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기차박물관>에 이어서 받은 <자동차박물관>책이 왔다.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이 수록 되어있었다. 그리고, 팝업북처럼
펼치면 자동차 안의 모습을 살펴볼수 있도록,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었다. 마침, 아이의 유치원 방학때 책이 와서, 아이와 둘이 책을 보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서 너무 행복했다. 사실 운전을 하고 있긴 하지만, 자동차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그 각각 부위의 이름은
무엇인지, 잘 알지 못했었다. 운전 면허증딸때, 그리고 평소 즐겨 쓰던 부위의 명칭만 알뿐, 운전할때는 그다지 필요성을 잘 못느껴서
그냥 넘어가곤 했는데..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그 기능 및 명칭 까지 제대로 알게 되었다.
처음엔 자동차의 전반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다. 자동차 내부, 그리고 자동차의 기원, 자동차를 만든 사람들까지, 옛날의
자동차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가 굉장히 신기해 하였다.
수레같이 생긴 차가 자동차의 기원이었다는게 신기한지, 타보고 싶다는 말을 연거푸하였다. 썬루프위로 날개가 신기한지
아이는 유심히 보고, 저런차를 가지고 싶다는 말을~~^^;;
마침 주말에 캠핑카라반을 예약을 해 놓았던 터라.. 아이와 미리 캠핑카 구경을 해보았다. ebs 만화 "두다다쿵"에서 귀여운 캠핑카를 보았기에, 캠핑카에 대한 설레임은 실로 대단하였다. 짜잔~ 캠핑카 안에는 뭐가 있을까? 넘겨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주말에 캠핑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 도 함께 이야기해보았다. 빨리 캠핑카 타보고 싶다며.. 좋아하였다.
그 이외에,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차 브랜드, 현대기아차를 포함하여, 외국의 유명한 자동차 회사. 도요타 벤츠 등의 유명차도 볼수 있었고, 각 회사 차의 로고도 보았다. 아이들이 지나가는 차의 로고를 자주 자주 보았던터라.. 즐거워하였다. 이것 저것 다 본거라며
저것은 멋진차, 이것도 멋진차... 흥미진진했다. 다른 나라의 차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어른인 내가 봐도 즐거웠다.
아이가 제일 가지고 싶은 차도 손으로 꼽았다. 단연.. 큰차 였다. 안이 넓어서, 아이들이 불편해 하지 않을 넓은차가 좋다고.. 12인승
스타렉스를 가지고 싶다고 ㅎㅎ 알았다고.. 큰차로 사주겠노라며.. 대화도 나누고. 사실 아이보다 내가 더 즐거웠던것같다.
눈이 즐거운 자동차 박물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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