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보약보다 낫다’ ‘남의 손의 떡은 커 보인다’ ‘닭 잡아먹고 오리 발 내민다’ ‘호박이 넝쿨째로 굴러떨어졌다’ 등..
속담은 사람들의 오랜 경험과 삶의 지혜가 축적되어 이뤄진 우리말의 한 표현 방식이라고 하네요..
어떤 말을 표현할때..긴 설명보다는 상황에 맞는 속담 한마디가 그 상황을 더 쉽게 표현할수 있게 하잖아요..
초등학교 현직 교사이신 박정아선생님은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속담..그중에서도 음식에 관한 속담만을 한상에 모았네요..
이렇게 보니..정말 많더라구요..
하나의 속담을 소개한 뒤 뜻이 비슷한 속담과 같은 낱말이 들어간 속담까지 확장함으로써
20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속담을 알수있으니..놀랍지 않을수가 없더라구요..
물론 속담을 통해..우리 조상들의 생활상, 풍습,문화..그리고 지혜까지도 알수 있겠더라구요..
그럼..지금부터 한상 잘 차려진 속담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개암나무<속담 한 상 푸짐하네!>
박정아 글/ 이덕화 그림
밥, 떡, 반찬, 죽, 국, 과일. 채소까지 우리음식에서 찾은 맛있는 속담~~
먼저, 밥에 관련된 속담이에요..
<밥이 약보다 낫다>
아래쪽에 자세한 설명 들어갑니다.
=> 아무리 약이 몸에 좋아도 건강에는 밥을 잘 먹는 것이 기본이라는 말씀~!!
자세한 설명도 해주시고..해당 속담엔 빨간색으로 한번 더 눈에 쏙 들어오게..표시를 해뒀구요..
중간중간 <무병장수>처럼..단어 풀이도 친절하게 해주셨지요..
속담풀이 끝나고 나면 <영양가 챙기기>로 다양한 정보를 주어 아이들 지식확장에 도움이 되구요..
<한그릇 더>에서는 뜻이 비슷한 속담과 같은 낱말이 들어간 속담으로
한층 더 다양하게 연관지어 속담을 알수 있어 좋더라구요..
그리고 밥, 떡, 반찬 등..연관 속담이 끝나면..<재미나다 우리말>에서는
밥에도 다양한 이름이 있음을 알려주고..
<이것도 궁금해>에서는 밥과 떡은 언제부터 먹었을까?’,
‘채소와 과일은 어떻게 다를까?’ 등 음식에 관한 시시콜콜한
호기심을 풀어 주고 다양한 음식의 순우리말 이름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서..
아이도 읽으면서 무지 흥미있어 하더라구요..
속담은..
국어뿐 아니라 수학, 과학, 사회 등 다양한 교과에 활용되고 있지요..
속담 표현 자체에 수학, 과학, 사회 등 관련 개념이 담겨 있어 다방면의 지식을 쌓을 수 있고
지혜도 얻을수 있으니..
재미있게 읽으면서 알아가는 <속담 한 상 푸짐하네~!>
한권씩은 집에 꼭 소장해서 읽으면 좋을거 같아요..
정말..한상 푸짐하게 잘 먹고 재미있는 시간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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