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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5 함께 꿈꾸는 시 7월 다섯 째 주의 시인 (신영조)
전영숙 추천 0 조회 77 24.07.28 21:5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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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29 07:51

    첫댓글 지금 장독 안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마음을 끓이다가 삭히다가,
    시꺼멓게 속이 타들어가다가, 닫힌 열림을 꿈꾸는 그것은
    묵언 수행 중이다.
    고요한 소리를 발견하고 음미하는 자가 시인이라면,
    하늘과 땅, 숨과 꿈 사이.
    지금 바깥은 양(陽)의 절정이다.
    하안거 해제는 아직 남았다.

    문학은, 시인은 무슨 생각을 하는가?
    작품의 현존재를 우리는 어떻게 체험하고 사유할 것인가?
    검은 빛(invisible light)의 장독대 부근
    겹작약꽃은 지금 독 안이 궁금하다.

  • 24.07.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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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imaeil.com/page/view/202406260952096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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