 번개모임에서는 "제주도민회 회원의 기준"을 가지고 가벼운 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저희 제주도민회는 대부분 제주도에서 출생하신 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주민등록 상 주거지를 제주도로 변경한 분들을 제주도민으로 인정해야하는지에 대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제주도,,
한국을 떠나 타향에서 살면서 여러형태로 자리 잡으신 선후배님들이 계시지만, 엄밀히 얘기하게 되면 아직 주거지를 제주도로 계속 가지고 계신분들도 적으며, 제주도민회 회원님들의 가족분들 역시 제주도 출생지가 아니였습니다.
제주도에서 출생을 해야만 제주도민이라는 배타적인 모임이 아닌, 참여를 원하는 제주도민에 한하여 넓게 포용하여 제주도민으로 인정해주는 것이 맞다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주도민회는 제주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에게 항상 열려 있는 모임입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갖고, 한층 더 성숙된 제주도민회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소낭(고창준)]

어떤 모임보다고 분위기가 좋았다 생각되는 번개였습니다.
종종 이런 자리가 만들어져 서로 고향의 정을 나눴으면 합니다.
제주도에 언젠가는 돌아가 자리을 틀고 지난날의 추억을 다시 되세기면서 한잔 할수 있는 기회가 반드시 올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언제간는 "재제주 상해도민회" 모임이 제주에서도 갖기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